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4회. 드라마 예고까지 다 흘러나오는 걸 보면서 'A.C.댕~'을 외쳤드랬죠. 한참 재밌는 순간 끝났는데, 예고는 예고대로 궁금증 유발시키고, 그런데 1주일을 기다려야해서 말이죠. 성인이 기대보다 자연스레 잘 어울리는 듯 해서 재밌게 봤답니다. 정말 이러다가 1월에 갈아타지 못할까봐 벌써부터 겁이나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4회는, 지완이가 자신이 아는 그 '한지완'이란 것을 확신한 강진이가 자신을 모르다는 지완이에게 자신을 떠올리도록 자꾸 건드는 내용이 그려졌어요. 1. 너에게 나를 말하다... 눈치가 굼벵이보다 더 느린 저는 극이 마지막이 되어서야 알았어요. 강진이가 내내 지완이를 시험하고 있었다는 걸요. '한지완'이란 이름을 가진 그녀, 자신의 기억 속의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