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달력을 보니 8월인 거에요-!!! 저홀로 '끄아아아악-!'을 외치고 말았답니다. 어제가 7월 31일이라는 것. 7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것은 알았으면서, 왜 오늘 8월이 시작된다는 것을 몰랐던 걸까요... 저는? (바보니까-!!! / 들켰다ㅠ.ㅠ) 늘 이맘 때 즈음, 그러니까 월말 결산즈음에 말하지만, 시간이란 것은 정말 순식간에 스쳐지나가는 듯 해요. 잡으려고해도 잡아지지가 않는달까-? 그러니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는 것도 새삼. 그러나 역시, 노력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저로선 버겁네요-. 저에게 2010년 7월은 굉장히 버거운 한 달이었던 것 같아요. 딱히 이루어낸 것도 없이 바쁘게 지냈고, 그래서 중요한 것들을 내팽개쳐버린 달이기도 하니 말이죠. 이게 나의 한계-. 1년 중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