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뭐랄까... 묘한 설레임을 주는 드라마입니다. 요즘 찾아보는 드라마들이 성격은 다르지만 그런 '설레임'을 주는 드라마들을 찾게되는 걸 보면... '봄'이 오는가봐요.(여..연관이 없나요?) 강하고 무거운 드라마들 속에서 '잔잔하게' 사람의 마음에 스며드는 드라마 '스타의 연인'은 이제 중반을 지난 것 같네요. 정확히 몇부작인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20부작이라고 들은 기억이 나거든요. 조기종영 안하겠죠? 처음부터 두 사람의 인연의 시작이었던 '대필'은 대대적인 보도와 함께 '사건의 중심'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9,10회는 대필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남으로서 '이마리'와 이마리를 향해서 그들이 가지고있던 본성과 감정을 보고 느낄 수 있는 회였습니다. 1. 원하는대로 해요. 이마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