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도망자 PLAN.B 20회 그리고 최종회 끝이 나버렸습니다. 방영 전부터 꽤나 기대를 한 드라마였는데 판은 커지고 수습은 못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며, 그래도 꽤 열심히 본 드라마랍니다. 중반까진 재미로 봤지만 후반부로 넘어가면서는 약간의 의리로 본 드라마이기도 하구요. 하핫. 의리라곤해도 어느정도 재미가 있으니 마지막까지 간거지만요. (매리는 이제 왠지 버거워서 놓아야하나, 고민 중;;) 이상하리만치 여운이 남지않은 마지막회, 간만의 방영 후 파바박 리뷰! 도망자 그 마지막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의외의 안녕.., "도반장 그리고 윤형사" 좀 당혹스러웠어요. 물론, 드라마가 후반으로 넘어갈 즈음 이 두 사람의 사랑이 비극일 것이란 암시가 잠시 스쳤고, 19회 즈음에 '비극의 규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