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사 프린세스 (2010/3/31~5/20, SBS, 총 16부작) ~
<<유쾌한 기름과 어두운 물이 만났을 때...!>>
<<유쾌한 기름과 어두운 물이 만났을 때...!>>
0. 시작 전에.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마 올 초의 어떤 사건만 아니었다면 아마 굉장히 열심히 리뷰를 써날렸을 것만 같은 이 드라마를, 저는 이것까지 총 세번째 리뷰를 쓰는 것이 되었네요. 좀 잠잠해졌고 그래서인지 슬슬 다른 분들은 캡쳐도 하시고 포스터도 올리시며 그럭저럭 리뷰를 하시는데, 저는 어쩐지 그 찜찜함을 지울 수가 없는 소심증! 한번했는데 두번세번네번을 못하겠냐; 싶거든요. 그때마다 두근거리기도 싫고. 제가 이렇습니다; 그렇다곤해도 나름 편법은 쓰는 중이지만요.(ㅋ)
글쎄요. 저만의 생각일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올 초의 사건만 아니었다면 이 드라마도 온에서 지금보다는 조금은 더 반응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되는 중이에요. 흐음, 그런 생각을 하는 건 저 뿐이겠죠? 뭐, 저는 그래서 그냥저냥 휘리릭 넘긴 편이니까요. 재미에 비해 반응이 없어서 아쉬운, 그래도 막판에는 청률이 꼴지냐 아니냐로 엎치락 뒤치락하는 걸 보니 '재밌는 드라마였다니까!'라고 새삼 불끈!
1. 진혁PD - 소현경 작가, "찬란한 유산" 팀의 만남!
- 찬란한 유산;
작년 이맘때 즈음에 꽤 열심히 챙겨보다가 후반부에는 다른 일로 바빠서 손을 살짝 놓았던 드라마에요. 지금같은 요령이 있었다면 마지막까지 슬렁거리면서라도 리뷰를 썼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답니다. 물론, 지금은 비공개로 돌려놔서 당시 같이 달려주셨던 분들 외엔 기억도 못하시겠지만. 아무튼, 그 인기는 참 대단했다죠? 리뷰쓰고나면 이런저런 수다도 많이 떨어주셔서 참 즐겁기도 했고!
아무튼, 캐릭터들도 살아있어서 리뷰쓰는 맛이 제법이었던 드라마였어요, 찬유는. 깊이 들여다보면 이래저래 잘도 꼬여있지만 '착한드라마' 라는 타이틀과 빤해보이지만 꽤 설레이는 아이들의 러브라인으로 많이 두근거리며 보기도 했었답니다. 그리고, 그리 꼬이고 엉킨 실타래를 착하게 잘 풀어낸 드라마였던 것도 같고.
- 진혁PD & 소현경 작가의 만남.
그런 [찬란한 유산] 팀이 1년 만에 다시만나 내놓은 드라마가 바로 [검사 프린세스]랍니다. 원래는 [검사 마하타리]였던가, 그런 걸로 기억하는데 방영 전에 바뀌었던 걸로 기억해요. 바뀐 게 드라마의 분위기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마하타리, 하니까 이우혁 작가의 퇴마록이 저는 떠올랐거든요. (퇴마록도 낙랑특집 시즌제 드라마로 제발!)
찬유팀이 다시 뭉친다는 것으로 호기심이 동했던 이 드라마는, 결과적으로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답니다. 완전완전. 그래서 더 안타까워요. 그리고, 지난 주 분량부터 보다가 문득 생각한 건데요. 소현경 작가의 차기작은 정말 꼭 챙겨봐야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음엔 어떤 소재로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그 속에 이런 달달한 로맨스를 넣어서 보여줄까, 라는 기대감도 들고!
2. 유쾌한 기름과 어두운 물이 하나로 섞일 때.
이 드라마는 큰 물줄기가 세갈래로 갈라지다가 다시 하나로 모이고 있었어요.
첫째, 개념상실 마혜리의 검사로서의 성장.
둘째, 나름 노선 확실했으나 일단은 나름 꼬려고 노력한 듯한 사각 러브라인.
셋째, 혜리 주변을 서성이는 어둠의 기운, 서변의 비밀.
그렇게 겉으로 흐르는 유쾌함은 '마검의 검사로서의 성장기'와 '진짜 사랑이란 것을 해본 적이 없는 여자 마혜리가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을 때론 유쾌하게, 때론 설레이게, 때론 기쁘게, 때론 두근거리게 그려주고 있었답니다. 그 속에서는 내내 '무언가가 있다' 라는 어둠이 기운들이 스물스물거리며 혜리주변을 감싸며 '유쾌한데 뭔가 있어' 라고 속삭이며 스리슬쩍 떨어뜨린 조각들을 주워다가 이리저리 이어붙히게 하기도 했구요.
그러다가 극의 후반부에 그 어둠의 기운들은 혜리가 눈치채기도 전에 그녀를 휘감고선 지금껏 떨어뜨린 조각들을 하나 둘 맞춰가며 '검사로서 성장하고 여자로서 사랑에 눈을 뜬 마혜리 검사' 와 마주하고 섞이게 되었어요. 그렇게 각자의 길을 가는 듯한 물줄기는 다시 하나로 모이고 말았답니다.
극을 이끌고가는 분위기가 기름이라면 그 아래에서 소리없이 정체를 감추고 있던 것이 물이라고 생각했어요. 마혜리가 기름이라면 그런 혜리의 주변을 서성이며 그녀를 지켜주는 서변은 물이었고. 자신의 개성이 가득해서 검사로서 어울리지 않은 듯한 혜리가 기름이라면 검찰청은 또한 물이었겠죠.
그리고 결코 섞일 수 없을 듯한 물과 기름은 결국 하나로 섞이며 조화를 보여주기도 했답니다.
유쾌한 극의 분위기는 어둠의 기운과 적절히 섞이며 드라마의 절정을 선보였고, 검찰로서 성장을 하는 마혜리와 그런 혜리의 성장을 지켜보던 검찰청 사람들은 혜리의 개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진정한 동료가 되기도 했죠. 그리고 서변과 마검은 힘든 시간을 견뎌온 결과 찬란하고 바라만봐도 미소지어지는 결실로 빚어내기도 했구요.
3. 개념상실 마혜리의 성장! 그리고 사랑.
- 마혜리의 성장.
첫회에 등장한 마혜리는 '뭐 저런 게 다있나' 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좋게말하면 자신의 개성이 너무 강한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개념을 저기 안드로메다에 마실보냈다고 해도 될 듯 하달까나? 그런 혜리의 성장담이 큰 줄기가 되어 마지막에 휘몰아칠 사건들의 조각들이 그 줄기 사이사이에 끼워지는 형태를 지니기도 했답니다.
현재의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지만, 지울 수 없는 과거의 자신을 품고 살아가는 아이. 과거를 지워내고 싶은 무의식이 강할 수록 마혜리는 자신의 외모를 더욱 빛나게 가꾸었을테고 더 당당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이 부분은 만약에 회당리뷰를 썼다면 꽤 많은 이야기를 풀어냈거나 아예 언급을 안했거나 둘 중 하나일 듯 싶네요.
아무튼, 과거의 자신에 대한 컴플렉스로 인해서 움츠려살아가던 혜리가 그려놓은 세계에는 자신을 중심으로 부모님과 절친 외엔 그 누구도 없었어요. 그래서 타인과 어울리는 법도 모르고, 사회성이 굉장히 부족한 아이였죠. 그런 아이가 거대조직인 검찰청에 '대한민국 검사' 로 취직하게 되었답니다.
혜리의 현재의 개념없는 모습은 과거의 기억을 끝으로 그 냥 타타닥 이해가 되어버렸어요. 그 행동들 모두. 뭐, 그래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하신다면 굳이 이해하지려 애쓰지 마시고 마혜리라는 아이 그 자체를 받아들여주세요.
그런 혜리가 검사가 되어 하나 둘 사건을 겪어가며, 자신의 세계에서 한걸음씩 빠져나오며 '진짜 세계'에 두발로 당당히 서게 되었어요. 초반, 검사를 안하면 집에서 쫒아낸다, 라는 협박에 겁먹은 혜리에게 세계는 그 집 외엔 아무 곳도 없었을거에요. 부모님이 사는 그 집, 본가는 혜리 그 자체였죠.
하지만, 검사로서 진짜 세계와 조금씩 마주하고 부딪히고 넘어지는 등등으로 경험하면서, 또한 윤검바라기를 이유로 독립을 하게되면서, 혜리에게서 본가는 혜리가 두 발로 딪고 서있는 세계의 일부일 뿐, 혜리 그 자체가 될 수는 없어진 것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혜리가 부모님의 집에서 독립하는 순간 혜리는 제대로 두 발로 일어설 수 있었고, 진짜로 성장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구요. 항상 부모님의 울타리 속에서 살아가던 혜리가 어른이 되어버린 거죠. 그렇기에 후반, 아빠의 협박에도 당당히 맞서는 혜리로 성장할 수 있었고.
그로부터 1년 후. 그녀는 여자 마혜리와 검사 마혜리 사이에서의 적정한 타협의 길을 찾고, 진정한 검사가 되어 오늘도 달려가고 있었답니다.
- 진정한 사랑찾기!
극 초반, 혜리엄마는 혜리에게 '진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다며 걱정스런 말을 하곤했어요. 혜리는 물론 사랑 그까짓 것, 라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고 말이죠. 엄마에겐 남자 여럿 사귀었다고 했지만, 절친과의 대화에선 또 다른 뉘앙스를 풍겼던 걸로 기억하면 ... 혜리는 그 때까지도 과거의 움츠려든 자신, 그리고 그 상처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런 혜리가 그 과거에서 일어날 수 있게해준 존재가 윤검이었고, 당당하게 어깨를 펼 수 있게해준 존재가 서변이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사랑 그까짓 것, 이라는 뉘앙스의 정신상태(?)를 지녔던 혜리는 윤검과 서변을 통해서 '사랑' 의 의미, 그리고 그 감정을 깨달아가며 진정한 '사랑' 이란 걸 하게되었더랍니다. 꽤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
좋아한다는 것과 좋아진다는 것의 차이. 그 것을 깨달아가며 '사랑'을 하는 혜리의 모습은 참 예뻤답니다. 안타까우면서도. 예쁘고 또 사랑스러웠어요.
4. 서변앓이.
인터넷 기사를 보니 [검사 프린세스] 가 남긴 것이 '서변앓이' 라고 하더군요. 순간 푸핫- 하고 웃어버리면서도 영 틀린 말은 아니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만큼 서변이란 캐릭터는 참으로 참말로 정말로 너무너무 진짜로 많이 억수로(?) 멋있었으니까요. 두근두근 설레임도 주고 말이죠!
살인죄로 감옥에서 죽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기기위해서 15년이란 세월을 살아왔고, 이제 때가왔기에 차근차근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키던 서인우. 서인우는 그렇게 자신의 계획을 실행시키면서 마혜리란 변수로 혼란을 겪게되는 인물이기도 했어요. 계획에 의해서 접근했지만 점점 진심이 되어가고, 자신의 수많은 거짓들 속에서 진심을 꿰뚫고 그것에 따라주는 혜리에게 적잖이 놀라며 점점 더 그녀에게 빠져들기도 하고! 그래서 16년의 세월을 포기할 결심까지 하게되는!!!
초반의 엉뚱유쾌한 모습 속의 어둠의 기운, 못하는 것 없는 완벽남. 상대에 대한 배려 및 신기라고 불릴만한 통찰력! 그리고 자기 자신도 모르게 접근했던 상대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등등의 곳곳에 뭍어나는 인간적인 모습 및 모성애 자극, 그 모든 것들이 합쳐져서 '서변앓이'는 시작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 캐릭터도 모든 여성이 원하는 로망의 결정체, 라고 일컬어지는 캐릭터들 중 하나가 되려나;)
솔직히 좀 냉정하게 말하자면, 꽤 복합적인 내면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어찌보면 조금은 뻔한 듯도 한 캐릭터란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뻔한 걸 뻔하다고 느껴지지않게 제대로만 그려준다면 홀딱 반해버리곤 한답니다. 서인우란 캐릭터는 캐릭터 그 자체도 멋있지만, 그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로 인해서 그 매력이 더 빛난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솔직히 고백하건데, 저는 박시후라는 배우 그 자체에는 매력을 못느끼는 편이에요. 하지만, 그가 연기하는 캐릭터들에게는 이상하게 낚여서 눈에 하트그리며 설레이는 걸 보면... 뭐랄까, 서인우 역의 박시후씨는 자칫하면 식상의 덫에 빠질 것 같은 캐릭터를 이~상하게 매력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는 듯 하거든요. 서변이란 캐릭터도 그랬지만, 그의 전작인 [가문의 영광] 의 이강석이란 캐릭터도 자칫 잘못하면 식상의 덫에 빠져들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면; 당시엔 그저 작가의 힘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변까지 겪고나니 배우의 해석과 내가 느끼지 못하는 배우의 매력이 합쳐진 결과였던 것도 같아요.
아무튼... 소현경 작가에 이어서 차기작이 기대되는 분이랍니다.
다음에는 어떤 캐릭터로 나를 낚아주실까~ 라며! 다음에 안낚아주시면 할 수 없구요!
덧으로... 저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은 못봤지만, 당시 친하게 놀던 언니가 '박시후~+.+' 라며 눈에 빛을 냈던 걸 생각하면 그때부터 멋졌나봐요. [일지매]에선 준기군과 열무군 보니라 신경을 안썼고...(먄;)
시후앓이(?)를 이어가고 싶으신 분은 [가문의 영광] 추천해드릴게요. 54부작인게 부담이실테고, 또한 주말가족극이라 회당 분량이 빠듯하게 채워지진 않았지만, 다른 형제들 사랑도 나름 좋았거든요. 특히, 전노민씨가 연기한 첫째 수영이는...ㅠㅠ! 강석(박시후)과 단아(윤정희)의 사랑에서는 중반부터 혼자 엉엉 울어대면서 두근거리고 쌩쑈를 하기도 했었답니다. 왜 갑자기 [가문의 영광] 홍보를 하느냐면... 이거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인지라; 이 드라마의 여운 덕에 별 생각없이 TV 틀어놨다가 [찬란한 유산]도 봤었고...; 다음에 한번 54부작 다 보고나서 리뷰한번 써야할 듯!
5. 그렇게 그들은 행복했답니다!
- 윤검 + 진검
진검의 오랜 짝사랑의 승리?!
아내를 닮은 혜리에게 살짝 흔들리다가, 마혜리를 통해서 자신의 과거를 놓아주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그렇게 오랜 시간 한 곳에서 자신만을 바라보는 진검을 바라본 윤겸은 그 순간 봉인해제가 되었는지 이리저리 은근슬쩍 진검에게 다가서기 시작했더랍니다. 그리고, 결국은 해피엔딩. 이 커플~ 정말 귀엽고 오그라들고 그랬답니다. 오래오래 서로를 위해주고 감싸주고 지켜주며 행복하게 잘 살 것 같아요.
- 서변 + 마검
무조건 해피엔딩에 닫힌결말을 외쳤던 서변과 마검은 역시!!! 찬유에서 은성이랑 화니의 엔딩이 이쁘면서도 조금 찜찜했던 것과 달리 이 아이들의 엔딩은 왠지모르게 미소가 한가득 번졌어요. 그쪽엔딩은 결론적으로 열린결말, 여기는 닫힌결말! 결혼해서 애 낳은 것까지 보여줘야 진정한 닫힌 결말이지만, 이걸로 만족할게요.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왠지 서변과 마검의 연애하는 모습 외에도 마검엄마가 서변을 마검보다 더 이뻐라하며 눈에 하트그리는 모습, 그런 아내와 딸 때문에 괜히 심술날 것 같은 마검아빠의 모습이 담긴 웃음가득한 장면이 보고싶기도 하더라구요. 1회만이라도 더 연장해서 그렇게 실실 웃음나는 장면들이라도 넣어주면 어디 덧나나? 라고 물어봤자... 덧나겠죠;
아무튼, 오랫 만에 굉장히 가슴떨리게, 바라본 커플이 아니었나 싶어요. 심장이 조이는 느낌에 탁탁- 치기도 했고. 이러면 되게 감수성 예민한 척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도 않아요;
6. 기타등등~;
+ 사건의 마무리부분은 어딘가 모르게 허탈하고 그랬어요. 뭔가 좀 어려울 듯 했는데 '엥? 이게 끝?' 하는 느낌이 없잖아 있었거든요. 그렇다곤해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서변과 제니가 예상못한 변수가 이 드라마가 마지막에 전해주고자 한 그 무언가가 아닌가 싶더라구요. 공소시효는 지났으나 그렇게 벌을 내린 느낌이랄까? 그리고, 돈에 얽메어 예전의 자신을 잃은 마상태가 본래의 마상태가 된 것도.
+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다, 라는 말에 웃음이..ㅋ 옳은 말이긴 해요!
+ 사실 서변의 계획은 그저 감탄사가 절로 새어나올 정도로 치밀하고 완성도가 높다곤 생각되진 않았어요. 보다가 곳곳에서 물음표를 그리기도 했고. 그러나, 서변은 뭐든 잘하니까 그 물음표도 뭔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 해결해놨다고 생각 중이랍니다.
+ 이번 주는 [신데렐라 언니] 과감하게 포기하고 [검사 프린세스] 본.방.사.수!!!
+ 전회를 아우르는 정리를 담은 리뷰를 쓰고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진 않았지만, 적어도 흉내는 내고싶었는데... 역시 쓰다보니 이야기는 산으로~;
+ 재밌는 검프이야기가 있는 곳 소개! 이미 아실 분은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글이 정말 담백하고 맛나요! (응?)
+ 이상 끝, 입니다. 이건 정리도 뭣도아닌 수다. 뭐... 제가 언제는 안그랬습니까..ㅡ.ㅡ;
++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후속작은... '김남길-한가인-오연수-김재욱' 출연 &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의 [나쁜남자] 랍니다.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드라마였는데, 이렇게 편성이 되어 방송을 한다니, 보지않을 입장에서도 왠지 다행이란 생각이 들고있답니다;++
'검사 프린세스' 리뷰 더보기 |
2010/04/03 - 개인의 취향 & 검사 프린세스 1,2회 - 발칙한 동거의 시작 & 신입검사의 잃어버린 개념 2010/04/24 - 검사 프린세스 ~8회) 꿍꿍이가 있어도 나는 서변이 좋아. 2010/05/21 - 검사 프린세스) 물과 기름이 만났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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