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7 2

드라마 잡담 : 2016 12 27

0. 슬슬 자야지, 라며 씻고 왔는데, 좀 끄적거리고 싶은 마음에 이러고 앉아있다. 하아. 위의 이미지 출처는 DC갤. 어딘가. 만든분은 이미지 안에 닉이 있다. 개취로 이분 짤 팬임. 너무 이뻐서+.+ 이분 짤은 움짤이 진리인데, ...어쩌다보니 아니네? 다시 찾으러 가기 귀찮음. 아무튼, 이래저래 생각이 많은 요즘이지만 개취로 셀털은 자제하는 편이라 넘어가기로 하고, 요즘 보는 드라마 하나를 딱 집어서 이야기 하기엔 뭔가, 그리 깊이있게 보질 않아 생각이 많질 아니하고. 올해 본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당장 하기엔, 뭘 봤나 되짚어봐야 해서 시간이 걸리므로, 그냥 되는대로 드라마 잡담을 해보기로 했다. 0-1. 올해 본 드라마에 관한 정리를 할 생각은 있다. 다만, 다른 해처럼 이 곳에 따로 정리를 ..

청춘시대 DVD 도착 - 어느 날, 뜬금없이, 선물처럼

1. 여기에 이야기를 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DVD 선입금 신청을 했었습니다. 우연찮게 딥디가 발매된다는 소식을 들었고, 단순히 대본집이 갖고 싶다는 마음에서 말이죠. 물론, 언제나처럼 길고 긴 고민 끝에. 언제 출시될지 전혀 모른 채, 구성도 전혀 모른 채, 일단 지른 채 한참을 잊고 지냈달까요. 2. 지난 주 월요일, 메일함을 들여다보다가 출고소식을 알리는 그래24의 메일을 받고서 깜짝 놀랐더랬죠. 뭐 이렇게 뜬금없이 발매되는가, 라며. 아무튼, 그 다음 날 받았습니다. 가게로 배송받기로 했는데, 그날은 오후에 문을 닫아서, 옆 사무실에 맡겼다는 기사님의 연락에 부랴부랴 달려가서 받아왔더랍니다. 물론, 달려간 것은 제가 아니었지만요. 3. 그로부터 일주일. 아직 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