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시청담/드라마+낙서

착한남자 : 뿌리깊은 나무 + 공주의 남자

도희(dh) 2012. 9. 29. 07:53

 
요즘 나름 재미나게 시청 중인 '착한남자'의 마루와 은기를 생각하다가, 이 두배우 다 사극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폴더 뒤적뒤적. 역시나, 뿌리깊은 나무와 공주의 남자 캡쳐가 꽤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젊은 이도와 세령이를 찾아서 끄적끄적. 사실 여림이(성균관 스캔들)로 하고 싶었는데... 그렇게 됐습니다. 아무튼, 이거 때문에 '성균관 스캔들'을 다시 다운받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 중에요. 그 전에, 이걸 왜 하고있는겐지;




'뿌리깊은 나무'는 결말멘붕으로 인해서 송중기씨 나온 회차들만 소장 중이고, '공주의 남자'는 그리 애정작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차마 버려지지가 않아서 여전히 소장 중. ...나중에 몇개 더 만들어봐야 겠어요. 음...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아마, 드라마가 계속 이 상태 즈음으로 재미나고 맘에들면 계속 이러고 놀지도 모르겠어요. 변덕이 심해서 언제 사그라들지는 나 자신도 모르므로 확신은 금물.

두 사람의 관계를 전생(뿌리깊은 나무 + 공주의 남자)로 따지자면 마루(=젊은 이도)가 은기(=세령)의 할아버지에요. 은기 아버지는 전생에도 아버지(수양대군)로 마루의 아들이 되시고...  그러고보니 은기 아버지가 또 세조(공주의 남자) 전에 태종(대왕 세종)도 했었으니... 음... 음... 음.... 깊이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 아, 사이즈 제대로해서 배경화면 사이즈로 만들어볼껄 했나........... 라는 뭐 그렇고 그런 뒤늦은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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