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3

시청 드라마 : 2015년 4월

요즘은 뭐랄까, 나름 열심히 보다가도 한 번 놓치게 되면 그냥 그걸로 끝, 이 되어버리는 중입니다. 나름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가 분명히 있지만, 어쩐지 얘들도 본방을 놓치면 안보게 되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거든요. 바야흐로 저에게도 드한기가 찾아온 것이 아닐까, 싶어지네요. 그렇다해도 보는 드라마가 분명 있습니다만, 덕질을 부르는 드라마는 없달까요. 아, 요즘은 드라마보다 예능이 더 재미난 거 같아요. 어째, 드라마보다 더 많이 챙겨보는 듯한 느낌적 느낌이라고 해야하나?ㅋㅋ 그렇게, 한동안 뮤비 만드느라 정신줄 놓고 있느라 5월이 되어서야 부랴부랴 4월의 월례행사 하나를 해봅니다. 이 것도 그냥 주간행사로 바꿀까, 싶어지네요. 주마다 정리하고, 월마다 정리하고...? 과연 내가...??(ㅋ) 소년신..

시청 드라마 : 2015년 3월

현재 마음은 어머나, 어머나, 입니다. 문득 땡겨서 [양의 눈물]을 단숨에 읽고 이제 자야지, 라며 시계를 보는데 그 위로 보이는 날짜가 3월 31일이라는 걸 발견했거든요. 약간 충격이었습니다. 요즘 하루 하루 날짜를 신경쓰며 살아가는 중인데도 불구하고 별반 달라진 것이 없네요. 무튼, 이번 달에도 '제 기준'으로는 드라마를 그다지 많이 본 편은 아니랍니다. 그래도, 그런 와중에 너무나 재미난 드라마를 만나서 기쁘기도 했답니다. 호구의 사랑 : tvN / 2015.02.09 ~ 2015.03.31 / 총 16부작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종영까지 1회차 남았습니다. 오늘이 종영이에요. 15부까지 굉장히 마음에 들어버렸기에 마무리만 잘 지어준다면 올해 베스트 드라마가 될 것이 분명해요. 올해 뿐만 아..

2015' 3월 : 신상 드라마

침대에 기대어 이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책을 읽다가 문득, 3월 첫 날이라는 것이 떠올라서 부랴부랴 컴퓨터를 켰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삼일절이기도 하구요. 관련 포스팅을 할 재주는 못되니 블로그에 태극기라도 걸어놓기 위해서 부랴부랴 거린 것도 있답니다. 3월에는 새롭게 시작되는 드라마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얼추 들었던 신작들의 대부분은 4월즈음에 방영 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요즘 드라마가 크게 안끌려- 모드인지라 새로운 드라마에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언제나 그러하듯이 새로운 드라마를 훑어보며 살짝 혹하는 마음이 드는 드라마도 있기는 있네요. 그 드라마를 제가 과연 보게될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일편단심 민들레" 후속) - 편성 : KBS2TV / 월~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