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야방 : 권력의 기록) 정주행 완료 후 끄적거리기
지난 일주일은 중드 [랑야방 : 권력의 기록]을 봤다. 회당 40~45분, 총 54부작의 사극을 시작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이렇게 일주일 내에 완주할 생각도 없었다. 이 드라마의 존재는 작년 말, 트위터에서 한분이 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엄청나게 쏟아냈는데, 그 덕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당시 검색도 했었으나, 방영분은 이미 극의 중반을 지나고 있길래 사뿐히 포기. 용량의 압박 및 한번 꽂히면 정신줄 놓고 달리는 내 성격상 다운받아서 보는 건 안되겠다 싶어서, 종영 후 재방송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리고, 인기에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앙코르 방송을 해주었고, 1~2회를 봤고, 그 다음은 뭐, 이렇게 되었다. 이 드라마를 보며 깨달은 점이 있다면, 근래들어 컴퓨터로 드라마..
2016.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