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4

오로라 공주 ~25회) 로라맘이 되어 시청 중!

1> 애초에 전혀 관심이 없던 드라마였다. 그러다가 하도 재밌다고 하길래 한번 볼까, 라는 마음으로 그그제 방송을 봤었는데... 어라? 재미있는거다, 진짜. 그래서 역주행으로 서너편 정도 보고 (역주행으로 로라아버지 죽는 부분까지. 더 볼까하다가 귀찮아서;) 텍스트 예고 및 기사 대충 훑어보는 것으로 내용파악 후 시청 중이다. 2> 부잣집 고명딸로 곱게 자란 오로라는 아버지의 갑작스런 죽음 + 회사부도로 인해 하루아침에 생활전선에 뛰어들게된다. 부도로 인해 생긴 빚을 갚기위해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던 중 배우라는 직업을 택하게 되었고, 그동안 쌓아온 인맥과 타고난 능력으로 드라마 조연자리를 따내게 되었다. 그렇게, 일이 순탄하게 진행되는가 싶었으나... 그 드라마 작업을 하게되며 온갖..

다함께 차차차 43회 - 드라마의 법칙 중 하나, 악연은 인연이 되어~*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43회. 사실, 오늘은 수목드라마 감상을 써야하는데... 딱히 내키지가 않아서 어쩔까나 하고 있는 중입니다. 손발 오그라들게 봐놓고~ 오글어 들었다고 궁시렁거리는 것도 재미가 없고, 또 내가 재미없어하며 글을 써놓으면 읽는 사람도 재미없고 짜증만 날 것 같아서 말이죠. 로코물은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라던 어떤 님의 조언을 받들까~ 싶기도 하고. 요즘, 시간이 맞아서인지 [다함께 차차차]를 시간 맞춰서 챙겨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중해서 보는 건 또 아니에요. 그냥 PC하면서 TV 틀어놓고 진우네랑 수현네 이야기가 나오면 고개 돌려서 바라보고 그 나머지는 귀로 시청하는 편이죠. 그런데, 진우네랑 수현네 에피는 진경네 에피에 비해서 너무나 작아서... 속상해요. 드라마의 법칙 중 하나..

다함께 차차차 35회 - 결혼이 아가야들 소꿉장난입니까?

드라마 다함께 차차차 35회. 사실... 일일극은 잘 안챙겨보는 편입니다. 뭐랄까... 죄다 그 밥에 그 나물인 것도 그렇지만, 작년에 '너는 내운명'과 '아내의 유혹'에 이어서 '사랑해 울지마'에 완전 데여서 그런 것도있는 듯 합니다. 특히, '사랑해 울지마'는 완전 실망 투성이었어요. 초반에 따뜻해서 되게 좋아라하며 봤었거든요. 그런데...;;; 차차차는, 만짱 팬질하느라 챙겨보는 드라마입니다. 배우 하나 때문에 드라마를 보는 짓은 잘 안하는데, 현재까진 유일하게 그 짓이 통하는 배우님이시거든요. (왕과 나도... 만짱 보려고 되게 열심히 챙겨봤었음!!!) 요근래는 시간이 되어서 어찌저찌, 매일 챙겨보는 중인데... 대체 내가 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를 생각하며 보는 중이라고 하는 것이 옳을 듯 하네..

아내의 유혹 최종회 - 그러니까, 죽음의 끝자락에 용서를 외치다인가?

꽤나 시끌벅적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저는 '독한 드라마'를 꽤나 싫어하는 편이어서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외면해왔던 드라마들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지인의 집에 놀러갔다가 보게되고, 인터넷에서도 '고품격 막장드라마'라며 이런저런 패러디들이 떠도는 것을 보고 '호기심'에 보기 시작했죠. 허허. 참. 할 말을 잃게만드는 그 황당함이란...; 당시,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매 회마다 두근거리는 전개는 이 드라마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이기도 했으니 말이죠. 그러다가, 은재가 교빈과 다시 결혼을 하면서부터 안보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갑자기, 식상함과 진부함이 밀려오면서 '보기싫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박혀버려서 말이죠. 그리고, 보지않아도 매 회마다 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