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가 2

왕녀 자명고 17회 - 내 마음의 저울추가 기우는대로...

드라마 왕녀 자명고 17회. 왕녀 자명고 17회는... 이걸 참... 뭐라해야할지. 분명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미는 있었는데, 예고를 넘어선 한방은 없었고... 예고가 다라기엔, 뭔가 참 두근두근 재미있었던... 그런 복잡미묘한(?) 자명고 17회였습니다. (^^) 그렇게 뿌쿠(자명)는 선택을 합니다. 마음의 추가 기우는데로 아니, 마음의 추는 여전히 어느 한 곳으로도 기울지않는데, 억지로 기울게 만들고선 겨우 선택을 하고, 그러면서도 수십번 마음의 갈등을 겪게됩니다. 그러나, 마음의 엄마인 미추와 차차숭을 다치게할 수 없기에, 죽게할 수는 없기에... 뿌쿠는 그 마음의 결정을 따르려고 하더군요. 라희(낙랑)는 호동과의 재회가 설레이지만 그 설레임을 새침하게 감추고, 호동또한 라희와의 재회가 아련한 추억..

바람의 나라 14회 - 임무 잘 마치고 출장다녀온 무휼.

야구중계로 인해 무려 한시간이나 늦게 방영된 바람의 나라. 전, 야구보느라 몰랐는데 - 들어보니 '바람의 나라'가 검색어 1위까지 등극했다는군요. 잡담을 먼저하자면, 전 야구를 '올림픽'때 잠시잠깐 좋아하다가 이번에 다시봤는데..... 역시... 너무 재밌습니다. 딱히, 응원하는 팀이 없어서 '김경문 감독님'이 계신 '두산'을 열심히 응원했고 이겨서 무지 기뻤습니다. 그리하여, 10시 56분 경에 방송된 '바람의 나라' 방송을 한다안한다하는 자막도 10시 30분 쯤에야 올려주셔서 많은 분들이 애간장을 녹이셨다는데, 야구에 홀릭해서 야구끝나면 할테지... 무사태평했던 저로선 살짝 미안해지네요. └얼결에 죄인되어버린 맹광, 별로 불쌍하지도않아... 역시, 지난회 다시보기와 함께 시작한 '바람의 나라' 1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