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3탄, 화이트 크리스마스 6화. 어쩌다보니 7화까지 다 보고나서 6화 리뷰를 쓰겠다고 이러는 중입니다. 왠지 회마다 뭐라뭐라 끄적여놓고 싶은 마음에 뒤늦게라도(...) 즈음의 마음이라고 하면 될 듯 싶습니다. 아이들의 SOS를 못듣는 듯한 미르의 무신경함에 울컥+두근두근 거리다가, 갑작스런 미르의 활약이 가져다 준 상황역전에 꽤나 즐거워하며 흐믓하게 바라보면서도, 뭐랄까, 폭풍전야의 느낌, 이 행복이 아이들에게 마지막이 아니기를, 이라는 마음으로 보기도 했던 6회 였답니다. 1회 때의 어느 순간에서 느꼈던... 그런; 남은 아이들 작전실패. 그리고 한발의 총성. 그리고 아이들은 두려움에 휩쌓이게 된다. 선생의 죽음과 살인마와의 게임으로 어렴풋이는 알고 있었으나 실감하지 못했던,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