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1' 1월 :: 따끈따끈한 새해 첫 신상드라마 소개.

도희(dh) 2011. 1. 1. 05:38

해피유희열~ㅋㅋ
즐거운 새해 첫 날 보내고 계신지요? 저야 뭐...(긁적긁적)

<즐거운 인생>의 첫번째 포스팅은 바로 "2011년 1월의 따끈따끈한 신상 드라마" 랍니다.
신상드라마들과 함께 상콤한 2011년을 시작하시길 바래요!!!









[사랑을 믿어요]

+) 2009년에 방영되었던 따뜻한 가족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의 작가&연출님의 작품입니다. 일단 그 자체만으로 소위말하는 막장류의 드라마는 아니라는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다. 게다가 공홈보고 살폿 낚이기까지; 일단, 챙겨볼 예정입니다. 이러다가 2011년의 주말은 <사랑을 믿어요 - 근초고왕> 라인으로 달려갈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시크릿 가든' 끝나면 '근초고왕'으로 달릴 예정;)

+) 저 개인적으로는 <솔약국집 아들들>을 참말로 재미나게 봤답니다.  비록, 중후반에 <탐나는도다>를 보니라 잠시 버려둔 시기도 있었지만, 따뜻하고 훈훈했던 가족극임에는 틀림없어요.   그러고보니, <탐나는도다>는 왜 <솔약국집 아들들>이랑 붙혀놔설랑...; 지금 생각하니 새삼 울컥하네요!(ㅡ"ㅡ)

+) 멜기덱 양 할아버지가 이번엔 맘착한 만년교감 김교감으로 나오신다고 해요. 예전에 <부모님 전상서>에서도 맘좋은 만년교감 아버지로 나오셨는뎅; (ㅋ) 그러고보니 저 <부모님 전상서>도 정말 좋아했더랍니다. (///) 그래서 낚인 걸지도. 왠지 <솔약국집 아들들> + <부모님 전상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특별수사대 MSS]

+)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그 두번째 이야기는, <특별수사대 MSS> 입니다. 그리고 MSS는 '무소속'의 약자랍니다!

+) 긴~ 포스터가 없어서 늘려버렸는데, 저 포스터 낯익지 않으신가요? (ㅋ)

+) 제가 좋아라하는 배우님 출연 + 좋아라하는 소재여서 무조건 닥본사! 할 예정인데... 과연; (두구두구)

+) 제가 원래 이런 말 잘 안하는 사람인데요.... 일요일 늦은 시간이라 부담은 되시겠지만, 많은 시청 바랍니다!







[드림하이]

+) 아이돌 총 출동의 드라마. 두구두구.

+) 개인적으로는 너무 기대가 안되다보니 이제는 되려 궁금해져버린 드라마랍니다. 왜 기대가 안될까, 라며; 그래서 일단은 월화는 이쪽으로 시작해보려구요. 어차피 지금 월화에 볼 것도 없으니까요; (굳이 안봐도 돼ㅡ.ㅡ;)

+) 배용준씨 간만에 드라마 출연하신답니다. 저 이분... <젊은이의 양지 - 첫사랑 - 파파 - 겨울연가> 이렇게 좋아했었어요. 욘사마 되시기 전까지는; 무튼! '젊은이의 양지'에서 배용준씨는 진짜...ㅡ///ㅡ. (난 사랑의 인사따위 본 기억에 없어서 이때 배용준씨 첨 봤음;) <첫사랑> 시절에는,  미술쌤이 미술실 뒤에 배용준씨 사진 붙혀놓고 '용준오빠'라며 좋아라하신 적도 있다죠. 당시 쌤한테 고등학생-대학생 아들 둘있는 40대 중반의 여성이었음; 여기서 최수종씨 이야기까지 넘어가다가 급 삭제; 너님 새해 첫 날부터 뭐하자는 겁니까! 라고 혼자 중얼중얼;

+) 참... 배용준씨는 특별출연; 일껄요? (;)

+) 게다가 엄배우님께서도 나오십니다. 엄배우님 드라마 하시는 족족 말아자시는데 이번엔 잘됐음 싶은 마음에 급 응원하고 싶네요, 이 드라마; (어이;;) 전아민씨도 나옵니다(V) ... 수현군도 나오구요~(ㅎ)

+) 아이도루 쪽은 ... 이라고해도 어쩐지 다 아는 분들이군요. 수지양 빼고. 수지양은 해투에서 첨 봤음;

+) 이거 잘 되면 아이도루 쪽에서 점점 더 드라마판에 영역을 넓힐 것만 같아 잘 안됐음 싶다가도, 우리 엄배우님이랑 전아민씨랑 수현군 생각하면 잘 됐으면 싶다가도... 몰라몰라;








[마이 프린세스]

+) 요즘 초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은숙 작가의 제자 장영실 작가의 입봉작입니다.

+) '송승헌 - 김태희 - 류수영 - 박예진' 출연의 드라마에요. 류수영씨 제대하고 첫 드라마! (호~//)

+) 메인 캐스팅 단계에서 기대감 별로 없다가 서브 캐스팅에 급 관심, 1차 예고보고 그럭저럭 혹시나, 2차 예고보고 '흐음...ㅡ.ㅡ;' 거리는 중이랍니다. 하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일이니까, 이 드라마가 침체된 M사 수목극을 살려줄 수 있을지 두구두구?

+) 아, 연출은 2010년 최고의 로코물이라고 주변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지만 정작 나는 안본 <파스타>의 감독님이시랍니다. 너무 엄지손가락들 드시니 왠지 한번 보고싶은 요즘; (급호감모드 이선균씨랑 급 기대주로 떠오른 동주슨생이 나와서 그런 거 맞음;)




[싸인]

+) 그닥시러워하는 배우님이 나오셔서 안보려고 다짐했건만, 소재에 귀 쫑긋, 1차 예고에 혹해버렸습니다. 2차 예고는 아직 못봤는데 1차예고보단 못하단 소리도 들었고. 나중에 보여주면 봐야겠어요; 안보여주면 말고.

+) 공중파 최초의 메디컬 수사 드라마입니다. 포스터의 홍보처럼 '국내최초'라곤 말 안할래요. 그럼 우리 덕환군 나와서 매력을 뚝뚝 떨어뜨리며 날 낚아주셨던 <신의 퀴즈>는 뭐란 말인가; 라며-! (은근 요런데 민감한 녀자-ㅎ)

+) 예고의 느낌처럼 그려주신다면 꽤 재밌을 것 같고 (일단 저는 이런 장르 대 환영!), 장르물이라 걱정은 되지만 흥해서 우리나라 공중파에도 이런 장르물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용두시미 거절 및 어줍잖은 멜로는 넣어주셨음 참 좋겠다는 마음 살짝 넣어... 화이팅?

+) 그런데 나는 <프레지던트> 봐야한다니까...ㅡ.ㅡ; (막 재밌어지는 중인지라-//)








[파라다이스 목장]

+) 100% 사전제작의 드라마. 100% 사전제작한 드라마는 무조건 망한다는 법칙을 깨어주실 수 있을런지 궁금하네요. 그 보다는 이 드라마가 방영이 되긴 되는군요. (호오)

+) 전 이거 아마 볼 거에요. 이 드라마도 너무 기대가 안되니 되려 궁금해져서요. (이유가 좀;;)






*) K사 연기대상에 바란 것은 딱 세가지. 탁구의 신인상. 동주슨생의 단막극상. 대길이의 대상. 동주슨생의 단막극상 불발은 별 아쉬움은 없지만 (이선균-손현주씨의 연기는 참말로 좋았기에!) 탁구의 신인상 불발은 두고두고 아쉽네요. 흑흑.  잘근잘근 쪼개서 결과적으로 4명에게 주는, 연기를 하다보면 언젠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는 우수상보단, 단 한번 받는다는 신인상을 우리 탁구가 받길 그리도 원했건만!!!

*) 다른 분야의 시상식에서 느낀 그 씁쓸함과 짜증스러움을 K사 연기대상에서도 느끼게되어 참말로 유감.

*) 상큼한 2011년 1월 1일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 내일 1월 2일은 쉽니다~ 월욜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