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도생이 남긴 결정적인 증좌를 잃어버렸음을 알게된 최원은 그 것을 가져간 막봉의 행적을 추적 끝에 장홍달의 집에 닿게된다. 그리고, 그 집이 또한 다인의 집이며 다인과 홍달의 관계를 알게되며 혼란에 빠지게 되었다. 입을 꾹 다물고 발뺌하는 장홍달에 의해 결국 막봉의 행방과 증좌를 찾지 못한 최원은, 홍역귀와의 정보교환 및 업무분담을 통해 각자의 방식으로 증좌를 찾기위한 노력을 하게된다. 다만, 홍역귀는 머리를 쓰는 쪽이 아닌 몸으로 움직이는 쪽이라 그런지.. 어쩌다보니 최원의 명령을 받고 행동하게 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으구..홍뒷북ㅠ 그래도 난 그대가 제일 좋소;) #2. 오랜 가뭄으로 인해 민심이 흉흉한 현재, 세자는 위태로운 자신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기우제'를 올리기로 하며 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