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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상어 12회) 믿음이 깨어진 관계

by 도희. 2013. 7. 8.


모두들 저한테 선택을 강요하네요.
- 조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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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한이수의 사고 현장에 남겨졌으나 증거물 보관실에서 사라진 14번 사물함 열쇠. 그 열쇠를 찾던 변형사는 당시 죽은 정만철의 파트너였던 오형사를 찾게된다. 그리고, 변형사와의 만남을 통해 무언가를 기억해낸 오형사는 결국 그 사물함 속에서 실종된 한이수가 남긴 '사진'을 찾아내게 된다. 오형사는 그 '사진'에 어떤 의문을 품게되며 무언가를 조사해가는 과정에서 X에게 살해를 당하게되며 진실은 다시 한번 뭍히는 듯 했다.

하지만, 오형사가 살해당한 방식이 정만철의 그 것과 닮았으나 결국 모방범죄이자 경고메시지라는 것을 눈치챈 해우와 변형사는 오형사의 마지막 행적을 추적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형사가 알아보고 다녔던 '사진' 속 인물이 해우의 증조부인 독립운동가 조인석 선생이라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그렇게 하나 둘 베일에 쌓인 진실에 다가서게 된 변형사는 강희수와 한영만의 죽음 그리고 한이수의 실종과 관련된 문서. 그 속에 담긴 알아서는 안될 비밀이 조인석 선생과 관련되어 있을 확률이 높고, 그 비밀이 밝혀지면 두려워할 사람으로 조상국일 수도 있노라 추론했다. 그리고 해우는 누구보다 강직한 할아버지가 그럴리가 없다며, 우리가 모르는 다른 인물이 얽혀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반박해보지만 결국, 그녀는 어떤 성역도 없이 수사를 할 각오로 알아서는 안될 비밀을 향해 한걸음 내딛기로 했다. 그 것이 김준이 아닌 한이수를 다시 찾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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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강직한 할아버지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을리 없노라 반박하던 해우. 그녀는 그 누구보다 할아버지를 사랑하고 존경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할아버지가 이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증거를 찾게될 듯 싶었다. 그리고, 찾으면 찾을 수록,  그렇게 찾아낸 증거를 토대로 진실을 파헤치면 파헤칠 수록 할아버지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증명하게 되지 않을까.. 싶더라.

사건을 파헤치며 숨겨진 진실을 하나 둘 알게되고, 숨겨진 의혹을 하나 둘 품게 된 해우는, 그렇게 진실을 알게되는 만큼, 의혹을 품게된 만큼, 비밀이 생겼다. 더이상, 존경하는 할아버지에게도, 사랑하는 남편에게도, 완전히 솔직해질 수 없었고 그렇게 기댈 수가 없어진 해우였다.

믿고싶지 않은 할아버지에 대한 의혹과 준영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진실 그리고, 침묵해야만 할 것 같은 그의 정체. 어쩌면 해우는 그 것이 자신에게 소중한 이들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더이상 자신에게 소중한 이들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렸다는 의미는 아닐까, 싶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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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한이수라는 것을 증명하면 원하는 대로 한이수가 되어주겠노라 말하는 그. 그리고, 해우는 그를 되찾기 위해 그가 한이수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 순간 든 생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그의 머리카락이라거나 타액을 구해서 이현이랑 유전자 검사를 하면 되는 것이 아닐까, 였다. 증명만 하면 되는 거니까. 뭐... 이수가 말한 증명이란 나를 막기위해서 내가 알고있는 진실을 알아내서 증명해보라는 의미였겠지만.





 

아무도, 믿을 수가 없게 됐어요.
- 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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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수의 아버지 한영만이 범인으로 지목되었던 12년 전 뺑소니 사고의 진실이 밝혀졌다. 그 범인은 이수가 아닌 해우의 아버지 조의선. 조의선의 사위이자 그가 사장으로 있는 가야호텔의 본부장인 준영은 앞장서서 이 사건을 수습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집안 그리고 호텔을 위해서. 그렇게, 그는 그 사건의 진실과 마주하며 오랜 세월 가슴에 담아놓은 상처와 마주하게 된다.

사랑하는 동생 준호를 뺑소니 사고로 잃었던 기억. 뺑소니만 치지 않았다면 아직 살아있을 동생 준호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럼에도 지금 잘 살고있는 범인에 대한 분노. 그렇기에 지금도 생각만 하면 편히 잠을 잘 수 없게 만드는 사랑하는 동생 준호에 대한 아픔을 떠올리게 되었다.

해우로 인해 12년 전 뺑소니 사고의 진범이 조의선이라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부터 준영의 마음은 무거웠을 것이다. 조의선의 대변인이 되어 사태를 수습하면서도 그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상처는 조금씩 덧나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참고 또 참아오던 준영은 그 어떤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조의선의 모습에서, 동생 준호를 치고 도망간 가해자를 떠올리게 된 것은 아닐까, 싶었다. 그도 저렇게 살아가고 있겠지, 라며.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죄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조의선의 모습을 지켜보던 준영은 결국 조의선에게 가슴 속에 쌓여있는 분노의 일부를 내보였다. 그의 말대로라면 삐딱해졌다. 잠시나마.

하지만, 그런 준영에게 돌아온 조의선의 비아냥거림. 그 것으로 인해 준영은 그가 몰랐어야 할 진실과 마주하게 된다. 12년 전, 조의선의 뺑소니 사고를 덮는데 도움을 준 이가 바로 자신이 누구보다 존경하고 믿어왔던 아버지 오현식이라는 진실. 또한, 이 모든 진실을 아내 해우가 알고있음에도 숨겨왔다는 것까지. 그렇게, 진실과 마주한 준영은 누구보다 존경해온 아버지 오현식과 사랑하는 아내 조해우에 대한 믿음이 무너졌다. 그리고, 늘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타인을 배려하던 준영은 12년만에 다시 삐딱선을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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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준영이란 캐릭터를 제대로 읽어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그가 아버지의 죄를 알게되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라는 생각과 결국 그는 아버지의 죄를 덮어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잠시 잊고 있었다. 뺑소니 사고로 사랑하는 동생을 잃고 그 충격과 슬픔 그리고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제대로 삐딱선을 타서 일진까지 했던 12년 전 오준영이란 아이를. 그렇기에, 지금은 온화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타인을 끝없이 배려하는 모습을 하고있으나 그 속에는 여전히 그 날의 상처가 아물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도. 그래서, 왠지 미안해졌다. 그 상처를 기억해주지 못해서, 알아주지 못해서.

12년 전 뺑소니 사고로 사람을 죽인 조의선과 출세를 위해 그 것을 덮어준 오형식. 그런 오형식이 사실은 뺑소니 사고로 아들을 잃은 경험이 있다는 아이러니. 누구보다 피해자의 아픔과 슬픔 그리고 분노를 잘 알면서도 조의선의 죄를 덮어준 오형식. 이러한 진실은, 이야기의 언저리를 맴돌던 준영이 이야기 속으로 들어서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해우의 다정한 남편으로 존재했던 그가 이야기 속으로 들어서게 되며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도 기대가 된다.




자네가 믿고있는 진실이 전부가 아니야.
그리고, 자네가 상대하는 사람이 누군지 잊지 말게.
- 조상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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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이 바로 한이수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 조상국은 X를 통해 얻게된 정보를 통해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그 즈음 그에게 도착한 사진 한 장은 그가 쉽게 한이수를 건들 수 없게 만들었다. 한이수를 뒤에서 조종하는 인물이 따로 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과 상대가 쥐고있는 패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렇게, 그 사진을 보낸 요시무라 준이치로의 말대로 일단은 그 사진은 한이수의 보호막이 되어주고 있었다. 그 보호막의 효과가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으나;

김준이 바로 한이수임을 알게된 조상국은 그가 쥔 패를 확인하기 위해 그를 불렀고, 그렇게 그를 떠보는 동시에 조용하지만 날카로운 경고를 던졌다. 어떤 인간도 남을 판단할 만큼 순수하지도 완벽하지도 않기에 아무리 선량해보이는 사람에게도 감춰진 얼굴이 있노라고. 그래서 진실을 알면 두려움이 생기고 결국은 스스로를 무너뜨리기에 진실이라는 것은 알면 안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믿고있는 진실이 전부가 아니며 현재 상대하고 있는 사람이 누군지 잊지 말라는.

하지만, 조상국만이 알고있는 '진실'을 모르는 이수는 그 것을 깊이 새기지는 않았다.
그저, 그런 경고에 움츠려들 내가 아니라는 듯한 자신만만함을 보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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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실체를 알아냈다고 여긴 순간 그 뒤에 자리하고 있는 또 다른 적과 마주하게된 조상국은, 조금씩 압박해오는 진실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어떻게든 적이 쥐고있는 패가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지금까지 보여온 온화하고 진실된 얼굴로 그를 믿는 이들에게서 정보를 얻고자 하지만, 그 정보가 쉽게 얻어지지는 않았다. 그를 믿는다 여기던 이들은 조금씩 그에 대한 믿음이 깨어졌고 그렇기에, 자신들이 알고있는 진실을 쉽게 알리지 않았다.


"어떤 인간도 남을 판단할 만큼 순수하지도 완벽하지도 않아. 아무리 선량하게 보이는 사람한테도 감춰진 얼굴이 있어. 그래서 진실이라는 것은 알면 안되는 건지도 몰라. 진실을 알면 두려움이 생기고 결국은 스스로를 무너뜨리지." 이 말은 자신의 진실을 파헤치려는 한이수에 대한 경고이지만, 결국 조해우와 오준영을 향한 말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이수와 해우 그리고 준영, 그들은 진실을 알게되면 정말 그로 인해 생긴 두려움으로 결국 스스로를 무너뜨리게 될까?




전 결벽증이 있는 사람이라서 사소한 것까지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항상 준비를 하죠. 다음을 또 그 다음을.
- 한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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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증거도 없는 사건 그리고, 끝나버린 공소시효. 그렇기에 이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실을 밝혀 세상에 알리고자 했다. 조금씩 조금씩 서서히 서서히, 결국, 조의선이 뺑소니 사고로 사람을 죽였다는 것을 세상에 알린 이수는 이제, 그 사고를 덮어준 오현식에게 스스로 진실을 밝혀 죄를 인정하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줬다. 그에게 삼일이라는 시간을 준 것은, 그 것은 오래 전 오준영이 그에게 준 우정, 그리고 그에게 남은 오준영에 대한 의리, 때문이 아닐까 .. 싶었다.

하지만, 오현식은 죄에 대한 반성보다는 어떻게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조회장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으나 조회장은 단호하게 그 손길을 뿌리쳤다. 그 와중에 진실을 알게된 아들의 분노와 슬픔까지 마주하게된 오현식에게 도착한 복사된 사진 한 장. 그렇게 오현식은 어떤 선택을 하게되는 듯 했다. 그 선택으로 인해 생길 불상사를 대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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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에 접근했다는 이유로 죽게된 오형사. 그리고, 이수는 도서관 CCTV를 통해 오형사의 주변을 서성이는 X의 얼굴을 확인하게 된다. 얼굴은 확인했으나 그가 어디에 사는 누구인지 모르는 상황. 이수는 조회장의 부름으로 그의 집에 방문하게 되고, 조회장의 서재 벽면을 가득 채운 책들에서 X의 존재를 눈치채게 된다. 오랜 시간동안 지금 이 순간을 준비해왔으면서도 알아내지 못했던 X와 마주한 이수는 손에 쥔 패를 어떻게 활용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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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도 믿지 못하는 이수는 자신을 살려주고 지금의 자리로 이끌어준 요시무라 준이치로 조차 믿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그에게 자신이 알고있는 진실은 물론 그가 하고자 하는 일조차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이수는 요시무라의 조종으로 움직이는 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상국을 향한 복수를 위해서 짠 판에서 움직이는 말. 요시무라는 과연 12년 전 이수가 겪은 지옥의 어느만큼 개입하고 있는 인물일까? 그리고, 이수는 요시무라의 어디까지 알고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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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와 조회장의 만남. 조회장은 그가 이수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수는 조회장과의 만남을 통해 그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수가 바라보는 세상의 균형. 그리고, 조상국이 바라보는 단순하지 않은 세상. 두 개의 물줄기를 통해 조회장을 압박하는 이수와 그런 이수를 막기위해 경고를 하는 조상국. 상대가 쥔 패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먼저 상대를 공격할 수 없었던 그들은 가면을 쓴 채 상대에 대한 적대감을 감추지 않은 채 날 선 대화를 주고 받았다.



&..

1> 12년만에 아버지 한영만이 뺑소니범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한 이현. 그리고,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자가 다름아닌 해우의 아버지라는 것까지 확인하게 된 이현의 상처는 너무나 컸다. 그리고, 그런 이현을 위로하고자 했던 이수는 결국 이수로 인해 생겼던 이현의 오래된 상처를 건들고 말았다. 정체를 드러낼 수 없기에 그저 사람 좋은 얼굴로 그녀의 곁을 서성이는 이수. 그리고, 이현은 언제쯤 그가 오빠라는 것을 알아볼까? 뭐, 본능적으로는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그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2> 현재의 자리를 지켜내야만 하는 조회장. 그 자리를 지켜내기 위해 저지른 죄를 또 다른 죄로 덮고자 하는 그는, 그의 서재 책장에 높이 쌓아 올려진 책 만큼의 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3> 준영의 상처를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꼼꼼하기 보지않는 중이다. 대충 내용흐름을 놓치지 않을 만큼, 촘촘히 던져놓은 떡밥을 다는 아니고 중요하다 싶은 몇몇개는 잊지 않을만큼만 보는 중이다. 그래서,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한 떡밥회수를 보면서 '아~' 거리는 중이기도 하다. 그런데, 드라마가 끝나면 정확히 기억을 못한다는 게 함정. 그래도, 드라마를 보면 또 기억이 나니까. 아.. 점점 감퇴하는 기억력이시여!

4> 뭔가 복잡하게 느껴지는데 결국 큰 줄기는 두가지. 정만철 사건에서 시작된 12년 전 뺑소니 사고의 진실과 강희수와 한영만의 죽음 및 한이수의 실종의 원인인 문서의 진실. 그리고 그 속에 감춰진 진실이 한 방향을 가르킨다는 것. 뺑소니 사고의 진실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진범이 정의선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제 오현식의 양심고백이 남아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살해당한 오형사의 마지막 행적을 통해 문서의 진실에도 조금씩 접근해가는 중이다. 그들은 결국, 감춰진 진실이 가르키는 방향을 정확히 따라갈 수 있을까?

5> 열심히 쓰다가 중반부터 졸려서 뭘 썼는지도 모르겠다. 아...(먼산)

6> 12회 엔딩!!! 정말 좋았다!!!! 학교괴담에서 콩콩귀신이 목표를 찾은 순간의 느낌이랄까? 쿵.쿵.쿵. 찾았다! 요런. 그 마지막 순간의 미소는 정말! 13회가 기대되는 중이다.

7> 죽기 전 사진을 복사했다는 오형사. 그리고 그가 그 복사된 사진을 보낸 곳은 오현식인 듯 싶었다. 그에게 전달된 봉투 속 내용물을 보면. 오형사는 어떤 의도로 그에게 그 것을 보냈는지, 오형식은 그 것에서 무엇을 보게 되는 것인지도 궁금. 아무튼, 죽은 오형사는 정말 신중한 사람이었던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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