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3

인현왕후의 남자 1~6회)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인연

난 머리가 나쁘니까 당신이 얘기해봐요. 우리가 애인이 된게 인이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인현왕후의 남자 6회 / 최희진 - 300년 전의 남자, 김붕도 몰락한 서인가문 출신의 홍문관 교리 김붕도는 왕의 총애를 받는 인물로, 현재 왕의 밀명을 받아 인현왕후 복위를 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인현왕후의 암살 음모를 담은 남인의 영수 우의정 민암의 친필 서찰을 손에 넣게되며 그들의 표적이 된다. 그렇게, 그들에게 쫓기던 붕도는 기생 윤월에게 전해받은 현암사 주지스님의 부적으로 인해 목숨이 위험한 순간 300년의 시간을 거슬러 2012년의 서울에서 무명 여배우 희진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이 낯설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붕도는 그 혼란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보다는 유일한 장점인 빠른 적응력과 똑똑..

최고의 사랑 7,8회) 바보 똥고진, 피눈물 흘리며 후회하리라

드라마 최고의 사랑 7,8회. 재밌어 재밌어, 를 외치는 사이 벌써 중반까지 달려온 '최고의 사랑'!!! 사실,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어떤 기사를 보고 '헉, 그러고보니!'라며 아쉬움에 벅벅거렸다죠. 요즘 정말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들이 벌써 중반을 찍었다는 것이 새삼 아쉬워지고 있는 중이랍니다; ('내 마음이 들리니'도 이제 절반 넘겨버린..ㅠ;) - 구애정 : 그럼, 이제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 전직 인기걸그룹 '국보소녀'의 인기를 맡았으나 10년이 흐른 지금은 국민비호감으로 근근히 연예계 활동을 하고있는 구애정. 연예인 구애정이 아닌 인간 구애정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이토록 사랑스러운 여인이 어떻게 국민비호감일 수가 있느냐며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드라마 속 세상에서 방송과 언론을 통해 바라..

최고의 사랑 ~6회) 거짓말과 오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 ~6회. 요즘 드라마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고 있노라, 고 말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최고의 사랑 6회"를 보며 꺄아모드에 돌입한 나란 녀자는 참 쉬운 녀자인 듯 합니다. 하하; 흥미가 떨어져가는 것은, 완전 파닥이게 하는 드라마가 없다는 의미도 있지만, 요즘 푹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부분이 따로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그런 것 같아요. 물론, 드라마를 보는 동안은 그 속의 캐릭터에 살짝 낚여서 지내는 중이긴하죠. 동주와 준하와 찌인~상은 정말 볼때마다 애정이 새록새록. 동생은 필주에게 무한애정을 쏟고있지만.. 홍자매 서브남에게는 애정을 주면 마음을 다친다는 걸 창휘시절에 제대로 느꼈기에 굳게 마음을 닫고있는 중이랍니다; 사실, 이 포스팅을 할 생각이 없다가 왠지모를 울컥함에 시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