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아무말 대잔치 113

의미있는 수다) 라온제나님으로 부터 온, 쿠키선물 한 가득!!!

안녕하세요~~~오오옷~~~? 따사로운 햇살이 반짝반짝 빛나는, 너무나 아름다운 오늘이네요~~!!! 다들 따사롭고 아름다운 하루를 보내고 계신지...^^*** (읭..ㅡ.ㅡ???) 너무 기쁨에 들떠버린 저의 첫인사는 여기서 접어두고, 오늘은 근래들어 갑작스레 언제까지 갈지 기약없는 "1일 1포스팅"를 지향하던 제가 ... 뜬금없는 시간에 급포스팅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얼른얼른 감사를 표해야하는데, 표할길이 없어서 공개적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려구요~ㅎㅎ 지난 해 자명고시절부터 저랑 놀아주시던 "라온제나"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거든요!!! (두근반 세근반) 그럼~ 지금부터 감사인사 겸사겸사 자랑질 들어가겠습니다~^^ (요즘 이유없이 기분이 붕떠있음. 근데 오늘은 선물 덕에 더 붕떠버린 중. 얼마 전엔 급격한..

쓰잘머리 없는 수다 19. 벌써 또 일요일!!!

처음인가...? 아니, 처음은 아니다. 작년 어느 날, 이웃님의 책장공개가 재밌어보여서 나도 덩달아 '책장공개'를 구구절절 한 적이 있으니까, 오프라인 속의 실제의 나의 일부분을 공개하는 것이 완전히 처음은 아닌 듯 하다. 빼곡히 쌓인 노트들 속에는 짧은 끄적거림과 생각의 정리.. 블로그 포스팅할 거리 및 각각에 관련된 짧은 요약이 담겨있다. 날로먹는 듯 보이지만, 사실... 나도 생각정리란 것을 한다. (진짜...0.0? / 어...어어? 어.. 그게...;;;;) 구입한지 5년만에 꺼내들어서, 이걸 왜 이제야 읽었지~ 라며 절반 정도 재미나게 읽었는데.. 이 곳에 잠시 오는 줄 알고 미처 챙겨오지 못한 책, 라면스프가 담긴 통 (라면을 뿌셔먹을 때 스프를 되도록 안뿌려먹는 편이다)과 왜 샀는지 기억도..

쓰잘머리 없는 수다 18. 3월의 끄트머리에 서서 하는 잡담.

* 지지난 주부터였던가...? 서울에사는 동생 집에서 머물고 있어요. 공식적으로는 '오래 전에 기대에 차서 조기예매 해두었던 공연관람 겸사겸사' 비공식적으로는 '택배받으러' 였답니다!!! 흐음,, 택배받으러 서울까지와서 남의 집 택배까지 얼떨결에 받았다는 웃지못할 사연도 덩달아서...!! * 공연은 꽤 재미나게 관람하고 왔어요. * 집에서 해야할 일도 있고해서 오늘 즈음 다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영~ 귀찮아서 움직이질 않아버리고 말았어요. 전날 새벽에 일드 한편 틀어놓고 주구장창보다가 날밤을 새버린 것이 주요원인이 아니었나... 자체분석 중이에요. 에휴... 재밌었으니 된건가... 싶기도 하고^^;;; 이러다가 4월 초까지 더 머물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 4월 초에 공연시사회 초대에 낼..

그,, 때가 왔다, 저작권...;

1. 이 블로그를 '드라마 관련'으로 만들면서 가장 불안했던 요소가 '캡쳐'라는 것이었어요. 드라마 영상 캡쳐의 저작권이란 것은 당연히 '해당 방송사'에 있는 것일테니 말이죠. 그런데, 그 기준이 좀 애매하게 느껴져서 혼자 머뭇머뭇 대다가 에라 모르겠다, 라는 생각으로 될대로 되라고 달린 것도 없잖아 있답니다. 2. 지난 해 중순 즈음, 그 부분이 다시 신경을 긁어버리는 덕에 한동안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도 머뭇머뭇, 되도록 최소한의 캡쳐로 글을 써보자고 노력하다가, 이미지없이 글 올리는 것이 좀 불편해서 다시 될대로 되라는 모드로 달려버렸어요. 뭐랄까... 뭐랄까... 때가 올때까지 맘껏 달려보자, 라는 마음이 더 강했을지도 모르죠. 3. 오늘 이웃님의 블로그에 들렀다가 그 때가 와버린 것을 알아버..

쓰잘머리 없는 수다 17. 잡담(7)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잡담'을 쓰고 지우고를 반복해버렸었다. 방금 전에도 그랬었다. 왠지 이런저런 가벼운 마음으로 수다를 떨다가 문득 읽어보면 '내가 지금 왜 이런 이야기를 하고있지?' 싶어서 그냥 '취소' 버튼을 누르고 창을 닫아버리곤 했다. 아마, 나는, 두서없이 잡담을 하고싶었던 것 같다. 새벽 내내 눈보라가 치더니, 이젠 좀 잠잠해지고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밤을 홀딱 새버렸다. 왠지, 지금까지 자지않은 걸 엄마에게 걸리면 난 또 혼나겠구나, 싶다. 아까 새벽, 엄마가 홈쇼핑에서 구입한 팩을 애써한 필요가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 얼마 전에 코난 TV판을 다 보고, 극장판도 다 봐버렸다. 어제 갑자기, 근래들어서 연락이 뜸한던 R언니에게서 전화가 왔다. 출근 전에 왠..

쓰잘머리 없는 수다 16. 2009'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선물도착~!!!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어쩌다보니 [2009 티스토리 우스블로거]가 되었답니다. 으음, 기쁘고 즐겁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부끄러워서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에요. 그래서 '저 됐어요~' 라면서 동네방네 떠들면서 자랑질을 하지 않았었고 말입니다. 솔직히, 그 선정기준에 제가 어디에 포함되는지 혼자 갸웃갸웃 거렸거든요. 특히, 저는 소통이란 측면에선 아웃이라고 생각하는 중이라서 말이죠. 나름 노력은 하지만 그게 좀 어렵네요.. 좀 봐주세요~^^ 아무튼, 그래도 선물을 받으면 자랑질은 해야지, 라고 생각하던 중에 드디어 선물이 도착했어요. 전화라도 주시고 오셨음 당황하지도 않았을텐데, 연락없이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화들짝 놀라면서 받았답니다. 포장지부터 시작해서 세세한 상품설명은 다른 2..

쓰잘머리 없는 수다 15. 이름 인생굴곡 그래프 결과보고 하는 잡소리.

자주 들르는 레뷰에 가서 이래저래 글 읽고 추천하다가 발견한 녀석...!!! 이름으로 인생 굴곡을 알려주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으음, 이거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처음 보네요. 그리고, 제 이름의 결과로 나온 인생굴곡그래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 시절에 제 이름을 별로 안좋아했어요. 그렇다고 제 이름이 흔하다거나, 못났다거나, 그렇진 않아요. 저는 제 이름 석자를 가진 사람을 실제로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고 (물론, 회사에 동명이인이 두분 계셔서 그분 우편물이 나에게 온 적은 있지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음) 그냥 성빼고 이름만 같은 사람은 아주 어린 시절에 나보다 두어살 어린 아이 한 명. 그리고 만화책에서 한번 접한 적이 있어요. 들어보면 그리 희귀한 이름도 아니고, 싸이에 검색하면 수두룩..

쓰잘머리 없는 수다 14. 잡담(6)

1. 위의 사진은 언젠가 백년만의 폭설이니 뭐니할 때, 집 베란다에서 찍은 사진. 그 눈, 이제 다 녹아서 사라졌네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는 군요.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 자리에 이렇게 서 있는데 ... 2. 골치아픈, 일, 이 생겨버렸어요. 솔직히 골치아프다, 라는 표현을 써선 안되는 일이지만 저는 생겨먹은 게 이래서 그런지 그저 골치아픈, 정도로 생각하고 있네요. 현재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데 이 정도의 골치아픈, 일이라면 계기가 되려나, 라고 생각 중이랍니다. 3. 얼마 전에 이웃님께 선물받은 책 한권을 틈틈히 다 읽은 후, 20살 즈음부터 가끔 꺼내어 읽던 책을 꺼내서 읽고있어요. 총 12권 짜리의 판타지 소설인데, 뭔가 울적하거나 생각을 정리해야할 때 ... 그렇게 마음이 혼란할 ..

2박 3일간, 휴가 갑니다.

- 저를 찾지 마세요. 전 2박 3일 일정으로 휴가떠납니다. - 소리소문없이 다녀와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 어쩐지 알게모르게 이 곳을 오가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말씀드리고 있답니다. - 휴가가기 전에 미뤄놨던 [그대 웃어요]의 리뷰를 쓰려고했는데, 일이 꼬여서 저번 주 분량은 쓰지못했어요. 이번 주에도 일정상 못볼 것 같고 말이죠. 그래서, 2개씩 두번 쓸지, 4개를 묶어 한번 쓸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아무튼, 휴가다녀와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다리시는 분이 알게모르게 계실 것 같아서 말이죠. -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8회의 리뷰또한 휴가 다녀와서 쓸 예정이에요. 알게모르게 기다리시는 분들께 ... 다음 방송 전까진 올릴테니 기다려주세요. 그리고, 저는 1월 6일부터 [추노]를 본방..

쓰잘머리 없는 수다 13. "크리스마스 선물" 을 빙자한 잡담

- 다들, 크리스마스 선물은 받으셨나요? 저는 감당할 수 없을만큼 많이받아서 그런지, 산타할아버지가 줬다가 살짝 뺏어가셨어요. 그 덕에 제가 일년 중 별다른 이유없이 가장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천당과 지옥을 오갔답니다. +. 뮤지컬 티켓. 뮤지컬 티켓을 받았어요. 아시는 분보다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저는 뮤지컬을 무지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너무 고가의 취미인지라 그 것을 좀 멀리하자는 취지로 이 블로그를 만들었고, 절반의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것에서 완전히 발을 빼기엔 제가 그 취미에서 얻는 휴식같은 게 너무 커서말이죠...^^ 여긴 의무라면 거긴 휴식같은 존재랄까...? 이 티켓을 받게된 과정은, 그저 블로그 덕에 발생한 것이에요. 블로그를 했기에 가능한 행운이랄까?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