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월 신상 드라마-.

-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중 -

2월 첫날이 끝나기 전에 부랴부랴 쓰는 2013년 2월의 신상드라마들. 2월에도 새로운 드라마들은 쏟아지네요. 2월 신상작들 중에서 봐야지, 라고 생각 중인 드라마는 두편인데.. 이거 쓰려고 찾아보다가 의외의 작품이 끌려서 고민 중이랍니다. 아무튼, 재미있었으면 좋겠어요.

▶ 돈의 화신

- 편성 : SBS / 토일 / 오후 9시 55분 / 총 24부작
- 방송일 : 2013년 2월 2일
- 제작사 : JS 픽쳐스
- 제작진 : 연출 유인식 ㅣ 극본 장영철, 정경순
- 출연진 : 강지환, 박상민, 황정음, 최여진, 오윤아, 김수미 外

- 줄거리
: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리베이트, 커넥션과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내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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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장르를 크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관심 밖이었는데, 공홈에 가서 대강의 설명을 읽다보니 살짝 궁금해지고 있는 드라마에요. 위에 쓴, 의외의 작품에 끌려서 고민 중이라는 그 드라마가 '돈의 화신'이에요. 흠, 어쩐지.. 제 귀가 얇아 이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지난 주에 종영한 '청담동 앨리스'의 후속작으로 내일 첫방송이랍니다.

▶ 가시꽃

- 편성 : JTBC / 월~금 / 오후 8시 10분
- 방송일 : 2013년 2월 4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김도형 ㅣ 극본 이홍구
- 출연진 : 장신영, 강경준, 서도영, 사희, 정지윤 外

- 줄거리
: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등을 경험한 세미가 거대 기업과 권력가들을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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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는 시놉의 일부분을 우연히 읽었는데.. 설정이 정말 쎄고 독해요. 이런 장르는 기가 빨려서라기 보다는 짜증이나서 못보는 편인지라.. 안볼 듯 합니다.

▶ 광고천재 이태백

- 편성 : KBS2TV / 월화 / 오후 10시 / 총 16부작
- 방송일 : 2013년 2월 14일
- 제작사 : 래몽래인
- 제작진 : 연출 박기호, 이소연 ㅣ 극본 설준석, 이재하, 이윤종
- 출연진 : 진구, 박하선, 조현재, 한채영, 고창석 外

- 줄거리
: 실존인물 이제석 광고 디자이너를 모티브로 창작한 작품으로, 그림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통영 출신 이태백이 고졸 학력을 딛고 서울에서 광고장이로 성공하는 스토리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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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학교 2013'의 후속작으로, 2월 신상작들 중에서 봐야겠다, 라고 생각 중인 드라마 두편 중 한편이랍니다. 일단, 공개된 포스터와 티져가 의외로 상큼해서요. 요즘, 밝고 상큼한게 끌리는지라; 아무튼, 처음 티져에서 본 그 상큼한 느낌이 가득 배어있는 드라마길 바라며..!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 편성 : SBS / 수목 / 오후 10시 / 총 16부작
- 방송일 : 2013년 2월 13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김규태 ㅣ 극본 노희경
- 출연진 : 조인성, 송혜교, 김범, 정은지, 배종옥 外

- 줄거리
: 유년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지고 첫사랑에 실패한 후 의미 없는 삶을 사는 남자와 부모의 이혼과 오빠와의 결별, 갑자기 찾아온 시각 장애로 외롭고 고단한 삶을 사는 여자가 만나 차갑고 외로웠던 그들의 삶에서 희망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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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의 분다'는.. 일본드라마 '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을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문근영-김주혁 주연의 영화로도 리메이크된 적이 있는 작품이에요.. 저 개인적으로는 노희경*김규태의 조합이라 일단 무조건 기대 중인 드라마에요. 영상들이 하나, 둘, 공개될 때마다 그 기대는 조금씩 커지고 있구요. 그러나, 너무 크게는 키우지않고 있는 중이랍니다.

▶ 아이리스2

- 편성 : KBS2TV / 수목 / 오후 10시 / 총 20부작
- 방송일 : 2013년 2월 13일
- 제작사 : 태원엔터테인먼트
- 제작진 : 연출 표민수, 김태훈 ㅣ 극본 조규원
- 출연진 :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윤두준, 김영철 外

- 줄거리
: 아이리스 활동으로 체포된 NSS 전 국장 백산의 배후 '미스터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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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1'을 보지않아서 관심 밖인 드라마랍니다. 이런, 첩보류의 드라마도 크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구요. 이런 장르를 크게 안좋아함에도 뭐에 씌였는지 봤던 몇몇 드라마들이 참을 수 없는 실망감을 주기도해서, 더더욱 관심은 안가는 드라마에요. 그래도, 예고는 시원시원하니 잘 뽑았더라구요. 제가 보든 안보든, 영상만큼이나 스토리도 탄탄한 드라마가 되길 바랍니다. ... 장혁씨는 좋으니까요! 표감독님도..!!

▶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즌3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 편성 : KBS2TV / 일 / 오후 11시 45분 / 총 4부작
- 방송일 : 2013년 2월 17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이원익ㅣ 극본 김현정
- 출연진 : 송선미, 윤세아, 송영규 外

- 줄거리
: 강남구 초호화 유치원에서 발생한 아동 실종 사건을 배경으로 겉으로는 행복해 보이지만 때로는 질식할 것만 같은 그 일상의 이면에 감춰진 대한민국 중산층 삼십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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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후속작인데 텀을 길게 두고 방영될 예정이에요. 근래에 봤던 기사들을 떠올려보면 내부적인 문제 때문에 늦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답니다. 아직, 연출이 공개되지는 않았는데, 티져의 느낌으로는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오페라가 끝나면''그 남자가 거기 있다' 등을 연출한 노상훈 감독이 아닐까, 라고 생각 중이에요. 아니면.. 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