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드 <셜록2>가 지난 달에 영국에서 방영되었고 오늘부터 3일간 KBS2TV를 통해 더빙판으로 방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작년에 <셜록1>을 더빙판으로 방영했고 반응도 좋았다고 하는데, 나는 <셜록1> 더빙판은 보질 못했다. 그래서 한국말하는(...) 셜록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
벨그라비아 스캔들(1부) - 바스커빌의 개(2부) - 라이헨바흐 폭포(3부) 이렇게 회당 90분씩 총 3부작으로 방영된다. 그런데, 수위가 높은 부분이 있는데 자정을 넘겼으니 그냥 19금 딱지붙이고 방영할지 통으로 들어낼지 모자이크 처리를 할지는 보면 알게될 듯 싶다.
<셜록2>또한 꽤 재밌게 봤었다. 비몽사몽으로 본 2부 바스커빌의 개는 그냥저냥. 역시, 뭐든 맑은 정신에 봐야하는 거라고 새삼 깨닫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아래 예고에 반전이라면 반전인 스포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함정!!!
<셜록2> 3부작 연속방송 덕분에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 소녀탐정 박해솔>은 한주 미뤄져서 2월 12일에 방영 예정이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K사 셜록2 연속방송이 끝나면 OCN에서 자막판을 방영해줄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OCN에서 이번엔 어떤 예고를 내놓을지 기대된다. (셜록1의 그 예고는 소문으로만 듣다가 얼마 전에 우연히 봤는데... 이건 뭐ㅋㅋㅋ)
덧으로.. <셜록2>는 셜록과 존의 꽁냥거림이 한층 더 강화된 시즌이기도 하다.
극 중에서 둘이 사귄다는 오해같은 것도 몇번 받었던 걸로 기억-(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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