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어쩌다보니 [2009 티스토리 우스블로거]가 되었답니다. 으음, 기쁘고 즐겁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부끄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에요. 그래서 '저 됐어요~' 라면서 동네방네 떠들면서 자랑질을 하지 않았었고 말입니다. 솔직히, 그 선정기준에 제가 어디에 포함되는지 혼자 갸웃갸웃 거렸거든요. 특히, 저는 소통이란 측면에선 아웃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라서 말이죠. 나름 노력은 하지만 그게 좀 어렵네요.. 좀 봐주세요~^^ 아무튼, 그래도 선물을 받으면 자랑질은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중에 드디어 선물이 도착했어요. 전화라도 주시고 오셨음 당황하지도 않았을텐데, 연락없이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놀라면서 받았답니다. 포장지부터 시작해서 세세한 상품설명은 다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