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목은 정말 나홀로 '고민'을 엄청나게 했습니다. '돌아온 일지매'도 대충 끌렸고, '경숙이, 경숙아버지'도 나름 엄청 끌렸었거든요~ 경숙이는 반응도 나쁘지 않더군요. 나중에 봐야겠어요. 무튼, 그러다가 스포기사에 낚여서 '스타의 연인'을 선택했습니다. 원래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니까요. 스타의 연인을 쭉 보다보면, 내내 가슴이 먹먹해지면서도 답답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다가 화가나기도 하고. 아마, 어른들을 위한 동화. 사랑이라는 판타지를 보여주는 이 드라마 속에 있는 현실, 그 것과 마주하다보면 참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실제 현실이 어떻든... 내게 보이는 스타의 연인 속의 현실은 참 잔인해서 가끔 내 자신이 저런 걸까하며 아픈 현실을 맞이하고있는 아이들에게 참 미안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