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벌써 세번째 수목극 동시방영! 지난 1월과 3월엔 별다른 고민없이 선택을 했는데 이번엔 아주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 뭘 볼까에 대한 고민이라기 보다는 수목을 쉴까 말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습관처럼 티비를 틀어 '각시탈'을 시청했다. 생각보다 덜 무거웠던 것이 맘에 들었고 그렇게 재밌게 시청했다. 당분간은 '각시탈'을 보겠구나, 라며. '유령'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지.... 사실, 2회까지의 '각시탈'과 '유령' 둘 다 재미나게 본터라 이제와서 수목 본방으로 뭘 볼까에 대한 고민에 사로잡혔다는 것과 덕분에 적도에서 90% 정도 벗어났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각시탈' 리뷰 시작. 일본에 충성하는 조선인, 이강토 아버지는 독립자금을 마련키위해 전재산을 다 팔아 독립운동을 위해 압록강을 넘다 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