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8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물 도착 : 감사합니다!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우수블로그'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2월 7~8일 즈음 선물을 받았어요. 원래는 명함과 도메인 중에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올해는 두리뭉실하게 준비한 선물을 준대서 내내 궁금하더라구요. 사실, 이번에 폰번호 변경해버려서 새로운 명함을 기대했다는 건 비밀입니다. 올해 티스토리에서 주신 우수블로그 선물은 명함 지갑과 교통카드 지갑이었습니다. 처음 받고 이게 뭐하는 물건인고- 라며 잠시 고민했다는 것이 함정! 솔직히, 현재까지는 특별히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 언젠가 쓸 날이 올 것이고, 잘 쓰겠습니다. 그러고보니 3년째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란 타이틀을 달게 되었어요. 매년 선정될 때마다 너무 부끄러운데 그게 해마다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어느 일요일의 잡담 : 빨래하고 있어요!

1. 이번 주말 밤은 더빙판을 보며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자막으로 볼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서 재밌게 보는 중이에요. 외화더빙은 정말 간만에 보는데 나름 맛이 있구나, 라면서요. 그 것도 오늘 밤이면 끝이네요. 그런데, 은 초반에 놓치고 중후반부터 봐야한다는 것이 그저 슬플 따름입니다. 2. 주말 11시에 드라마 을 보는 중인데요, 오늘로서 종영입니다. 첫회의 그 암울한 분위기의 이유도 밝혀질 듯 싶고 말이죠 어제 보는내내 훌쩍거렸는데 오늘도 어쩐지 폭풍눈물을 흘릴 듯 싶어요. 그러고보니, 요즘 보는 드라마 족족 눈물바람입니다. 아, 제가 원래쓸데없이 눈물이 많은데다가 요즘 좀 감상적이라 더 그런 것도 있습니다...; 3. 사실, 오늘 포스팅해야 할 것이 있는데 늦잠 + 이누야샤 극장판 마저보기..

어느 일요일의 잡담 : 스킨변경, 했어요

1. 간만에 스킨변경 했습니다. 간만이래봤자 보름 만이네요. 2012년이 되고나서 한 번 바꿨었으니 말입니다. 그냥, 요즘 '난로'가 너무 좋아서 말이죠. 흠, 주변에 보시는 분들이 없어서 나라도 애정을 듬뿍 드리겠소~ 요런 마음가짐에서 시작된 것도 없잖아 있구요. (긁적) 2. 채널 돌리다가 '난로' 재방하길래 3~4회 복습. 또 봐도 재미지네, 이러며 봤더랬죠. 이게 얼마나 갈지 모르겠으나, 아무쪼록 마지막까지 갔음 싶어요. 그러리라 믿구요. (긁적) 3. 아, 스킨변경하며 블로그도 살짝 손봤는데... 티는 안나죠? (...) 4. 새벽에 잠자기 싫다며 '쿡TV' 뒤적이다 영화 두 편을 봤어요. '로맨틱 아일랜드'와 '시월애'. '로맨틱 아일랜드'를 보며 나는 내 지난 인생을 돌아보며 '시간을 돌리고..

일요일의 잡담, 춥고 배고파서 멍때리고 있다.

1. 요즘 내 주요 관심사인 '쓰릴미 사태'에 관한 글을 적으려다가 보류 중이다. 공연관련 이야기을 쓰는 블로그에는 새벽에 횡설수설이나마 썼는데 여기에서는 좀 더 객관적인 시선으로 써야할 것 같아서 너무 어렵달까? 그래서 보류. 그럼에도 궁금하신 분들은 검색창에 '쓰릴미 사태'를 검색해보면 될 듯 싶다. 2. 이래저래 뻘짓하다가 아침 7시가 되어 잠을 잔 덕에 오후 2시에 겨우 일어났다. 정말, 걱정없이 생각없이 푹 자고싶었는데 그러질 못해서 그저 아쉬울 따름. 전화벨 소리에 잠을 깼지만, 내가 주섬주섬 일어난 것은 배가 고파서였다. 그런데 아직까지 밥을 먹지 않았다. 국수를 삶아먹고 싶은데, 설겆이 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는 건 비밀! 3. 를 봤다. 개인적으로 정형돈의 '영계백숙'이 가장 좋았다. 아..

오늘도 잡담 : 뻘짓을 하다보니 시간이 흘러가네요;

1. 요즘 소이가 넘 이뻐서 흐믓하게 바라보는 중. 소이가 이뻐서 좋은데 리뷰를 쓸 때는 늘 소이의 이미지를 넣지않는 중인지라 여기에 살짝. 이쁜데 뭔가 넣어서 할 이야기는 없고, 그런? 2. 엄마가 주문해주신 햄머드릴이 오늘 도착. 그리고 두어시간의 고민 끝에 반품을 결정했다. 평도 안좋고, 시가보다 비싸게 산 것도 있고. 그래서 엄마에게 반품신청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냥 2~3만원 더 보태서 더 괜찮은 걸로 사려고. 아무래도 한번 사면 굉장히 오래도록 쓸 거라서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도 들어버렸고 말이지. 주문 전에 이랬음 좋았을 것을 괜히 귀찮다고 미루다가 이사단; 아무튼, 얼른 구매해야 한다. 커텐을 달아야해서. 여름엔 그냥저냥 놔뒀는데 겨울이 되니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 중이랄까나; 그래..

나는 오늘 잡담을 해요 : 최근 파닥파닥 라인-.

오늘 포스팅할 것이 없어서 이러는 거 맞다. 솔직히 말하자면, 오늘 쓰려던 '드라마 스페셜 : 서경시...'를 복습하다가 깜박 잠들어서, 오늘 다시 볼 시간적 여유도 의지도 없어서 대충 때우자고 생각하는 것도 맞다. 또한, 지난 주부터 이 이야기를 하고 싶기도 했고. 고백하자면, 내가 지난 주에 상태가 심각하다 할 정도로 이 쪽에 낚여서 정신줄을 완전히 놓고 살았으니 말이다. 사실, 완전히 다 벗어난 것도 아니고. (ㅠ) 위의 첫번째 사진은, 드디어 마음먹고 오리털 이불을 꺼낸 날, 울 냥이들이 귀 뒤로 붙히고 싸우는 장면. 무서운데 웃기고 귀엽다. 저렇게 싸우다가 서로 햝아주고 꼭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다가 잠드니, 이젠 싸우는 걸 보면서 놀랍지도 않다나 뭐라나; - 뮤지컬 'She Loves Me' : ..

그렇고 그런 잡담 : 근황

0. 또다시 무기력증이 찾아왔답니다. 그래서 설렁설렁. 1. 지난 주에 본방사수 했던 드라마는 '꽃미남 라면가게'와 '뿌리깊은 나무' 정도랍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봐야할 드라마들이 쌓여버렸습니다. 흑흑. 이렇게 쌓여가다가 결국 하나 둘 놓게되는건가, 스러워지는 순간! 2. 지난 주에 봐야할 드라마들이 쌓여버린 이유는 공연 관람 및 어느 날 저녁에 심심하다며 쿡채널 뒤적거리다가 보게된 애니에서 시작되었어요. 공연이야기는 나중에하기로 하고! 첨엔 그냥저냥스러웠지만 한번 보기시작한 것은 끝까지 보고야만다, 라는 요 성질머리 덕분에 우연스레 본 애니 1기 다 보고... 자꾸 생각나서 2기 찾아보고, 외전까지 찾아보고나니 주말을 그냥 싸악- 날려버렸달까? (ㅋ) 그래서 금,토,일에는 TV를 하나도 안봤어요...

수다) 한글날 기념 스킨변경 ~ 겸사겸사 잡담

1. 내일 10월 9일은 한글날입니다. 오늘 네이버가 한글로 되어있어서 알았어요. 날짜개념이 없는 저라서 죄송합니다. (--)(__) 그러고보니 의식하지 못한 채 저만의 소소한 한글날 기념행사를 해버린 오늘이었답니다. (드라마 '대왕세종'의 추억에 잠기기;) 그 덕분에 오늘 포스팅하려고 준비하던 걸 하나도 못해서 땜방겸용으로 부랴부랴 올리는 중이에요. (이런 사태를 대비해서 쟁여둔 것도 다 써버렸어요ㅠㅠ) 사실, 스킨도 急변경. 아마 다음주가 되면 원상복구 되어있을 듯 싶습니다. 2. 그 드라마 의 추억에 잠기기는, 이번 주에 시작된 드라마 를 시청하게되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어요. 정주행으로 복습하기엔 이런저런 핑계거리를 대며 머뭇거리는 중이고,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과 캡쳐와 대사들을 보며 나홀로 '추억..

잡담) 최진철을 보다! :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 레드카펫(;)

1. 포스팅할 게 서너개 밀렸는데 나몰라라하는 요즘, 입니다. 미안해요. 드라마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주간이 또 찾아오고야 말았어요. 요즘 제 관심은 온통 뮤지컬에 쏠려있어서 말입니다. 사실, 언제나 제게 1순위는 뮤지컬, 2순위는 드라마-; 드라마 미안미안! 2. 어젠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가 있었던 날입니다. 마냥 즐겁길 바랬던 축제의 현장은 조금 슬프고 안타까운 분위기가 만들어졌었어요. 차배우의 축하공연과 수상에 주책스럽게도 눈물을 주르륵 흘리기까지 했고 말이죠. 하아~; 3. 레드카펫 행사에서 최진철... 아니, 송승환님이 오셨어요. 이 분은 뮤지컬 제작자로도 유명하시죠. 이 분 회사(PMC)에서 제작한 뮤지컬 중에서 유명한 것은 . 그리고 저는 PMC뮤지컬 중 랑 을 정말 좋아라한답니..

잡담) 피로만땅 월요일, 의 수다.

1. 이상하게 피곤한 월요일입니다. 아무래도 잠을 많이 못자서 그런 건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 8시간을 못잤거든요. 흠흠. 2. 자살 소식은 들을 때마다 씁쓸합니다.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만했을까, 에 대한. 남은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 그 것을 견뎌낼 시간의 아픔은 생각하지 않는 것일까, 에 대한. 그런 생각이 또다시 들었던 오늘이네요. 3. 내마들 리뷰를 쓰려고 하다가, 눈도 침침하고.. 머리도 멍해서 내일로 미루기로 했어요. 생각하기 싫은 오늘. 게다가 잊고있었던 해야할 일들이 갑자기 떠오르기도 했고. 아무튼, 참 아파요. 아픈 드라마죠, 마음이. 4. 이제 김재원씨를 봐도 그 분이 떠오르지 않아요. 그냥 그 분의 공연이 보고싶어요...(ㅠ) 5. 일주일이 지나고, 앓이가 조금은 멎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