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노 13회. 드디어 만나버렸습니다. 만나버렸어요. 만났습니다!!! 오옷~ 후반에 아이들의 나들이를 보면서 '혹시 드디어 만나는겐가, 그럼 누가 먼저 볼 것인가' 등등으로 두근두근 거렸는데, 오옷, 그녀가 그를 보고 말았어요!! 그랬어요. 추노 13회는, 그녀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다잡는 대길의 모습과 새로운 세상을 향해 한 발 내딛는 그녀들, 그리고 도 하나의 추격전과 그와 그녀의 10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답니다. 1. 대길 : 내일 해가 뜰지 안뜰지도 모르는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구. 내일 해가 뜰지 안뜰지도 모르는데, 내일 일은 내일 생각하자구. 우선, 설마설마했는데 ... 내 이럴 줄 알았지... (한숨) 혜원이가 원손을 훔에 안아들며 보모노릇 할 때부터 '설마, 대길이가 오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