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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013' 10월 신상 드라마 :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 <<멜로특집 3부작>>

by 도희. 2013. 9. 30.


~ KBS 드라마 스페셜 단막 2013 : 멜로특집 3부작 ~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


3부작 파일럿 예능 후, 오랜 만에 <드라마 스페셜>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은 가을맞이 멜로 3부작이라고. '드라마 스페셜'에서 봤던 가슴 먹먹하고 저릿했던 멜로는 '딸기 아이스크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정말 한동안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났던.. 그런 드라마여서. 그 외에 꽤 괜찮았던 건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마음을 자르다' 정도. 더 있을지도 모르지만 .. 기억이 안난다. 걱정귀신의 경우는 드라마가 끝나고 두어시간을 울었던 것 같고, 마음을 자르다는 여주인공 역할의 문정희씨 연기가 너무 좋아서 먹먹했던 것도 같다. 이번 멜로 3부작의 소재들은 딱히 끌리지는 않지만 캐스팅은 그럭저럭 괜찮아 보여서, 그리고 좋아라했던 연출도 보여셔, 일단 보기는 볼 듯 싶다. 습관처럼.

최근의 행보를 보면 아무래도 '드라마 스페셜' 은 대중성을 잡기위해 뭔가 타협을 하고자 하는 듯 한데 .. 그렇다고 딱히 효과가 있는 거 같지는 않다. 게다가 그 덕인지 뭔지 단막극 만의 매력이 많이 사라지는 느낌이 없잖아 드는 중이다. 뭐가 어찌되었든 .. 이번 멜로 3부작이 가슴 저릿한 뭔가를 줄 수 있길 바라며 ...지상파 유일한 단막극이어서 그러는가 싶던데 .. 이번 주 부터 시작할 엠사 단막극들이 꽤나 괜찮아서 드스가 분발해주길 바라는 중이다. 




▶ 비의 나라

- 방송일 : 2013년 10월 2일
- 제작진 : 연출 안용준 ㅣ 극본 이아람
- 출연진 : 정은채, 유민규 外  

- 줄거리
: 비가 억수로 내리던 어느 날 밤, 나라(정은채)와 우기(유민규)는 사고로 각각 사랑하는 남편과 아버지를 잃게 된다. 그리고 2년 후 둘은 우연히 고등학교에서 선생님과 고교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사고 이후로 비를 두려워하는 우기와 선생님으로서 그런 우기를 돌봐주려고 하는 나라, 같은 상처가 있기에 둘은 서로를 위로하게 된다. 학교에서 이런 둘을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나라와 우기도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면서 동시에 오해하게 되는데...


***

예고만 봤을 때는 딱히 끌리는 소재는 아니었다. 그래도 아마 보겠지...? 예고만 보며 남여 주인공이 낯익다.. 했더니, 여주인공 정은채씨는 예전에 '행진'에서 본 적이 있고 유민규씨는 최근 '주군의 태양'에 출연한 적이 있다더라. 거기서 보고 낯이 익었나보다. 끌리는 소재가 아님에도 .. 보길 잘했다는 평이 나오길 바라는 뭐 그런 마음.





▶ 당신의 누아르

- 방송일 : 2013년 10월 9일
- 제작진 : 연출 이소연 ㅣ 극본 김욱
- 출연진 : 황찬성, 채정안, 홍경인, 김종수, 민성욱 

- 줄거리
: “내가 그 사람 죽일게요”
어느 날 갑자기 찾아 온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을 기뻐하기엔 두 사람의 거리가 너무도 멀다. 서울지검 강력반 검사. 겉보기엔 나무랄 곳 하나 없는 남편이지만 이현은 집착 어린 남편 석현의 사랑에 몸도 마음도 성한 곳 하나 없다. 벗어나보려고도 했지만 그것도 쉽게 되지 않는다. 그러던 중, 이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남자라고 하기엔 아직 풋풋한 소년의 모습이지만, 대뜸 나타나 자신을 지켜주겠다는 형주가 이현은 싫지 않다. 하지만 이현에게 자신의 신분을 감춘 형주와 이현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석현이 시한폭탄처럼 둘의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데...

과연 이 두 사람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

일단, 예고는 느낌이 꽤 괜찮았다. 그래서 딱히 안궁금한데 볼 것 같다. 극본의 김욱작가는 '공주의 남자' 원안 작가라고 한다.




▶ 그렇고 그런 사이

- 방송일 : 2013년 10월 16일
- 제작진 : 연출 한상우 ㅣ 극본 홍정희
- 출연진 : 예지원, 송하윤, 조연우, 나승호, 이영유, 성민   

- 줄거리
: 남편의 1주년 추모식, 은하(예지원)는 남편의 블로그 이웃들을 불러 추모식을 하고, 그 추모식에 남편의 회사 후배였다는 여자인 준희(송하윤) 가 나타난다. 며칠만 지내겠다고 은하의 집에서 머무는 준희. 은하는 준희와 남편의 관계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딸인 유정이(이영유) 마저 자신보다 더 준희와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는데...


***

예지원 - 송하윤, 요 두 여자분의 캐스팅이 일단 마음에 든다. 그러고보면 예지원씨를 드라마에서 보는 건 아마 굉장히 오랜 만인 듯. 송하윤씨는 김별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유령' 때 부터 이름을 바꿔서 활동 중이시다. 개인적으론 '김별'이란 이름이 이미지와 더 맞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 그리고, 한상우 감독이 연출한 단막극들을 죄다 좋아라하는 편이어서 이 드라마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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