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드라마+잡담 233

2010' 12월에 본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2010년의 마지막 달에 본 드라마 정리. 다른 때보다 조금 일찍 정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말까지 '해야지'라고 생각해 둔 녀석들이 밀려있어서 이르게 정리하고 있어요. 작년에도 그러했고, 어차피 연말결산 겸사겸사 정리할 것인지라 그닥 할 생각이 없었는데, 12월이 어느 날 제게 찾아와 말했거든요. 나도 좀 챙겨줘봐, 라고. (고양이 뻥!) 12월에는 생각보다 드라마를 안봤어요. 물론, 이 '안봤어요'라는 말에는 '본방사수를 별로 안했어요' 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뿐 '드라마 자체를 참 안봤어요' 라는 말은 아니랍니다. 2010년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죽자사자 들러붙었던 리뷰 때문에 그 녀석들 한번씩 복습했으니까; 계속 말하면 잡담만 늘어질 것 같으니, 시작합니다! [도망자 PLAN B :: ..

겨울, 하면 생각나는 드라마?

겨울입니다. 얼마 전에는 눈도 소복히 쌓였었죠. 눈이 오는 걸 모르다가 동생이 "밖에 눈온다니까!" 라고 말해줘서야 겨우 알았어요. 그 전에도 나에게 말했다고 하는데 전혀 듣고있질 않았다나 뭐라나. 혼자 후다닥 나가 눈도 맞고 사진도 찍고. 늘상 밖에 나가고싶어 안달하는 우리 냥이들도 데리고나가, 소복히 쌓인 눈 위에 발자국도 찍게 해줬었어요. 난생 처음 밟아보는 눈에 놀라 큰냥이 곤지냥이는 후다닥 집으로 도망쳤구요. (밖에 나왔다가 제발로 집에 들어가긴 처음!) 잔냥이 연지냥이는 들어오기 싫어서 버둥버둥...;; 겨울이네요, 그런.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드라마를 말해보고 싶었지만.. 도무지 와 연결되는 드라마가 없더라구요. 그나마 제목 때문에 정도?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뮤지컬이랑 영화는 서..

2010' 12월 신상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지난 9월 말 이후로 신상드라마 소개가 뜸했었죠? 그때 12월까지 몰아서 정리해버려서 그냥 신경을 안쓰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12월로 넘어오니, 당시 '미정'이라고만 적어놨던 녀석들이 확정되는 것은 물론, 대충 카더라로 흘려넘겼던 드라마가 확정되어서 부랴부랴 정리하고 있습니다. 12월의 신상드라마는 총 셋. 그리고 셋 다 제가 그닥 안궁금해하는 드라마였어요. 장르가 내 스타일이 아니야~ 라고 해야하나? 그러다가 하나는 여전히 그닥 무관심, 또 하나는 공홈보고 호홋, 나머지 하나는 예고보고 흐음? 거리는 중이랍니다. 그럼 2010년의 마지막 신상 드라마를 소개해드릴게요! 0. 제 목 : 야차 1. 방송사 : OCN (총 12부작 예정) / 공홈가기 2. 방영일 : 2010년 12월 10일 (금) 밤 12..

2010' 11월에 본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매달 생각하고 하는 말을 반복해보자면, 한 것 없이 또 하나의 달이 흘러버렸습니다. 시간은 너무 빨라요~(징징) 그리고 이제 2010년이 한달 남았습니다. 2009년의 이맘 때 즈음, 나는 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계획했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적어도 현재의 결과는 아니었다는 것만은 확실하기에 왠지 또 씁쓸합니다; 남은 한달은 기운내서 잘 마무리해보도록 새삼 다짐해보며, 11월에 본 드라마 및 기타 문화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 스캔들 :: KBS2TV :: 2010년 8월 30일~2010년 11월 2일 방송종료 :: 총 20부작] 지난 시월 드라마 정리에서 마무리 겸사 글을 썼지만, 아무래도 11월 종영 드라마이니 한번 더-! 사실, 종영 주에는 다른 드라마를 보니라 부러 ..

근초고왕 & 시크릿 가든) 나의 주말을 고민하게 만들다!!!

원래 사용하던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인터넷이 안되고 있어요. 노트북엔 연결이 되는 걸 보면 인터넷 문제는 아닌 듯 한데.. 아무튼 내일 기사님 오시면 결단이 나겠죠; .. 그리하야 구석에 박혀있던 오래된 노트북을 간만에 꺼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일단 제 것도 아닌데다가 뭔가 어색어색 거려요. 포토샵도 한글버젼인데다가 애용하는 필터랑 폰트들도 없어서 이게 뭡니까, 스럽기두 하고요. 흑흑. (저쪽에서 작업하고 일루 옮기려고 했으나... USB가 없어요... 지금;) 이달 안에 리뷰 다 쓰고 끝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미뤄지고 있네요. 오늘도 결국 패쑤; 드스 연작시리즈 전까진 꼭 끝내고 싶어요.. 현재 마음으로는! 그리고 오늘은 제 주말 밤을 행복한 고민으로 휩쌓이게 만들어주실 드라마 두 편을..

2010' 10월에 본 드라마 이야기! (및 기타등등;)

지난 시월은 그냥 넘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시월'이라는 말이 이뻐서 새삼 정리해봅니다! (하하) 위의 이미지는 다음 주 방영예정인 K본부 월화극 이랍니다! (기대 중!)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2TV :: 월화 :: 종영 ~ 지난 11월 2일에 종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것에 빠져있어서 이번 주 분량을 전혀 안봤어요. 거기서 완전히 빠져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젠 시간이 생겨서 볼까, 싶기도 했지만 ... 마지막회가 그리 좋았다, 라는 평이 없어서인지 그냥 보지말고 내 마음 속에는 18부작으로 남겨둘까, 라는 생각도 하는 중이랍니다. 그래봤자 조만간 보겠지만; 초반엔 꽤 많이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좀 식어간 케이스의 드라마랍니다. 언제부터 식었냐면, 이 드라마 리뷰가 툭 끊..

9~10월 신상 드라마에 대한 간략감상기 - 닥터챔프&도망자&신의퀴즈&욕망의 불꽃

지난 달 말에 12월까지의 신상드라마를 소개했었는데요, 그 중에서 9,10월에 방영한 드라마에 대한 간략한 감상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본 드라마에 한해서요. 앞으로 방영할 드라마 중에서는 제가 볼 것 같은 드라마두 없구요...; 9,10월 방영예정이라 소개했던 드라마들 중에서 현재 제가 보는 드라마는 이랍니다. 닥터챔프 :: SBS :: 월화 :: Pm. 20:55 어쩌다보니 보게되었는데 의외로 괜찮아서 일단은 '까먹지않는 한' 계속보기로 했답니다. 아무래도 9시 드라마에는 익숙치가 않아서 2주째 4일동안 깜박깜박 하다가 '아차' 거리며 버둥버둥 챙겨보는 중이거든요. 처음 예상과 달리 '태릉선수촌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는 아닌 듯 싶습니다. 영상도 이쁘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캐릭터들도 각자의..

2010' 9월에 봤던 드라마 및 기타 이런저런.

언제나와 같이 9월에 봤던 드라마에 대한 정리, 그리고 그 외 기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싶습니다.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 2TV 오후 9시 55분 : 박민영 박유천 유아인 송중기 外 ~ 의도한 바 없이 4회째 리뷰를 안쓰는 중이지만 열심히 챙겨보고 있답니다. 첫방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10회까지 진행되었어요. 그저 놀라울 따름. 총 20부작이라고 하니 절반정도 달려왔다고 보면 될 듯 싶어요. 그리고 극은 생각보다 느릿하게 그러나 아이들의 성장을 차분히 그려주고 있답니다. 그건 그것대로 만족하며 바라보는 중이지만, 좀 넣어줬음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어서 약간은 불안한 마음으로 드라마를 바라보는 듯도 싶어요. 지난 9, 10회에선 그 불안요소가 적게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2010' 9월 말 ~ 대충 12월, 신상드라마를 소개합니다! +추가+

즐겨보던 드라마가 막을 내리고 기다리던 드라마는 드디어 방영을 앞둔 시점. 그리고 꽤 기대되는 작품들이 줄을 잇고있는 근래랍니다. 이렇게 기다렸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나니 내 스타일이 아니야, 라며 다시 덮어버릴 기세로 쌩~ 거릴지도 모르겠지만요; 끝물(?)이라 그런지 꽤 많은 드라마들이 대기 중이었어요.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는 드라마도 있지만 대충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런 드라마가 있구나, 정도로 알아주셨음 좋겠어요. 대충 정리하고 다시 정리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그나저나, 올 초부터 목빠지게 기다리던 드라마는 결국 내년으로 넘어가려나 봅니다. (한숨) 내년엔 과연 편성받을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편성 받더라도 그쪽만 아니었음 싶기도 하고... (먼산) ▣ 9월 0. 제 목 : 닥터챔프 ..

잡담) 들마 관련 유입 키워드로 땜빵하는, 날로먹는 포스팅-!

이번 한 주간 매우 간만에 1일 1포스팅이라는 아주 성실한 블로거의 자세를 보인 기념으로, 주 5일제 컨셉을 뒤로 미뤄두고 날로먹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사실, 날로 먹는다고는 하지만 왠지 앞이 막막해요. 이 것도 보통 일이 아닌지라; 그러나, 리뷰쓰는 것보다 이런 농담따먹기가 저는 더 좋은 녀자인지라-; (이러다 리뷰따위 버려두고 농담따먹기로 컨셉변경할지도 모름. 요즘 그런 생각 중이란 건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니... 쉿!) 사실 요즘은 이 블로그 초창기에 비해서 재미있는 유입키워드가 없는 편이에요. 작년엔 정말 별의 별게 다 있어서 그거 한번 정리했던 기억도 새삼. 오늘은 그냥 눈에 띄는 유입키워드에 대한 답변 살포시 해드리겠습니다-. ■ [자명고 사랑이 시작] ;; 드라마 리뷰의 제목이 '사랑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