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준 8

성균관 스캔들 제 11강) 동재중이방에 불어오는 살랑살랑 봄바람에 여림의 장난질은 시작되고;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1강. 순두전강 에피소드까지 마치고나니, 간간히 보여주던 아이들의 러브러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버렸답니다. 미션을 통한 성장스토리도 좋지만 이런 러브러브 두근모드가 시작되니 더 즐거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하핫. 왕님전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아이들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런 와중에 아이들은 마음의 움직임을 쫓으며 이래저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더랍니다. 거기서 시작되는 여림의 음모... 두둥! 1. 잘금탐정단 미션완료! '도둑을 잡아라' 미션은 네사람의 활약으로 멋지게 마무리가 되었어요. 어느 한사람 빠짐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제 역할을 하며 그 미션을 완성시켰거든요. 그 결과는 모두에게 만족을 주었고, 당당히 정조왕님에게 통을 받은 ..

성균관 스캔들 ~10강) 활쏘기대회로 탄생한 잘금 4인방, 명탐정 놀이로 완성되다!

성균관 스캔들 ~10회. 날씨가 꽤 춥네요. 이번 주 부터는 정줄 좀 챙기자고 어제 각오했지만.. 자고 일어나니 각오따위 저 멀리~* 그리고 오늘은 성균관 스캔들 11회 하는 날이로군요. 벌써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 내심 아쉽고 그렇답니다. 첫방 후의 꺄아아~ 모드는 어느정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일단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인지라; 성균관 스캔들 7,8,9,10회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앗. 대충이겠지만요. 1. 대사례; 윤희의 정체성 찾기 및 설레임의 시작. 총 3회에 걸친 대사례 에피는, 길긴 길었지만 결과를 위한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그 속에 의미를 담아두었기에 나쁘진 않았어요. 되려, 그렇기에 윤희의 최종우승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우승에 대한 기쁨이 더 깊이 공감되며 다..

성균관 스캔들 제 6강) 기적은 운이 아닌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6강. 보는내내 두근두근 설레임 가득히 봤는데 의외로 '지루했다' 라는 평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전 정말 시간이 어찌가는지 모른 채 봤거든요. 대사례 에피를 너무 길게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대사례'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서로 화합을 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꽤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뭐, 저는 그랬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날 6강은 걸오 문재신이 흥한 날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여전히 대사례 준비를 해나가던, 그 과정 속에서 끈끈한 관계가 되어가는 중이방 동방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성균관 스캔들 6회입니다. 1. 윤희, 기적을 꿈꾸다. (1) 약속 성균관에 남기위한 정약용과의 약속. 일종의 계약이죠. 지금 순순히 제발로 걸어나가면 눈감아 주겠노라는 약용쌤 나름..

성균관 스캔들 제 5강) 자신이 있을 곳은 스스로 찾는 것이다.

드라마 성균관(과) 스캔들 제 5강. 어젠 라는 일드를 봤어요. 보다가 1개 반 남겨두고 일시정지. 오늘 마저 봐야지, 싶어요. 잔잔한데 꽤 괜찮았거든요. 이게 아니고, [성균관 스캔들] 제 5강을 보면서 의 메시지 하나가 떠올랐어요. '자신이 있을 곳은 스스로 찾는 것이다' 라는. 윤희 스스로 자신이 성균관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 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 성균관 스캔들 제 5강 이었습니다. 1. 윤희의, 성균관에 있어야하는 이유. (1) 변명 의외로 빨리 약용쌤에게 정체를 들킨 윤희. 하지만 약용쌤이 눈감아주실 것이란 대책없는 믿음으로 크게 걱정을 하진 않았어요. 그러나, 그건 정말 대책없는 믿음이었고... 이 사건은 윤희 자신이 현재 서있는 곳을 되돌아 볼 계기, 그리고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어쩔..

성균관 스캔들 제 4강) 처음, 그 설레임에 대하여...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4강. 4회 끝나고 바로 끄적거리며 준비하다가 急 귀찮아져서 이제사 부랴부랴 올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부지런함이란, 일년에 한두번 잠시 스쳐가는 바람과 같은 것! (에-?) 사실, 어젠 집에 널부러진 만화책 한권 읽다가 재밌어서 죄다 읽느라 정줄 놓은 하루였어요. 하핫. 오랫 만에 읽으니 역시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마음 속에 그늘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처음, 그 설레임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던 성균관(과) 스캔들 4강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이거 총 몇부작인가요? 16부작이란 말도 있고, 20부작이란 말도 있고;; 1. 충격과 설레임과 희망을 던진, 약용쌤의 첫 수업! 이제 갓 성균관에 입학한 아이들의 첫 수업은 정약용 박사의 수업이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요강이..

성균관 스캔들 제 3강) '대물 김윤식' 선생의 쉽지않은 성균관 생활의 시작-.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3강. 이제 겨우 3회인데 정말 익숙하고 또한 오래된 듯한 느낌. 2회 만에 이런 애정을 가지고 몇번을 돌려 본 드라마는 [추노]이후로 처음인 듯 싶네요. 정확히는 [추노]보다 더 많이 돌려봤어요. 이게 끝까지 갈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신나는 체험을 하는 기분이네요. 1회에서 배경 및 캐릭터 설명, 2회에선 여자 윤희가 금녀의 구역인 성균관에 들어가는 계기가 그려졌다면 이번 3회에서는 성균관 생활을 시작하는 윤희의 이야기가 그려졌어요. 그리고 윤희의 그 성균관 생활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이란 것을 보여주는 ... 성균관 스캔들 제 3강 이었습니다! 1. 정은 제게 맡겨둔 걸로 하지요. 신방례 풍습에 의해서 밀지에 적힌 내용을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 떨어졌어요. 그리고 윤희..

성균관 스캔들 제 2강) 여자 윤희, 금남의 구역 성균관에 들어서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2강. 다소 산만했던 1회보다 재밌었던 2회. 정확하게는 윤희가 성균관에 들어선 시점부터 뭔가 흥미로워지긴 했지만요. 그래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챙겨볼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인물의 설정과 관계, 그리고 앞으로 배경이 될 장소에서 만들어질 그들의 이야기에 대한 가능성, 이 더 기대가되는 중이랍니다; 선준의 계략(?)으로 성균관에 입학하게 된 윤희의 이야기가 그려진, 성균관 스캔들 제 2강입니다! 그리고, 정말, 영어는 좀 치워놔주세요;;; 랄까나- (ㅋ) 1. 여자 윤희, 금녀의 구역 성균관에 입학하다!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절대로 출사를 하지않겠다' 라는 윤희. 사실 윤희가 말한 그런 이유도 포함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은 세상이 알고있는 '김윤식'이 아니라..

성균관 스캔들 제 1강) 다소 산만했던, 그 청춘의 두근거리는 고백의 시작!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1강. 일찍 써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어쩌다보니 이 시간이 되었네요. 어젠 일이 있어서 본방으로 보질 못했어요. 그래서 뒤늦게 또 부랴부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정신없이 빠져들어서 보진 않았지만, 보는내내 눈이 즐거웠더랍니다. 하핫. 특히, 용하 역의 송중기씨와 재신 역의 유아인씨 나올 때는 동생과 함께 '오옷~+.+' 거리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사실은 내일 묶어서 리뷰 쓰려다가 뒤늦게 부랴부랴 쓰고있어요. 사실 오늘은 8월 말. 월말정리를 할 예정이었거든요. 그건 내일로 미뤄두고, 작년에 눈이 즐겁다는 단 하나의 이유 만으로 정말 열심히 챙겨봤던 꽃남 이후로 꽤 오랫 만에 눈이 즐거워지는 드라마가 될 듯한 [성균관 스캔들] 제 1장에 관한 길지않은 잡담을 시작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