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 2

바람의 나라 - 동서지간이 될 뻔한 고구려 왕자들의 단 하나의 사랑.

바로 전 포스팅에서도 썼듯이, 여진왕자가 바람의 나라 28회에서 드디어 죽었습니다...; 여진왕자의 죽음이 슬프지만지만, 죽을 날이 지나서 죽은 거기에.. '드디어'란 표현을 써버렸네요. 이쁜아가 여진의 죽음에, 그를 아끼고 사랑했던 많은 이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유독 눈에띄는 이 미모의 세 여인네들을 보지니... 이 여인네들의 운명도 참...기구하다 싶습니다. 유리왕의 세 아들과 사랑에 빠졌으나, 그 사랑을 이루지못하고 가슴에 담아둔채 살아가는 여인네들... 해명의 단 하나의 사랑 혜압. 그녀는 해명의 형인 '도절'의 시녀로, 도절이 죽고 순장의 위기에 처하자 '해명'이 그녀를 살려 '벽화공'으로 살게합니다. 그리고, 사실 이 두사람은 사랑했던 사이였죠. 하지만, 태자와 벽화공의 사랑..

바람의 나라 28회 - 여린 꽃 한송이가 지다.

바람의 나라 28회는, 비몽사몽으로 봤습니다. 전날, 잠을 세시간밖에 못자서 쪽잠을 자다가 잠이 덜깬 상태에서 봤거든요. 언제죽나 늘 손꼽아 기다리던 분들 중 한 분인 여진왕자께서 하직하셨습니다. 이제 남은 건 '유리왕' 이번 바람의 나라 27/28회에서는, 그렇게해서 총 4분이 바람의 나라에서 하직하셨군요. 쌩뚱맞은 죽음과 갈때되서 갔으나 안타까운 죽음들... 죽음의 나라로 본격 시동이 걸린게지요. 거기에, 죽은 주몽의 그림자와 평생을 싸우시는 대소왕과 또다시 배신을 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가 이중간첩이 되어버린 마황에, 아녀자들의 은근한 암투...까지, 나름 흥미진지한 28회였습니다. 1. 여린 꽃, 여진이 세상에 안녕을 고하다. 여진왕자가 바람의 나라 28회에서 죽었습니다. 원작에서는, 아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