드라마 너를 기억해 2

너를 기억해 12회)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넌 하나만 약속하면 돼. 말했듯 니가 누군가를 죽여야 한다면 그건 무조건 나야.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그 것만 약속해. - 너를 기억해 12회 / 이 현 - 내 예감이 가르키는 곳은... 어쩌면 가장 민이이길 원치 않았던 상대. 만약 니가 민이라면... 나는 미안해서 어떻게 해야할까... - 너를 기억해 12회 / 이 현 - 그간 민이가 남긴 단서를 통해 민이를 찾아낸 현. 민의 정체가 담긴 봉투를 여는 것이 주저했던 그는, 그 순간 민이의 정체를 깨닫게 되고, 그 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가슴을 쥐어짜는 통곡. 사실, 이 장면을 좀 길게 뽑을 줄 알았는데 그러지는 않더라. 뭐, 그 것이 이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드라마는 뭐랄까, 각 인물의 사연과 감정선을 중요시 하면..

너를 기억해 8회) 나를 기억해

누군가가 물어본다. 넌 세상에서 누가 제일 좋으니? 형아요! 커서 뭐가 되고싶니? 형아처럼 될거에요. 그런데, 아빠가 형을 뺏어갔고, 그리고, 이준영이 찾아왔던 그날 밤, 형은 날 버렸고, 날, 이준영에게 넘겼다. - 너를 기억해 8회 / 정선호(이 민) - 차지안 야, 그 첫사랑 누군지 몰라도 엄청 좋아했었나봐요. 뭐, 좋네요. 정변호사님 좀 인간적으로 보이네요. 정선호 그런가요? 실은, 가끔 봐요. 차지안 첫사랑? 정선호 그런데 그 사람은 날 알아보지도 못해요. 차지안 그럼 정변호사님이 먼저 가서 아는 척하고 말해요. 기억해주길 기다리지만 말고. 내가 누구다. 왜 날 기억못하냐. 솔직하게 물어보면 되잖아요. 정선호 아니, 게임같은 거거든요. 나한텐. " 나를 기억해" - 너를 기억해 8회 / 차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