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 28

웹툰) 낮에 뜨는 달 : 애니 방영예정. 꿈은 이루어졌...

ⓒ헤윰/낮에 뜨는 달 얼마 전, 그냥 별 생각없이 시리즈 서브 아이디 하나 더 만들었다. 그래서 매열무 까는 이벤에 죄다 참여해서 쿠키를 모아봤다. 모으고 나니 이걸 뭐에 쓰지, 고민하다가 '낮에 뜨는 달'을 모아야겠다- 로 의식이 흘러갔다. 그렇게 서브 아이디에서 낮뜨달 웹툰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46편까지 모았고, 154편 남음. 무료회차도 유료로 모으면 161편 남은건가? (쿠키오븐에서는 못구움. 왜냐하면 메인 아이디로 열심히 굽는데, 그게 연동이 되는지 서브 아이디에선 안되더라. 그래서 서브 아이디에선 오로지 이벤 참여로 쿠키 굽는 중이다. 그런데 그게 의외로 짭짤함.) 그러던 어느 날, 안예은 님 트윗을 통해 '낮에 뜨는 달' 신곡이 나왔음을 알게 되었다. 아니, 낮뜨달이 언제껀데.. 하면서..

카카페) 악엔죽 완결...

* 권겨을 작가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오늘 231화를 끝으로 완결됐다. 이 소설은 런칭 당시에 시작해서 마지막화까지 열심히 읽은 소설이다. 런칭부터 시작해서 엔딩까지 같이 달린 소설은 이 소설이 처음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하이라이트 부분이 지나고, 마법소녀 페페 구간으로 접어들며 흥미가 조금은 사그라들었다. 그래서 습관처럼 보다가, 어느 순간 용이 등장해서 흠칫했었다. ......긴 머리 높이 묶고 마법봉 휘두르며 기묘한 주문 외우는 것까지는 그렇다 쳐도, 갑분용이라니요..... 이 즈음이 절정이라는 것은 느껴지는데, 도대체 언제쯤 끝날지 기약이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당시, 소장권은 8장 남아있었는데, 얼마나 더 비축해야 하는 건지도 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겸사겸사 완결이 되면 다 읽자..

독서노트/읽담 2019.09.21

카카페) 악엔죽 근황..

* 스토리 정리도 하고, 리뷰도 쓰려고 했는데... ... ... 스토리 정리하다가 지쳐서 미뤘다. 미루다보니 그때 만큼의 열정도 사그라 들었지만... 이야기가 마무리 되고, 다시 열정이 되살아나면 아무말 대찬치나마 주절거리지 않으려나.. 리뷰 쓰면서, 복습하고, 그렇게 회당 정리하다가 진빠짐.....ㅋㅋㅋ * 현재 181회인가..... 까지 연재 중이다. 사실, 이번 주부터 안보고 비축분 쟁여놓으려고 했는데... 눈만 뜨면 악엔죽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 그만, 봐버렸다. ㅋㅋ. 계속 봐버릴 것 같은데... 이본 등장 즈음의 충격과 경악의 흥미진진함은 조금 덜하다. 휴재 이후로 약간 힘이 빠진 기분이랄까. 마지막 단계를 위해 숨고르기를 하는 듯 하달까. 그래서, 일단 이 부분은 좀 쟁여두는것이 ..

독서노트/읽담 2019.07.16

카카페)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 요즘 꽂힌 소설

악역의 엔딩은 죽음뿐 카카오페이지(이하 카카페)의 로맨스판타지(이하 로판) 분야에서 1일 기다리면 무료(이하 기무)로 연재 중인 권겨을 작가의 소설이다. 덧붙히자면, 얼마 전까지 작가의 이름을 '권겨울'로 알고 있었다. 어쩐지, 검색해도 전작이 안나오더라니...(쩝) 그리고, 카카페의 '기무'는 '기다리면 무료'라고 쓰고 '기다리면 무리'라고 읽기도 한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3월 말 즈음, 신작 이벤트로 존재를 알게되며 런칭 때 읽었던 소설이다. 당시, 멘탈이 너덜너덜해서 현실도피가 필요했던 겸사겸사, 초반부가 흥미롭기도 해서, 현질을 하며 런칭분량을 다 읽어댔던 것 같다. 사실, 스무편 정도 남겨두고 기무로 읽으려고 했으나, 그 즈음의 에피소드가, 꽤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던지라 쉽사리 놓질 못했던..

독서노트/읽담 2019.06.08

웹툰) 낮에 뜨는 달 : 글·그림 헤윰

웹툰) 낮에 뜨는 달 글/그림 헤윰 어렴풋이 존재만 알고 있던 웹툰 '낮에 뜨는 달'이 유료화 된다는 소식에 겸사겸사 찾아보게 되었다. 도대체 나으리가 누구이며, 뭐가 그리 멋있다는 것이냐, 라며.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여서 봤던지라, 첫 느낌은 '이거 공포 스릴러물인가'였다. 게다가 15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구성이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더라. 그러나, 한 번 시작하면 너무 재미가 없어서 견딜 수 없이 지루하지 않는 이상은 끝까지 보는 편인지라, 쭉 봤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고, 작화나 연출도 좋았고, 나으리의 매력이 궁금하기도 했던지라. 처음부터 여주의 남사친에게 먼저 눈이 간지라 남주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는 것이 함정. 첫 등장이 섬뜩해서 마음이 안간 것도 있었던 것 같..

책장을 채우다 - 9, 2017

심리계좌 / 이지영 청춘시대 시즌1 / 박연선 수상한 파트너 OST 8월의 크리스마스 DVD [청춘시대1] 대본집이 발간되었대서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어요. 지르면서 이것저것 좀 더 담았구요. 사진에 없는 건, 전자책과 엄마께 드린 음악CD. 정도 입니다. 책 카테고리를 보니 샀다는 글만 잔뜩 있고 읽었다는 글이 없음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이건 좀 반성. 사놓고 야곰야곰 읽은 책들도 있구요, 읽고 노트에 짧게나마 끄적였으나 여기엔 굳이 올리지 않은 책도 약간 있구요.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사놓고 안읽은 책이 더 많은 건 사실인 듯 합니다. 이렇게 사놓고 언젠가 눈에 밟히면 읽는 듯 한 요즘이니까요. 이젠 고만 사야지, 하면서도 벌써 또 사고 싶은 책이 있어서 뒤적뒤적 거리고 있습니다. ㅋㅋ. 습관인가..

독서노트/책장 2017.09.17

책장을 채우다 - 7, 2017 (추가)

경리장부 및 영수증관리,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근로소득세 등 직접 신고하기(홈택스) / 이진규 친구네 집에 갔는데 친구는 없고 / 신해영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 박연선 반려 / 연두 어느 날 오후 네 시 / 유소은 얼굴이 못생겨서 미안해 / 진양 로맨틱하시네요 / 이기린 삼생삼세 십리도화(eBook) / 당칠(저자), 문현선(역자) 가고 있어(eBook) / 홍경 한동안 책구매를 자제해왔으나, 부과세 관련 책을 고르던 중 '에라 모르겠다'를 외치며 질러버렸습니다. 앞에 세 권은 새거. 뒤에 네 권은 중고에요. 그리고 사진이 뭔가 미묘하게 나왔는데, 이거 포스팅 해놓고 자야겠다며, 대강의 자리를 잡은 아이들을 끄집어내서 급하게 찍느라 그랬습니다. 햇살 좋은 날, 야외에서 찍으면 더 좋았으련만......

독서노트/책장 2017.07.28

소설) 연우에서 연우까지 : 은지필 지음

연우에서 연우까지 은지필 지음 / 와이엠북스 ■ 읽은 기간 : 2017. 06. 01 ~ 2017. 06.11 1> 한 열흘 정도 읽었던 것 같다.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을 걸려 읽을 책은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인터넷 서점에서 취미생활 - 연관되어 뜬 책 정보 읽고 리뷰 찾아보고 장바구니에 담기 - 속에서 발견한 소설이다. 리뷰를 읽어보니 상당히 잔잔한데 좋다고 했던 듯 한데다, 제목도 이뻐서 찜했놨고, 올해 마지막으로 책을 구입하던 시기, 그냥 사고 싶어서 샀던 것 같다. 그래놓고 읽기는 이제야 읽음. 이제야 읽은 이유도, 그냥 갑자기 읽고 싶어져서. 그리고, 이 책, 파본이었다. 다 읽어갈 즈음에 알았음. 에필로그에서 두 페이지 정도 인쇄가 약간 흐림. 산지 너무 오래된 것도 있고, ..

독서노트/소설 2017.06.11

책장을 채우다 - 6, 2017

요즘 책을 안사고 있어요. 사실, 뭐 그리 많이 사는 편도 아니었지만, 요즘은... 일단 사놓고 쟁여놓은 책이라도 좀 읽고.... 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장구니에 쟁여놓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전자책으로 구입한 아이들이 있긴 있습니다만. 이번에 책장을 채운 책은, 창비에서 만든 문학잡지 으로, 오랜 이웃님께서 보내주셨어요. 금요일 저녁 늦게 도착을 했나보더라구요. 그날 저는 장사도 안되는 겸사겸사해서 일찍 퇴근을 했고, 다음 날 이웃집에서 받아 두셨다며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처음엔 뭐지뭐지, 하면서 뜯다가 아!!! 하고 반가워 정신없이 뜯어서 이웃님 글부터 찾아서 대강 훑어봤달까요...ㅎㅎ 보내주신 이유는, 이웃님의 단편 소설이 수록되었는데 읽고 싶다면 보내주신다기에, 덥썩 보내주시면 감사히 받겠노라 했고..

독서노트/책장 2017.06.11

책장을 채우다 - 4, 2017

절대 그이 M의 초상 베이비 팝 신소녀 언플러그드 보이 괴테의 예술동화 도체스터 학원 살인사건 그릴 수 없는 이야기 수호령 울어도 좋습니까? 파사 북송풍운전 이사를 위해 책을 정리 중이던 지인 분의 블로그 글을 읽고 저에게도 버려주십사 말씀을 드린 끝에, 받은 책들이에요. 상당히 많아서, 책장 재배치가 있었다지요. 덕분에 몇몇 책들은 자리를 잃고, 방황 중이랍니다. 처분을 할까 싶은 책들도 있는데, 쉬이 그런 마음이 먹어지지는 않네요. 작년에 이사하면서 제 기준으로는 꽤 많은 책을 버렸던지라...(ㅠ) 이번에 받은 책들 중에서, 현재 본 책은, '베이비 팝''그릴 수 없는 이야기' '그릴 수 없는 이야기'는 학창시절에 대여점에서 빌려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참 재미있게 봤던지라, 이 책이 포함되..

독서노트/책장 2017.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