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중구의 자살(...)로 인해 모든 일이 마무리된 듯 싶었지만, 그 사건 이후 재완은 CL을 떠나게 되고 모네는 총지배인 자리를 공석으로 남겨둠으로써 그를 기다리게 된다. 즉, 무기한 휴직 중이었다. 휴직 중에 카페차려서 책도 쓰고 유유자적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재완. (...부럽네;) 그렇게 1년 후, 쿨하고 매력적인 섭녀 송채경은 재완이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계기를 만들어주지만 재완은 모네를 사랑하니까 놓아주겠다, 란 말로 이별을 통보하는 것으로 다 차려진 밥상을 엎어버렸다. 2. 이별 후, 재완과 모네는 각자 서로를 그리워하며 지내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최종회의 중후반까지 이어진다. 결국, 두 사람의 잠시간 이별은, 이별 후에야 상대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며 그 것을 통해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