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추노] 3, 4회는 각각 3번씩 본 것 같아요. 물론~ 3번째 볼 때는 정신줄 옆집에 마실보내서 듬성듬성 재밌어라 하는 장면만 집중하면서 봤지만 말이죠. 이 드라마는 아직까지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인지라 집중해서 뭔가 생각하고 파고드는 것보다는 웃자고 하는 뻘소리 하는 재미가 더 쏠쏠한 것 같아요. 그래서 쓰는 놀자고 하는 헛소리랍니다. ♤ - 드라마를 볼 시간이 없으셔서 자주 못보시는 엄마님께서 이번에 처음으로 [추노]를 저와 함께 잠시 보게되었어요. 저는 당시 세번째 보는 상황이었고 말이죠. 그렇게, 한참 보다가 '혹시 이다해 아니야?'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맞다'라고 하니, '너무 이쁘게 나온다'라고 감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치? 여기서 진짜이쁘게나와' 라며 함께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