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드라마들이 주르륵 선보였던 4월. 헛헛한 마음을 드라마로 채우기라도 하려는 듯, 드라마를 엄청나게 보고있는 요즘입니다. 늘 많이 봤지만, 어쩐지 뭔가 조금은 버거운 걸지도?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요즘이니 말이죠. 그런데 또 뭔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보는 드라마가 동시간대에 몰려있어서 그런 것도 같아요. 이러다 하나 둘 놓아버릴 수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끈기있게 다 볼 수도 있고. 그래도, 종영한 드라마들도 있고, 종영임박인 드라마도 있어서 한숨 돌리나.. 했더니, 그 여백을 신상드라마가 채우거나 채울 예정입니다. (긁적)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하반기 라인업에는 끌리는 드라마가 없다는 것? 그래서 상반기에만 이러면 된다는 것? 그래서 몇개 내려놓고 하반기에 볼까 어쩔까, 고민도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