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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드라마95

인연만들기 18회 - 이게 사랑이라면 ... 그대로 멈춰라~♬ 드라마 인연만들기 18회. [인연만들기]를 본방보고 바로 쓰는 건 참 오랫만인 듯 하네요. 내일이면 우려했던 사건 하나가 터질 듯 한 것도 있고, 오늘도 여전이 알콩달콩 이뻐서 내내 흐믓한 표정을 지었기에 그냥 가볍게 조잘거리려구요. [인연만들기]의 그 '이게 사랑이라면~ 이게 사랑이라면~' 하는 노래 있잖아요... 그게 두 사람이 씬에 자주나와서 그런지 은근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저, 그 노래만 나오면 함께 흥얼거리고 있거든요. 다는 모르고 딱 그부분만. 오늘 그 부분 나오는 씬 ... 달달~ 하니 좋았잖아요!!! 이 드라마의 재미난 점 중 하나가, 아이들이 연애하는데 부러움이 아닌 정말 엄마표 흐믓한 미소를 내내 지으며 볼 수 있다는 거에요. 방송시간 50분 내내 흐믓한 미소. 물론, 그 중간에.. 2009. 12. 13.
인연만들기 16, 17회 - 은근슬쩍 시작된 진짜 연애~!!! 드라마 인연만들기 16, 17회. 사실, 16회는 그날 일이 있어서 못보고 17회는 후반부만 봤어요. 뭘 먹으면서 (아, 김밥이랑 우동) 보다가 혼자 피식피식 웃자 엄마께서 '뭐가 그리 흐믓하냐?' 라고 묻더라구요. 아이들 알콩달콩, 어느새 진짜로 사랑이 시작된 모습에 괜히 흐믓한 미소를 머금고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었나봐요, 제가...^^; 인연만들기 16, 17회는, 알렉스로 인해서 자신들의 진심을 깨달은 아이들이 얼렁뚱땅, 진짜 사랑을 해나가는 흐믓한 이야기와 더불어서 윤희를 놓아주려는 해성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답니다. 1. 두루뭉수리, 진짜 연애가 시작되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아이들의 티격태격 알콩달콩을 보는내내 흐믓한 미소가 지워지지가 않았어요. 뭐랄까, 뻔하고 흔하게 흘러가는 것은 틀림없.. 2009. 12. 12.
그대 웃어요 21회 - 이 세상의 부모마음 다 같은 마음~♬ ... 이라지? 드라마 그대 웃어요 21회. 지난 토요일에는 피겨경기로 인해서 결방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 건지, 사실 토요일에는 TV를 전혀 못보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일요일엔 무난하고 편안하게 [그대 웃어요 21회]를 봤답니다. 무난하게 봐놓고 감상이 늦어진 이유는... 이런저런 핑계 접어두고 얼른 쓰고싶을 정도가 아니어서 그랬습니다. 그대 웃어요 21회는, 정경이의 고백으로 왠지 버거워하는 듯한 현수와 그런 현수로 인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은 정인, 그리고 받아들여지지않는 사랑으로 힘겨워하는 정경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지수와 성준의 커플이야기도 살짝 양념처럼 버무러졌고 말이죠. 더불어, 여기에 나오는 네명의 부모 (만복할아버지 제외)의 마음이 저에게는 .. 2009. 12. 9.
인연만들기 15회 - 러브러브 일등공신 알렉스!!! 드라마 인연만들기 15회. 아아... 결방했어요. 한회 결방해서 감질맛나서 죽는 줄 알았다니까요!!! 15회 끝나자마자 '왜~ 왜 거기서 끝나야하는 거야!!!! 좀 더 보여줘야지!!!!' 이랬다나 뭐라나...; 정말, 주 2회 50분 방송도 감질맛나는 거 겨우 참는데, 1회 50분 방영이라니... 왜... 왜... 왜...!!! 게다가 낚시질 지대로 해주시던 예고까지 없어....... ㅡ.ㅡ+++ 물론, 장미란선수... 멋있으십니다~!!!! 50분 내에서 여준이랑 상은이의 알콩달콩을 더 많이 보는 방법은, 윤희네 분량을 좀 줄여주시는 것은 어떨까, 라고 혼자 생각했찌만... 의외로 윤희네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먼산) 저는 규한이고 해성이고 다 필요없이, 윤희는 그저 혼자 진주키우며 살.. 2009. 12. 4.
그대 웃어요 20회 - 정경이의 뒤늦은 고백, 성준이의 삽질...; 드라마 그대 웃어요 20회. 미루고 미루다보니 오늘에서야 쓰는 중이긴한데, 사실 가물가물 거리고 있어요. 그래서 대충 흘려가며 다시 봤는데, 정경이의 뒷북과 성준이의 삽질이 가장 눈에 띄고있네요. 아,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한새'라고 했던 인물은 '한세'라고 하더군요. 지금까지 썼던 것에서 그거만 찾아다가 일일이 수정하기 귀찮아서, 앞으로 '한세'이름을 쓰게되면 주의하도록 할게요. 네이버처럼 '찾아바꾸기' 기능이 티스토리에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티스토리엔 '찾아바꾸기' 기능이 없더라구요. 있는데 저만 모르는 건가요...? 아무튼, 지적해주신 누구님, 무척 감사드립니다~;;; 그대 웃어요 20회는, 19회보다 나은 정인이, 뒤늦은 고백을 하는 정경이, 삽질하는 성준이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어요.. 2009. 12. 4.
그대 웃어요 19회 -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드라마 그대 웃어요 19회. 되게 오랫만에 드라마 감상을 쓰는 듯한 기분이에요. 지난 18회 감상 이후로 처음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니 오랫만이긴 오랫만이기도 하네요. 왠지, 오늘도 굳이 쓸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생존보고용으로 부랴부랴 올리는 중이라고 해야할 듯 해요. 그대 웃어요 19회는, 궁지에 몰린 두 아이가 고양이를 무는 법, 그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 및 현수의 여친소가 그려진 회였어요. 그리고, 현수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정인의 모습도 말이죠. 아직, 이들의 알콩달콩은 끝나지 않았어요. 다만, 어른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관계가 좀 경보음이 울릴 정도로 갈등이 깊어 보이긴 하지만...; 1. 위기모면 하자고 시작해서 죽자고 덤비는 듯한....? 아슬아슬 위험한 순간, 그들의 순발력으로 인해서 여.. 2009.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