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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위해 책을 정리 중이던 지인 분의 블로그 글을 읽고 저에게도 버려주십사 말씀을 드린 끝에, 받은 책들이에요. 상당히 많아서, 책장 재배치가 있었다지요. 덕분에 몇몇 책들은 자리를 잃고, 방황 중이랍니다. 처분을 할까 싶은 책들도 있는데, 쉬이 그런 마음이 먹어지지는 않네요. 작년에 이사하면서 제 기준으로는 꽤 많은 책을 버렸던지라...(ㅠ) 


이번에 받은 책들 중에서, 현재 본 책은, '베이비 팝''그릴 수 없는 이야기'


'그릴 수 없는 이야기'는 학창시절에 대여점에서 빌려서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참 재미있게 봤던지라, 이 책이 포함되어 있어서 홀로 꺄- 거리기도 했다지요. 상당히 오랜 만에 봤음에도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는 것에 놀랐고, ...역시 오래된 이야기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흠. 덕분에 제대로 읽기 보다는 휘리릭 훑어보듯 봤답니다. 


'북송풍운전'은 칠협오의를 각색한 만화인데, 포증이 너무 잘생겨서 1차로 놀랐고, 전조가 너무 가벼워서 2차로 놀랐답니다. 뭐랄까, 일본 순정만화의 전형적인 남주같은 분위기랄까요. 아무튼, 그럭저럭 재미나게 봤습니다. 이미 아는 에피소드들도 있어서 반갑게 봤구요. (ex. 부마사건, 살쾡이 사건) 


다만.. 7권까지만 있어서 이야기가 끊김..... 그래서 알아보니, 국내에선 10권까지 나왔고, 일본에선 13권인가 정도까지 나왔다는 것 같네요. 결론은 완결은 안났다는 듯 했습니다. 드라마(판관 포청천)로 볼 때도 느꼈으나, 이 이야기는 황실 주변 인물들이 너무 많이 죽는 것 같아요. 이 후 검색해보니 황후도 죽었다는 듯 한데... 황실 주변에 마가 끼었나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그래서 포청천 시리즈를 좀 찾아서 볼까, 싶었는데... 어쩐지 귀찮아져서 미루고야 말았다지요. 


그리고, '언플러그드 보이'는 집에 있는 걸 깜박하고 받았어요. 보내주기 전에 사진으로 보여주셨을 때, 책장을 쓱 보며 겹치는 것은 제외했는데, 당시 어쩐지 언플러그드 보이가 있는 것 같은데... 싶었음에도, 눈에 띄지가 않아서 넙죽 받았거든요. 받고나서 정리하며 보니 있었다지요. 다만 제가 소장하고 있던 것은 애장판이고, 지인 분께 받은 것은 일반판이랍니다. 버전별로 갖는 것도 재미있으니 이건 이것대로! 


이렇게, 봐야할 책들은 잔뜩 쌓여있건만... 저는 오늘도 나몰라라, 에라 모르겠다, 를 외치며 널부러져 있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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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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