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트너 14회. 우왓~ 정말 이번 주가 종영 주로군요. 16부작이 이리도 짧게 느껴지다니... 아마 에피소드 형식으로 흘러가는데, 그 에피소드 하나에 3~4회씩 잡아먹어주신 덕이 아닌가 싶습니다. 벌써 끝이 다가오니까 왠지 모르게 아쉽기도 하고. 새로 시작한 드라마들에는 큰 관심을 안갖고있는데, 재미나게 보던 드라마가 매 주마다 릴레이로 끝나고 있어서 허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자명고->찬유->결못남->파트너) 파트너 14회는, 진실을 알게된 은호의 어떤 실망감? 배신감? 그럼에도 완전히 미워할 수 없는 그런 마음들이라고 해야하나? 깡변과 이변의 미묘한 감정선과 더불어, 유만성과 얽힌 명자씨 사건이 어느정도 정리되면서 깡변이 '이김'을 그만두려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 직전에 명자씨 땅을 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