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뭔가 마땅한 짤이 없어서 아무거나 올려본다. 출처는 DC청춘시대 갤러리.


1. 오랜 만에 이 공간에 흔적을 남기는 기분이다. 힘들어서. 바빠서. 귀찮아서. 피곤해서. 기타 다양한 이유로 잊고 지냈다. 이렇게 잊고 지내려나 했으나, 도저히 잊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은 아닌지라, 주로 올렸던 '드라마'의 이야기가 아닐지라도, 나의 즐거운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다시 끄적여본다. 열심히 할 자신은 없지만, 그냥 가볍게 툭툭 이야기를 끄적거려 보려고 한다.


2. 주로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요즘 가볍게 읽는 웹소설과 웹툰을 비롯한 읽을거리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내가 그리 지적인 취향의 인간은 아닌지라, 정말 유치하고 가볍고 그런 연애물을 주로 보고, 그런 이야기를 대강이나마 끄적여 보려고 한다. 그렇게 끄적이다 보면 책장에 쌓인 책들도 다시 읽거나, 처음 읽을지도 모르겠다. 거의 다 읽었으나, 안읽은 책도 꽤 있는지라. 그렇게 읽어보고 버릴 책을 버려야 겠다 싶기도 하고.


3. 요즘 드라마는 잘 안보는 중이다. 마땅히 꽂히는 것도 없고, 시간대도 안맞아서 놓친김에 놓아버린다고 해야할까. 설상가상 노트북도 버벅거려서 이래저래 잘 안맞다. 그 와중에 재방만을 기다리고 있던 '99.9 시즌2'가 오늘 첫방한 것을 알게되었고, 현기증이 난다. 못봤음. 재방시간 부랴부랴 찾아보니, 내일 낮에는 당연히 안되고ㅠ(일합니다. 자영업자의 슬픔ㅠ) 화요일 밤에 재방한다는 것 알게됨. 놓치지 않고 볼꺼야. 알람이라도 맞춰놓을테닷! 이러고 있다. 99.9 잼남. 1시즌은 쉽게 구할 수 있는데, 2시즌은 저작권이 걸려서 일맹인 나는, 채널J만 목빠지게 기다릴 뿐이다. 


 4. '강남미인'은 첫회만 봄. 웹툰 정말 잼났는데.. 라며 재방 우연히 봤고 나름 재밌었으나, 어째 타이밍이 안맞아서 안보는 중이다. 현재 기다리는 건 '오늘의 탐정'이다. 뭔가 재밌을 삘이 나서. 9월 첫방이라던데.. 사실 볼 것 같진 않다. 10시 퇴근인지라, 10시 드라마 잘 못챙겨 봄. 


5. 그제 낮까지 너무 더워서 내 방은 폐쇄했었다. 난 엄마 방에서 자고, 엄마는 거실에서 주무심. 그러다가 그제 저녁부터 시원해졌고, 오늘은 내 방으로 돌아왔다. 정확히는 쫒겨남ㅠ. 그래서 잘 안보던 티비를 더 안봤다. 안보고, 오디언 들으며 설렘사 할 뻔 하고 (정재헌 성우님♡) 필사도 해가며 나름 마음의 평온을 찾았달까.


6. 오디언은 '케덴독' 때문에 알게 되었다. '케덴독'의 조연 캐릭터 이름 알려고 검색하다가 드라마 라디오 형식으로 '오디언'에 올라와있는 것으 알게되었고, 검색하다가 (내사랑) 궁개꽃이 있음을 알게되며, 결국 정기결제를 해버렸달까. 그래놓고 궁개꽃은 아직 안듣고 있다. 정확히는, 내가 좋아하는 장면들만 우선 찾아 들었음. 그리고, 들은 것이... '빛미'인데... 이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겠다. 결론은 정재헌 성우님 목소리... 꺄ㅠㅠ 카제하야 때보다 더 좋음. 뭔가 목소리에만 집중을 하니까, 더 설렌달까?ㅋㅋ 


7. 현재 오디언의 '오디오팟'에서는 '빛미''공녀' 정도 듣고, '바보로맨티스트'랑... 또 뭐더라, 그거랑은 도입부 조금 들었음. 역시, 사극이 더 재밌는 것 같다. '공녀'는 책으로 읽었던건데.. 책 샀는데.. 룸메가 들고 튀었음. 덴당...ㅠ '공녀'도 꽤 재밌는 로설이다.


8. 카카오페이지에 상주하고 있다. 사실, 웹툰 이런거 잘 안봤는데, 기무에 낚여서 그만. 다만, 기무 끝나고 유료편으로 넘어가면 안봄. 그래서 결말을 모름ㅋㅋㅋㅋ. 그렇게 마무리 안한 것이 두어편 있는데, 나머지는 아직 결말이 안나서, 찔끔찔끔 보고 있다. 그나마 웹소설은 안읽다가 근래 총 세 편 보고 있느네 그 중 두 편에 꽂혔음. 하나는 이북으로 출간된 것인지라, 나중에 램프몰 할인쿠폰 뿌리는 주간에 구입할까 싶다. 다른 하나는 독점연재인데... 흥미진진함. 제목이 긴데, 기억이 안남. 이 이야기는 다음 언젠가 역시 따로 정리해보는 것으로-. 


9. 엄마가 'ㄴㄹ통닭'에 꽂히셨다가 드디어 벗어나실 듯 하다. 물린 것도 있지만, 어제 밤에 먹은 통닭이 좀 덜 튀겨짐. 아무래도 금요일 밤이라 바빠서 그리된 것 같다. 전화로 따진다거나, 리뷰를 쓰진 않기로 했다. 우선, 난 배민 리뷰 안씀. 원래 리뷰쓰는 걸 귀찮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맛없는 걸 맛없다고 썼다가 내가 같은 업종 종사자임을 알게되면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되므로. 내가 치킨집을 한다는게 아니라, 같은 요식업 종사자란 의미. 그래서 그냥 삭힌다. 다시 안시키면 되니까. 여기 통닭은 맛있어서 담에 또 주문하게 되면, 늦어도 되니 제대로 바싹 튀겨달라고 쓰려고. 근데, 고객 하나가 백날 아량을 베풀어 늦어도 되니 천천히 하라고 해도, 업주 입장에선 그게 어렵다. 뒤에 밀린 것이 있을 때는 더더욱.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도 있고, 마음 넓은 고객 한 분이 아량을 베푸신다고 다른 고객들도 같은 마음은 아닐테니까.


0. 졸립다.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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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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