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브레인 3, 4회 이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있어 약간의 고민이 있었다면 나는 과연 '신하균의 이강훈'만을 바라보며 이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어제 잡담에서 살짝 풀어놨으니 패쑤. 그리고 아무래도 예외가 생길 것 같다. 나는 보고싶으니까. 현재 강훈이를 동네북 취급하는 인간들의 뒷통수를 강훈이가 시원하게 후려치는 모습을! (불끈!) 그래서라도 볼 것이다. 휴먼? 러브? 다 필요없다. 4회까지 본 결과 환자에피소드는 병원이야기라 필요해서 넣었을 뿐, 재미도 감동도 없었으니까. 그러니까 나는 이강훈의 복수와 성공만을 기다리며 이 드라마를 시청하게 될 듯 싶다. 물론, 이 드라마는 이강훈의 복수극이 아니라 이강훈의 성장담이기에 내가 바라는 그런 복수&성공 드라마는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