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공주의 남자 21회 이제 3회차 남았습니다. 세령이를 면이의 노비로 준 수양대군은 정말 욱해서 그런 것이지 승유를 잡기위한 덫은 아니었어요. 너무 열받아서 그리 치밀한 계획을 세우지 못한 듯 했거든요. 그저 내가 이 정도 노여움을 보여줬으면 알아서 기겠지? 그럼 그때 너그러운 척 용서해줘야지, 즈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 했어요. 그러나, 세령이는 자신의 사랑과 신념을 지키기위해서 용서를 구하기는 커녕 승유랑 다시 도망을 쳤다나 뭐라나; 후에 다가올 비극이 얼마나 클까, 싶을 정도로 초절정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세령과 승유커플. 그리고, 배신으로 점철된 드라마답게 이번 21회에는 총 2건의 배신이 일어났답니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위한 배신. 이 선택으로 인해서 소중한 당신에게 미움받아도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