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원작36 무사 백동수 6회) 어르신들의 러브스토리, 뮤비는 찍지마시구요; 드라마 : 무사 백동수 6회. 나 원 참. 이라는 말을 시작으로 간략한 감상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략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저는 내용없는 말이 참 많은 인간인지라. 이거, 빈수레가 요란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긁적) 꾸준히 밝힌 사실을 한번 더 말하자면, 애정모드 뒷북팬질 배우님의 출연작이기에 선택한 드라마랍니다, 이 드라마 '무사 백동수'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어릴 때는 아마 무협물을 나름 즐겨봤던 것도 같아요. 열광하며 봤으나 내용은 전혀 기억이 안나고 제목만 떠오르는 드라마를 말하자면 '의천도룡기' 정도? 그 드라마에 대한 기억은 딱 두개. '재미있었다' 그리고 '세트가 무쟈게 허접했다.' 그래서 저에게 무협물은 '재미있으되 허접한' 즈음으로 각인되어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그.. 2011. 7. 21. 장난스런 키스 1, 2회) 천재엄친아와 민폐껌딱지의 우연스런 동거-.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1, 2회. 첫방 시청률 3.5%에 빛나는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저는 무려 '본방사수'를 해서 봤답니다. 저는 그 3.5%의 시청자 중 하나에요. 왜 이게 뿌듯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1회는 살짝 지루했지만 2회는 나름 재밌게 봤답니다. 물론, 몇몇 씬에선 헐~ 거리기도 하고 달달하거나 두근거려야 할 것 같은 씬을 그냥 덤덤히, 슬쩍 웃으며 넘기긴 했지만요. 절대 가까워지지 않을 것 같았던 천재엄친아 백승조와 그 백승조를 좋아하는 민폐껌딱지 오하니의 동거의 이유 및 아주 조금 가까워지는 상황이 그려진, 장난스런 키스 1, 2회 였답니다. 1. 민폐껌딱지, 오하니! 파랑고 3학년 7반 오하니. 최하위 성적을 보유해서 학교 전체 평균을 깍아먹는 주요 4인방의 일원. 고3임에도 전혀 고3.. 2010. 9. 3. 열혈장사꾼 8회 - 절박함은 그대만의 것이 아니었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8회. 오랫 만에 공홈에 놀러갔더니 웰페이퍼가 업데이트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냉큼 저장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다양성이 부족해요.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 열혈장사꾼 8회는, 경찰차 입찰에 실패한 하류가 자신이 무엇을 놓쳤는가를 깨닫고 다시 바로잡던 회였어요. 1. 절박함은 하류만의 것이 아니었다. 1-1. 하류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하류는 강승주와 송만득에게 진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에게 진 것이었거든요. 자기자신의 오만함, 그리고 결과를 위해서라면 원칙도 무시할 수 있다는, 그리고 그 결과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는 그 자만심. 그 것이 그를 실패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만함과 자만심으로 똘똘뭉쳐서 원칙까지 무시하는 무리수를 둔 하류가 성공해버린다.. 2009. 11. 7. 열혈장사꾼 7회 - 자만심으로 닫혀버린 귀, 그리고 도전!!! 드라마 열혈장사꾼 7회. 조금 늦었지만 [열혈장사꾼] 감상 올리겠습니다. 아직 8회는 보지않은 상태에서 쓰는 거니까, 8회에선 이렇게 저렇게 되었어요~ 라는 말은 거절!!! 합니다. 안그래도 7회와 8회의 엔딩즈음은 봐버려서 7회를 큰 긴장감없이 봐버렸단 말입니다. 역시, 본방사수가 이래서 중요해, 라고 다시 느끼기도 했고. 사실, 열혈장사꾼은 2회를 하나로 묶어서 보기보단 각 회마다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좀 늦어지는 한이 있어도 부러 이러고있는 것도 있어요. 열혈장사꾼 7회는, 하류가 참 거만해졌구나, 이 녀석 앞을 보느라 옆과 뒤를 보질 못하는구나, 주변에 귀를 열고 조언을 들을 줄 모르는구나. 몇 번의 성공으로 인해서 자만심이 너무나 커저버렸구나. 아마 재기해서 내내 성공만하는 하류에게 '실패의 쓴맛.. 2009. 11. 6. 열혈장사꾼 6회 - 온 몸으로 부딪혀서 마음으로 성품을 팔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6회. 조금 늦은 열혈장사꾼 6회 감상-. 조금 늦게 쓰다보니 그 때 느끼고 생각했던 걸 어느정도 잊어버린 상태에요. 그래서 다시 보긴봤는데, 역시 봤던 거 또 보는 건 체질이 아니라서 딴짓하며 봤다능-.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열혈장사꾼 6회는,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의 이야기를 하겠노라던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가 조금씩 드러난 것과 함께, 하류가 매왕에게 차를 팔게 된 계기가 된 매왕 에피소드, 그리고 "대산 VS 태풍" 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는 밑바탕을 그리던 회였습니다. 1. 매왕 에피소드 ~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 친구야, 미안하다. 꼭 다시 일어서라. 내 술한잔 꼭 살게. 꼭. 이 에피소드는, 하류가 매왕에게서 차를 팔게되는 계기. 그리.. 2009. 10. 28. 열혈장사꾼 4~6회 - 본편보다 더 큰 감동이 깃든 에필로그. 아- 이런 양치기. 제가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 아니다- 이런 사람이었던가? 멀라멀라. 아무튼- 했던 말 번복하는 편은 아니라고 믿고 살아가는 편인데, 근래들어 블로그에서는 그러고 살아요. 그렇게, 오늘부터 임시휴업이에욧~ 요래놓고 왠지 뭔가 찝찝함을 지우지 못하고 급조해서 하나 후딱 올리고 있습니다. 드라마 [열혈장사꾼]은 엔딩부분에 '다음 회 예고'가 아닌,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어쩌면 비운의 편집씬일 수도 있는 그 장면, 하지만 에필로그로 보다보니 왠지 감동이랄까, 짠하고 찐- 한 마음이 드는 짜투리들을 넣어주고 있어요. 좀 까칠하게 생각하고 삐딱하게 바라보자면, 얼마나 찍어놓은 것이 없으면... 이거 벌써부터 초생방 드라마인 게냐? 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뭐가되었든, 기나긴 .. 2009. 10. 26.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