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자매 13

미남이시네요 2회 -미남, 한 회만에 미녀인 것이 들통나버리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2회. '남장여자'라는 소재의 이야기는 꽤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항상 궁금한 것은 '정말 모를까?' 였습니다. 윤복이나 은찬이의 경우에는 '정말 모를까?'라는 생각과 더불어 '모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반면, 조심성없이 본래의 자신을 숨기지않는 젬마의 경우는 '모르면 이상하다'란 생각이 더 많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역시나, 딱 걸리셨습니다!!! 젬마의 정체를 태경이까지 알아버리자 뭔가 '뭘 벌써 알아버리냐ㅡㅡ?' 싶으면서도, 역시 홍자매다, 라는 생각도 살짝 드네요. 홍자매는, 뭐랄까... 순간순간 기존의 드라마에 얽매인 생각들을 툭툭 끊어주시는 맛이 있거든요. 뭐, 뒤통수 맞았다, 라는 표현과 비슷한? 그렇게, 저만 그럴지는 몰랐으나~ 적어도 극의 중..

미남이시네요 1회 - 오직 그 분의 뜻대로~ 미녀, 미남되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1회. 살짝 기대하긴 했지만, 역시 재미났던 [미남이시네요] 만화스러운 유치함과 동시에 판타지를 꿈꾸게하는 그런 류의 드라마가 될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스토리 어릴 때 참 좋아라했었지 말입니다. 지금도 물론~!!! 미남이시네요 1회는, 로마에서 수녀로 평생 그분을 모시며 살아갈 미녀가 어떻게 최고 인기그룹 에이엔젤의 제 4의 멤버 미남이가 되는가~ 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1. 아이돌이 된 수녀, 미남이 된 미녀 ~ 오직 그 분의 뜻일 뿐!!! 이제 곧 로마로 가서 평생 그분의 뜻을 받들며 살아갈 계획인 젬마(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훈이(매니저)로 인해서 자신의 인생이 뒤틀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 뿐인 혈육인 오빠를 위해서 했던 '남장..

담~ 다음 수목에는 뭘 볼까나~?

사실은, 어제 되게 심심하다고 쓸데없이 [드라마 키워드로 관련없는 수다떨기]를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그 포스팅, 아무생각 없이 막 쓰다보니 어느 순간... 나의 사생활은 물론 과거까지 너무 주절거려 놔서 말이죠. 저는 '신비주의' 랍니당~ㅋㅋ (행여나..ㅡ"ㅡ;) 이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으나, 저는 드라마를 되게 열심히 보는 편입니다. 사실은, 이렇게 열심히 본 적은 작년 10월에 여길 개설하고 난 이후라고 하는 게 더 옳은 것 같아요. 그 전까진, 슬렁슬렁 보다 말다 요런 편이었는데... 이 녀석을 탄생시킨 후로는 알 수 없는 의무감이 생겨서 더 열심히 보는 것도 있거든요. 블로그의 힘인가...? 근데, 요즘 수목은 좀 재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월화'를 주목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