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양언니 2

그들이 사는 세상 9회 - 그들이 사는 아홉번째 세상 [드라마처럼 살아라Ⅰ]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아홉번째 세상이 열렸습니다. 뭐랄까, 한 주를 기다리는동안 설레임보다는 - 익숙한 친구를 기다리는 느낌으로 시간맞춰 TV채널을 맞추고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편안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들이 사는 세상의 아홉번째 세상은, 준영이를 좀 더 깊이 바라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드라마처럼 살아라... 그러나, 드라마같이 살기엔 너무나 퍽퍽한 세상... 1. 왜, 어떤 관계의 한계를 넘어야할 땐 반드시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아픔을 공유해야만 하는걸까...(준영) 30분만 자고간다던 지오가 깜박 잠이들어, 준영의 침대에서 같이 자버렸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김군한테 들켜버렸구요. 김군은 준영의 가장 가까이에서 일하는 자신에게 말하지않은 것에 대한 서운한 ..

그들이 사는 세상 7회 - 그들이 사는 일곱번째 세상 [드라마투르기]

자~ 럭키세븐!!! 그들이 사는 일곱번째 세상이 문을 열었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7회는 '드라마투르기'란 소제목으로 이야기를 꾸려나갔습니다. 드라마투르기? 그게 뭔지... 검색해봐도 - 그닥 이해도안되고~ '각본(시나리오)의 연출법/글을 쓰는 방법'이라고 소제목 밑의 부연설명 정도로 이해해야겠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7회. 16부작인 이 드라마의 중반을 향해서 올라오고 있는 중이네요. 이제, 사소하게 넘겨버리던 보이지않는 갈등들의 그 실체를 드러내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는 회였습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7회의 나레이션은, 준영이었습니다. 1. 그러나 인생에서는 준비된 화해의 결말은 커녕, 새로운 갈등만이 난무할 뿐이다. 갈등없는 드라마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최대한 갈등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