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아무말 대잔치

잡담) 얼렁뚱땅 하루 땜빵용 수다.

도희(dh) 2010. 5. 4. 16:59

1. 이벤트 당첨



레뷰 프론티어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과 한뮤대의 <대장금> 당첨됐어요.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오늘 가야한대서 후배랑 약속잡고 나중에 대학로로 달려갈거고, <대장금>은 다음 주! 어찌되었든, 이번 달은 초청공연 두개 획득!!! 그런데, <대장금> 캐스팅에 홀로 뜨아~ 그래도 홍경수님과 김태훈씨가 나오니까!!! 게다가 배우가 아닌 공연 자체를 마음에 들어하는 거라고 마음을 애써 다독이는 중..;


2. 레뷰

http://www.revu.co.kr/ ← 아시다시피 제가 어느 사이트에 주로 다니는지는 잘 얘기하질 안잖아요. 그 이유가 주로다니는 사이트가 별로 없다는 말이기도 하답니다. 주기적으로가는 곳은 3~4군데 정도? 아무튼, 어느 사이트 홍보같은 것도 안하는 편인데... 레뷰가 이벤트 당첨 시켜줬으니 기분이다, 라며 짧게 한마디. 여기 왕 좋아요!!!


3. 명함


요즘 갑자기 뜬금없이 명함을 좀 뿌리고 다니는 중이랍니다. 개인적으론 '티스토리 명함'이 깔끔해서 좋은데 현재 한 장만 소지 중이라서 레뷰명함을 뿌리는 중이에요. 얼른 컴백홈해서 '티스토리 명함'을 챙겨야할 듯! 레뷰명함도 이쁘답니다. 다만, 티스토리 명함이 하얗고 깔끔해서 더 마음에든다는 것일 뿐. 그러고보면 레뷰는 네이버 블로그로 할껄했어요. 이제와 후회.

명함 드린다고 주소먹고 아직 뱉어내지 않은 나란 녀자. 귀찮다고 미루다가 까먹고 있었어요...; 아무튼, 제 명함 받고싶으시면 비밀댓글에 주소 적어주세요. (아무도 필요치 않겠지만요..ㅋㅋㅋ)


4. 초대장

후배양한테 여기 초대장 보내준다고 해놓고 거의 두세달 째 안주고 있는 나란 녀자. 집에 다녀와서 오프라인용으로 줄까 싶어요. 왠지 줬는데 개설해놓고 아무것도 안하는 텅빈 블로그를 보면 가슴이 아플 듯 해서... 후배양을 당근 엄청 믿지만 그냥 믿고 눈으로 확인하고 싶지않은 내 마음. 참, 초대장은 배포하지 않아요.

몇장 없는 것도 있고, 예전에 맘껏 드릴 때 받은 분들의 블로그가 모두 텅빈 블로그란 걸 최근에 확인하고 속이 쓰려서 말이죠..; 네이버도 좋답니다!


5. 블로그

주변에 블로그를 많이 권하는 편이에요. 좋잖아요. 재밌고 즐겁고. 그런데 모두 지레 겁먹는 듯 해서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뭔가 '주제'를 잡고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이랄까? 저 같은 경우는 여기말고 네이버의 블로그를 꽤 오래 운영했는데, 처음엔 미니홈피용 블로그같은 일기장같은 것이었어요. 그게 시간이 흐르면서 이야기가 쌓이며 서서히 어느 한 방향으로 켄셉이 잡혀갔달까?

그러니 처음엔 그냥 편하게 나를 이야기하고, 그 흐름에 맡기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컨셉이 잡힌 블로그가 될 거에요. 라고 뜬금없이 조잘조잘. 여기는 거기서 오랜 시간을 했기에 컨셉을 잡고 바로 시작할 수 있었던 거고. 이렇게 '드라마'로 컨셉을 잡고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석달열흘에 한번씩 끙끙거리는 중이기도 하답니다. 결론은 ~ 블로그를 하면 사는게 덜 무료하고 즐겁고 휴식이 될 거에요!


6. 김종욱 찾기


'김종욱 찾기' 라는 뮤지컬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뭔가를 하고있어요. 그리고 그 곳에서 이런저런 사람들과 만나게 되어서 신기하고 재밌다고 생각 중이랍니다. 첫날 어느 언니를 만났는데, 어제 그 언니의 블로그에서 저를 평하길 '착하고 참한 도희양' 이라고 하더군요. 왕 부끄~/// ... 겉과 달리 게으르고 귀차니즘에 사이코틱한 저에게 속는 거랍니다ㅡ.ㅡㅋ (저의 겉모습에 속아서 그런 평을 종종듣는 반면, 매의 눈을 가지신 분들 에게는 무섭다는 평도 가끔 듣는답니다.)

그리고... 이건 말 못해..ㅠ.ㅠ;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겐 허황된 환상을 심어주고 나를 아는 사람들에겐 돌맞을 이야기라서? 암튼, 비슷한 일이 학교 때도 있어서 왕 부끄러워하며 동생에게 말했더니 '너 예전에 살 좀 많이 빠졌을 때는 그렇게 보이기도 했어' 란 말에 '나도 살만 빼면...' 이라고 또 생각...;  결론은, 살을 빼야해요.  3년동안 차근차근 얼마나 찌워놨던지........... (먼산) 그런데 오늘 대학로에 짬뽕먹으러 간다죠..ㅎㅎ


7. 트위터

그리하여 '트위터'를 해야할 것 같은 상황이 생겼어요. 물론, 저는 '그게 뭔가요~ 국끓여먹는 건가요~?' 라는 반응이지만요. 아까 잠시 들어가서 '너의 정체는 뭐냐' 라며 좀 둘러보다가 나왔는데, 머뭇머뭇하게 되네요. 가입하는 방법은 이제 알아요~ 해놓고 뭘 해야할지 모를 뿐.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 녀석의 정체 좀 알려주세요...;;



8. 냥이들 소식.



개판보다 무서운 고양이판!!! 애들 어질러놓은 걸 보면 청소할 엄두가 안나는 중이랍니다... (한숨)


9. 포스팅.

할 거 있어요. 해놨어요. 다 써놨는데 올리기 싫어서 미뤄두는 중.


0.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