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82

수다) 지금은 이삿짐 싸는 중..

1. 드뎌 내일 이사다.. 근데 아직도 짐싸기 현재진행 중...! 저기 있는 게 거의 다이긴 하지만 소소하고 잡다한 물건들은 아직 남은 상태. 사실.. 신비주의를 추구하는지라 이런 거 공개하기 꺼려지지만.. 뭐.. 누가 얼마나 본다고; 아무튼, 소소하고 잡다한 녀석들만 정리하면 어느정도 끝나지 않을까.. 시푸다. 그런데 그 녀석들이 좀... 많다(;) 2. 쓰레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는 중. 그동안 얼마나 청소를 안하고 살았으면.. 싶기도 하고. 이사가면 좀... 잘 하고 살 수 있을까는 잘 모르겠다. 3. 어제 본방으로 보고, 아까 낮에 밥이라 할 수 없는 그 간소한 무엇들을 먹으며 을 봤다. 둘 다 각자의 매력. 그러나 난 쪽이 더 쫀득하니 재밌다. 오늘도 역시나 본방사수!!!!!!!!! 리뷰 쓰고싶어..

수다) 이사란 것은 힘든 것이었구나;

0. 간만에 바꾼 스킨은 염병군. 해놓고보니 그닥 마음에 드는 건 아니다. 들어올 때마다 염병군 얼굴에 허걱, 거리는 중이니까; 그래도 당분간은. 뭔가 어떻게 바꾸고싶다, 라는 그런 게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화크시리즈로 이렇게 간다면 2탄은 미르군 혹은 치훈군이 될 듯-ㅎ 1. 한다한다 거리던 이사가 드디어 이번 주! 짐이 별로 없어서 용달이사로 하기로 했다. 이사가 코앞인데 이삿짐센터에 예약도 안해서 뜨아거리다가 부랴부랴, 의외로 쉽게 예약. 그렇게 이삿날 일정은 어느정도 정리해뒀다. 이젠 짐싸는 일만 남았다고 해야하나? 근데 이게 문제다..(;) 갠적으로 이사란 것은 수년 만에 처음. 지금 사는 집은 일년 전 몇일 머물러 왔다가 지금까지 얹혀사는 동생네 집이니 말이다. 이래저래 머리가 지끈거린다..

수다) 별 의미없는 잡담!

1. 어제 우리 잔냥이 연지냥이가 대대적인 가출을 감행했다가 실패에 그쳤다. 거의 성공할 뻔 한 것을 동생이 죽을 힘을 다해 꼬리를 잡아 막아냈다고 해야하나? 그 과정에서 나는... 이건 말할 수 없으니 패쑤(ㅠ). 아무튼, 얘가 자기도 모르게 열려있는 작은 창문으로 훌쩍 나서다가 '이게 아닌데' 싶었는지 머뭇거리는 사이에 동생이 녀석의 꼬리를 잡아서 겨우겨우 막을 수 있었다. 바깥세상에 대한 동경은 알겠지만 나가보면 세상은 그리 아름답지 않단다, 아가... 라고 해야할까? 지금 생각해도 등골이 오싹...ㅠ.ㅠ 아무튼 연지냥이가 꼬리 아프다고 꺄아아아~ 거리며 무서운 소리를 내는데 옆집에선 창문도 안열어봐서 그게 더 놀라울 따름. 내겐 다행이었지만(ㅠ) 그리고 사건 종결 후에 문열고 뒤척거리는 소리가 들..

일상) 시간이 멈춰버린 듯, 즐거웠던 일요일의 기억..

지난 일요일, 후배와 동생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일요일을 보냈답니다. 사실, 처음 계획했던 일들은 거의 삐그덕 거려버린 덕에 순간순간 떠오르는데로 행동. 꽤나 헤메이긴 했지만, 뭔가 굉장히 알차고 또한 즐거운 일요일을 보내게 되었어요. 아, 홍냥은 제가 자주 만나는 후배, 뽀는 제 동생이랍니다. 그리고 이제야 고백하지만, 이 수다공간에서 말하는 '후배'의 존재는 99.99999% 홍냥입니다-; 앞으론 홍냥이라고 할래요. 홍냥은 자신의 존재가 이리 드러난다는 걸 모르겠지만? (먄.. 얼굴공개는 절대 안할게; 랄까나~ㅎ) ♧ 독일 전통 크리스마스 마켓! 토요일이었던가 금요일이었던가, 뷰에서 에 관한 글이 올라왔길래 관심있게 읽다가, 후다닥 메모해놓고 찾아보니, 집에서 꽤나 가까워서 가기로 결정했어요. ..

수다) 추운 일요일의 얼렁뚱땅 날로먹는 수다삼매경-;

+) 스킨을 바꿨습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스킨으로 변경하고 싶었는데 제가 워낙 "아이디어는 어느 빵에 발라먹는 건가요☞⊙.⊙☜???" 류의 인간인지라 주춤주춤, 그러다가 금요일에 본 에서 나온 "매리 크리스마스~ 해피 유희열!"에 빵 터져서 고스란히; 혈님 선 따놓고 대충 얼렁뚱땅 만들어 봤어요. 사실, 머릿 속에선 이게 아니었는데... 비루한 실력은 이럴 수 밖에 없다? 랄까나...(ㅋ) +) 올해들어 없는 실력 끄적이며 스킨만들다 보니 포토샵실력이 우리 냥이들 눈꼽만큼은 늘었어요. 홍홍. 그래도 갈길도 멀고 배울 자세는 안되어있으며 겨우 익혀놓고 한두달 안쓰면 청순하게 잊어버리는 중이기는 하지만요; +) 사실, 오늘은 의 리뷰를 올릴 계획이었으나 어쩌다보니 그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호홋. 반응은..

일상) 연장 끝물에 다녀온, 반짝반짝 화려한 "세계 등축제" 나들이~!!!

지난 11월 20일 토요일, 청계천 등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 연장해준 덕분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참 이쁘더라는. 한바퀴 다 도는데 두시간이 걸렸지만, 사람에게도 살폿 치이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찍사의 실력이 비루하여 그닥 이쁘지는 않지만, 이번엔 작정하고 많이 올려봤어요. 아니면 그냥 고대로 빛도 못보고 썩어갈 녀석들인지라. 언제나처럼, 보다, 스크롤의 압박이 예상되는 중이랍니다. 되도록 글 없이 사진만 올릴 생각이니, 편히.. 볼 수 있을까요? 사진에 낙서질을 해놔서; 이 날 후배와 만남의 목적은 및 구경이었어요. 그리고 첫번째 코스, 등불축제. 수문장이 든든하게 지켜주시더랍니다. 그리고 해치군. 인기 대 폭팔이었어요+.+ 여기에 낚여 촐랑촐랑 거리다가 보니, 내가 간..

일상) 여의도 한복판에서 길을 잃다!

+ 비록 본방은 아니었지만 15회는 봤습니다. 호홋, 재밌더군요-+.+ 오늘 방송도 기대가 되지만... 일이 있어서 본방사수를 못한다는 아주 슬픈 이야기가... (눈물은 주룩주룩;) 아무튼, 나는 걸오앓이를 하지않아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그와 더불어서 내내 '왜 말을 못해! 나는 너 여잔 거 안다! 그리고 나는 너 좋아한다! 왜 말을 못해!' 라며 걸오에게 홀로 버럭질 좀 해봤습니다.. 동생은 걸오맘 몰라주는 윤희가 밉다하고, 그러자 전 "왜? 윤희는 걸오가 자기 여잔거 안다는 것도 모르고, 걸오 저 혼자 좋아 저러는건데;' 라는 반응을-ㅋ 암튼.... 걸오는 비운의 서브남주의 길을 잘도 걸어가고 있더랍니다... 결론은, 재밌었다는 것을 길게 말한 것입니다-ㅎ + 얼결에 홍보하는..

수다) 월요일의 시작, 오늘 하루가 행복하시길-!

1. 스킨 바꿨습니다! 원래는 성스 끝날까지 매주 그쪽버젼으로 바꿔보고 싶었는데 요즘 흥미도 급하락인지라 어영부영, 그러다가 이뿐 녀석들 발견해서 후다닥 대충 해치웠습니다; 하하. 그녕냥은 역시 저리 러블리한 모습이 이쁘단 말이죠+.+ 2. 하기 힘든 말-. 곧죽어도 못하는 말 중 하나는, 힘들다, 라는 말이에요. 쉽게 넘기며 '힘들다' 라고 말할 순 있지만, 마음이 힘들어서 힘들다며 누군가에게 칭얼대고 기대지는 못하는 성격. 누군가의 고민을 들어주고 상담은 해주지만 나 자신은 누구에게도 내 고민을 털어놓고 상담을 하진 못하는. 곧죽어도 자존심은 챙긴다고 해야할까요? 하하. 솔직하지 못한 녀석이기도 하죠. 그래도 그 깊은 것 외엔 모조리 주절거리는 성격이라 솔직하지 못한 녀석이 아니라 인생 걱정없이 사는..

기념) '도희의 즐거운 인생' 이 2주년을 맞이했습니닷-!

안녕하세요, 블로그 '즐거운 인생'을 매우 게으르게 운영하고 있는 '도희' 입니다. 왠지 거창한 인사죠? 하핫, 일년에 한번은 이렇게 정식으로 인사를 하는 날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사실, 당일날 포스팅을 하려고했으나 ... 작년에도 하루 늦게 포스팅을 해버린 기념으로 올해도 이러고 말았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이미 제목에서 나왔지만... 이 곳 블로그 이 어제, 2010년 10월 13일에 '2주년'을 맞이했답니다. (와아~ 짝짝짝) 그리고 사실, 기념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할 말은 딱히 없네요;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블로그란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을 주절거려 볼까, 일년동안 봐왔던 드라마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소중한 이웃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등등의 생각을 해봤..

잡담) 오늘은 블로그 땡땡이 칩니다-.

1) 사실 시도때도 없이 땡땡이치는 주제에 오늘은 고백하고 땡땡이-. 저 착하죠-ㅋㅋㅋ (미쳤음;) 2) '세종별밤축제' 라는 것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무대 야외특설무대에서 3주간 다른 테마로 공연이 올라오는데, 이번 9월 첫주에는 '뮤지컬'이 테마인 듯 해요. 새벽에 트윗에서 아는녀석이 오늘 한다며 가자고 해서 급수락. 월요일이에는 그리스, 화욜에는 싱글즈.. 그리고 목-금에는 와 가 남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 오늘 이거 - 김종욱 찾기 - 보러 갑니다. 무료공연이니 관심있는 분들 모두 오세요-!!! (어이어이;) 3) [성균관 스캔들 6강] 리뷰쓰려고 끄적거리며 준비하다가 머리가 텅 비어버리는 느낌에 일단 정지.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 정리가 안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