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그런 사람을 한 번이라도 만나면 다른 사람은 그냥 아무나게 돼. 나는 그렇게 살기 싫거든. - 마이 선샤인 6회 / 허이천 - 대학 때는 정말 단순했어 그때는 이천이 아무리 나를 무시하고 차갑게 대해도 그냥 웃으며 따라다닐 수 있었는데 지금은... - 마이 선샤인 6회 / 자오모성 - 이천의 요구에 의해 사진을 돌려주기로 한 모성은 이천의 사무실을 찾게된다. 그러나, 더이상 7년 전처럼 단순할 수 없었던 그녀는 차마 그를 만날 용기를 낼 수 없었기에 비서에게 사진을 맡긴 채 돌아서게 된다. 그리고, 그날 하루 스케줄까지 미뤄가며 그녀를 기다렸던 이천은 그 사실을 전해 듣자 평소의 냉정하고 이성적이며 객관적인 자신을 던져둔 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녀를 쫓는다.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허이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