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일준 9

프레지던트 20회:최종회) 상처투성이의 외로운 승리, 그리고 시작!

드라마 프레지던트 20회 그리고 최종회. 드라마 가 종영했습니다. 명품드라마니 뭐니하며 찬사를 보낼 만큼 잘 만든 드라마라고는 하기엔 아쉬운 점들이 약간 있었지만, 좋은 드라마였고 후회없이 재미나게 본 드라마라고는 하고 싶네요. 생각할 부분도 꽤 있었구요. 그냥 한번 쯤 보면 최소한 시간은 아깝지않을 드라마가 아닐까, 싶어요. 그 이상을 느끼고 얻을 수 있다면 다행이구요. 참 넘기힘든 마지막 산을 겨우겨우 넘긴 장일준이 그에게 자신들의 꿈을 맡긴 이들의 희생이 헛되지않도록 마음을 다잡고 결국 대한민국 대통령이 된다는 이야기가 그려진, 프레지던트 최종회였습니다. 1. 많은 이들의 꿈과 바람, 그리고 희생으로 만들어진 현재. 유PD 모친과 홍기자 살해사건의 배후인 조회장은 결국 장일준을 위해 사고를 위장한 ..

프레지던트 ~19회) 위기의 사나이 장일준의 마지막 산!!!

드라마 프레지던트 ~19회. 도 그러더니 이 드라마도 종영을 하루 앞두니 리뷰를 슬슬 써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과 를 외쳐대며 를 없는 드라마 취급하는 동안에도 저는 꿋꿋히 의 시청자로 지내왔어요. 비록 보는 중간에 딴짓을 하는 한이 있어도! (지지난주에;;;) 물론, 동시에 도 꾸준히 봤구요. 은... 장르 자체는 좋은데... (먼산;) 단 한순간도 위기에 몰리지않으면 온 몸에 두드러기가 나는 듯한 위기의 사나이 장일준은 무사히 경선에서 승리하고 당대표로 대선후보로 출마했어요. 그러나 그 조차도 그리 평탄한 길은 아니고, 그렇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이에 장일준을 무너뜨릴 약점이 세상에 드러날 위기에 처하고 말았던, 프레지던트 19회였답니다. 그나저나, 마지막 한 회에 이걸 마무리한단 말이죠...;..

프레지던트 9,10회) 위기의 장일준? & 젊은애덜의 럽라는 이제 그만~!!!

드라마 프레지던트 9, 10회. 와 을 꽤 재미나게 봐버렸지만, 역시 를 놓을 수가 없어서 이 쪽으로 노선 확실히 정했습니다.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9회에 젊은이들 럽라가 실망을 넘어 절망적이어서 한순간이나마 흔들린 것에 대해서 장일준 의원께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9회 중반부터의 실망은 10회가 시작되며 싸그리 사라졌거든요! 역시 정치판 이야기로 돌리면 이토록 쫄깃한 것을!!! 럽라따위 집어넣어버렷~; 고개를 숙일 때도 전략을 세우는 장일준은 자신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고 있었어요.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장일준은 초반 박을섭을 잡기위해 터뜨린 스캔들의 진실을 알아버린 신희주로 인해서 단일화가 물거품이 되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어요. 그 순간에 터진 장일준 스캔들! 아무래도 장일준을 잡..

프레지던트 7,8회) 장일준vs김경모,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프레지던트 7, 8회. 오랜 만입니다. 2011년 부터는 이렇게 막 잠수타고 그러지 않으려고 했는데... (한숨) 일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긁적) 지난 5일, 수목에 신상드라마 두편이 동시에 방영했고 반응도 꽤 좋더군요. 청률이가~(+.+) 그리고 저는 의도하진 않았으나 아직 그 두편을 못봤답니다. 도 겨우 봤기에; 다음 주 중에 챙겨보겠지만 아무래도 저는 이 아가를 놓지 못하겠어요. 내가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될 듯 하달까나-(ㅋ) 청률이 낮은데 재미난 드라마를 좀 더 선호하는 마이너틱한 성향 탓이라고 해야하나; (ㅋ) 정치판은 선과 악으로 나뉜 것이 아닌 "권력의지"라고 지난 번에 장일준은 유민기에게 말했어요. 그리고 이번 7, 8회에서는 선과 악이 아닌 권력의지로 자신이 조금이라도 우위에 있으려고 ..

프레지던트 5,6회) 어제의 적, 오늘의 동지, 그리고 내일은?

드라마 프레지던트 5,6회 타 방송사의 시상식들로 인한 결방을 하는 사이에 는 2회 연속 방송을 했답니다. 이 드라마를 처음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이야기'도 해주시더라구요~(ㅋ) 그리고 배 이상의 시청률 달성! 하나는 두 자리수 찍었습니다! (축하축하) 그러나 앞으로도 이러리란 보장은 없겠죠; 내년엔 따끈따끈한 신상드라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분발합시다! (그러나, 나는 '싸인'이 땡길 뿐이고;) 근데, 정신없이 봤던 5, 6회. 2회 연속인데도 왜 이렇게 빨리 끝나서 혼자 버둥버둥 거리게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가 기대되고 있어요. 무슨, 한 하나 넘으면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는겐지; 하지만,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길이 그리 쉽지만은 않은 거니까요! 능구렁이 ..

프레지던트 4회) 능구렁이에 대처하는 그들의 자세!

드라마 프레지던트 4회. 회가 거듭할 수록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는 드라마 ! 도대체 왜 시청률이 안나오는지 모르겠다, 라는 둥의 순진무구한 말을 할 생각은 없어요. 이렇게 한자리로 떨어지는 건 놀랍지만 4회까지 본 결과 완전 대박날 드라마도 아니라고 생각되는지라; 김경모 후보의 뒤에 대통령이 버티고 있음에 불안을 느낀 장기준이 고대표를 찾게되고, 능구렁이 고대표로 인해서 휘둘릴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그들의 모습 및, 비정한 애비(;) 장기준으로 인해서 상처받는 자식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프레지던트 4회 였습니다. 1. 능구렁이 고대표와 그의 농간에 대처하는 사람들 - 능구렁이 고대표 집권여당인 새물결 미래당의 대표 고상렬. 서울 인근으로 추정되는 한적한 곳에서 과수원(인가?)을 하며 '정치는 농부의 마음..

프레지던트 3회) 고개를 숙일 때도 전략이 필요한 법이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3회. 어제 통화를 하다가 "넌 내일 뭐해?" 라는 물음에 "전 내일 프레지던트 봐요." 라고 낭랑하게 대답했다가 상대쪽에서 헐, 거리는 상황을 만들고 말았어요. 흠.. 프레지던트 보니까 약속잡기 애매하다는 의미였는데; 무튼, 일주일 내내 기억나진 않지만 요즘들어 가장 몰입해서 보는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아니다, 일단 유일하게 본방사수하는 드라마라고 해야하나? 은 9회까지 보고 그 다음 회차부터는 아직 못봤어요. 그래서 인터넷 할 때는 그 드라마 기사 살폿 피해다니는 중; 근데 쉽진 않습니다. 이번 3회는 중반까지 초큼 지루했어요. 신희주와의 씬은 이뻐서 (데이트 하는 줄 알았음;) 좋아라하며 봤는데, 병아리군 사고치기 직전까진 왠지모르게 지루. 병아리군 사고치고나니 뭔가 급박하니..

프레지던트 2회) 아들한테는 아버지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2회. 시청률이 예상보다 너무 낮게 나왔더군요. 설마 한자리일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에; 오를만한 드라마라면 차츰 오르겠죠; 아무튼 '쫌' 재미난 드라마인지라 2회도 챙겨봤고, 다음 주도 보게될 듯 싶습니다. 예고가 재밌어서? 제가 '쫌'이라고 하는 이유는, 올해들어 초반부터 '재밌다' 라고 설레발친 드라마치고 마지막까지 재미를 유지한 드라마가 거의 없기에 조심스러워요. 본격적으로 경선에 나선 장일준이 만만한 적 제거하기 및 기타등등, 그리고 그런 장일준이 내민 손을 잡은 유민기의 이야기가 나왔던 프레지던트 2회 랍니다. 이렇게 요약하니 뭔가 내가 본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드라마 같네요.. 흠흠. 1. 아들 그리고 아버지.. 1) 아들.. 유민기 장일준은 아무런 사전정보도 없는 유민기를..

프레지던트 1회) 생각보다 빨리 밝혀진 출생의 비밀, 내가 니 애비다!

드라마 프레지던트 1회. 2010년 12월에 방영되는 세개의 신상드라마 그 마지막 주자인 가 어제 12월 15일 첫방송을 했습니다. 두번째 주자는 소개를 안했다구요? 네, 안봐서 안했습니다. 어쩐지 앞으로도 안볼 듯 싶구요..(긁적) 드라마 도 그리 큰 기대를 안하던 드라마였는데 예고보고 약간 솔깃한 후로 결국 첫방을 챙겨봤습니다. 그리고 또 의외로 좀 재밌어서 한동안은 보게될 듯 싶습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시점에 위기를 맞이한 장일준, 그리고 3개월전으로 올라가 현재로 오는 과정의 시작을 그려낸 1회였습니다. 그리고 1회를 요약하자면... 내가 니 애비다, 가 아닐런지; 나름 중요한 열쇠가 될 거라 생각했던 '출생의 비밀'을 너무 빨리 터뜨려줘서 보다가 '허걱' 거리고 말았답니다. 뭐냐, 라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