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언니 24

신데렐라 언니 : 2010.03.31 ~ 2010.06.03 (총 20부작)

신데렐라 언니 - 2010년 3월 31일 ~ 2010년 6월 3일 / 총 20부작 - 연출 : 김영조, 김원석 극본 : 김규완 출연 : 문근영, 서우, 천정명, 택연, 이미숙, 김갑수 外 내용 : 2010년,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된 신데렐라 이야기 2010/04/01 - 신데렐라 언니 1회) 짜여진 환상, 뒤틀린 동화의 시작. 2010/04/02 - 신데렐라 언니 2회) 그녀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2010/04/08 - 신데렐라 언니 3회) 은조의 상처. 2010/04/09 - 신데렐라 언니 4회) 동화의 끝, 미리보기와 함께하기!!! 2010/04/15 - 신데렐라 언니 5회) 그로부터 8년 후, 두 자매가 살고있었다. 2010/04/17 - 신데렐라 언니 6회) 가슴 속 상처가..

2010' 6월의 드라마 이야기!

2010년 상반기가 지나갔네요. 2010 상반기 결산 어쩌구하는 건 하기귀찮으니, 언제나 이맘 때즈음에 하는 한달 간의 드라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달에는 그다지 드라마를 많이보진 않은 듯 해요.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지만, 월드컵으로 인해서 드라마가 참으로 많이 결방한 것도 그 이유 중 하나가 아닐런지, 라고 해봤자 그쪽 방송사 드라마는 안보는군요, 제가-; 위의 분은... 누구게요~? ㅎㅎ 신데렐라 언니 편 성 KBS2 (수, 목) 21시 55분 / 2010년 3월 31일 ~ 2010년 6월 3일 방송종료 (총 20부작) 제작사 에이스토리 제작진 연출 김영조, 김원석 ㅣ 작가 김규완 출 연 문근영, 서우, 천정명, 택연, 이미숙, 김갑수 外 공 홈 http://www.kbs.co.kr/..

신데렐라 언니 20회/최종회) 대성도가의 중심에서 참사랑을 외치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20회 그리고 최종회! 끝이 났네요. 종영이라고해서 뭔가 깊은 울림이 있는 것도 아닌, 일말의 여운이 남지도 않은, 그냥 '끝났네;' 라며 툭툭 털어내버린 듯 해요. 이 드라마는, 애증조차도 없는, 그냥 보니까 보던 드라마였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중반까진 나름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죽은 대성이 남긴 참사랑이란 울타리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하며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가 그려진, 신데렐라 언니 최종회였답니다. 1. 알 수 없는 죄책감으로 인한 희생과 양보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 은조 오랜 시간을 돌고돌아 무려 19회만에 키스씬을 연출, 그리고 은조 역의 배우 문근영양에겐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첫 키스 -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와 드라마 '바람의 화원' 에서 ..

신데렐라 언니 19회) 두가지 세계의 틈에 끼어있는, 은조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9회. 햇살이 따사로워서 그런지 온 몸이 나른나른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무진장 졸리답니다. 선거개표방송 보니라 잠을 못자서는 절대 아니에요. 새벽 1시즈음까지 보다졸다를 반복하다 결국은 골아떨어져서, 대박 많이 잤거든요! 흠흠, 지금 저의 나른나른함은 날씨가 따뜻해서. 그러니, 얼른 서늘한 바람이부는 가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흠흠) 그나저나, 뽑으신 분들은 모두 되셨나요? 제 동생은 새벽 4시 반까지 방송보다가 잤다가 겨우 일어나서 투표결과보고 홀로 경악을 금치못하더라구요. 꿈까지 꿔가면서 신경쓴 동생냥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날리며... 신언니 리뷰를 써야겠죠? 사실, 할 말은 별로없는데 오늘이 막방이니 막방 전날 리뷰를 써야할 것 같아서, 그리고 요즘 심하게 게으름부..

2010' 5월의 드라마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언제나 이 포스팅을 할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흐르는지 모르겠어요. 또 이렇게 5월이 지나고 6월이 시작되었으니 말이죠. 저에게 2010년 5월은 잊을 수 없는 어느 날들이 많았던 달이에요. 또 할 수 있을지 모를 재밌는 체험도 했었고, 그로 인해서 좋은 인연을 맺기도했고, 그렇게 내 발만큼 원이 그려져있는 나의 세상이 한뼘정도 넓어지기도 했으니까요. 이 글을 읽고있는 당신의 5월은 어떠했는지 궁금하네요... 행복하셨나요^^? 부자의 탄생 편 성 KBS2 (월, 화) 21시 55분 / 2010년 3월 1일 ~ 2010년 5월 4일 방송종료 (총 20부작) 제작사 크리에이티브그룹 다다 제작진 연출 이진서 ㅣ 극본 최민기 출 연 지현우, 이보영, 이시영, 남궁민 外 공 홈 http:/..

신데렐라 언니 17~18회) 가출한 계모, 용서하는 렐라, 사랑을 하는 언니.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7, 18회. 이제 2회 남았군요. 드디어 2회 남았습니다. 초반의 기대와는 달리 산으로 가다가 바다로 달려가는 이 드라마, 17회와 18회를 보면서 살짝 허거덩 거리고 있었더랍니다. 도대체 어떤 결말이 날까...는 그냥, 왠지, 대성도가 재기 성공 및 용서와 화해와 사랑의 드라마로 마무리될 것도 같고; 부끄러움을 알아버린 강숙과 아버지를 이어 참된 사랑을 전파하는 효선과 그런 효선에게 놀라 허걱 거리다가 기훈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절절히 그려내던 은조의 이야기가 그려진, 신데렐라 언니 17, 18회였답니다! 1. 부끄러움을 알게 된 계모. 이번 주 [신데렐라 언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고개를 들지못한다, 라는 것이 뭔지 알아버린 강숙의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은조..

신데렐라 언니 망상편) 어여쁜 자매들에게 새로운 로맨스를 주세요!

※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는 별 의미없는 망상입니다. 깊이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① 신데렐라 효선과 신데렐라 언니 은조! 한 남자를 사이에 둔 효선과 은조. 도대체 이리 어여쁜 자매들이 뭐가 부족해서 그 남자를 그렇게 아프고 힘겹게, 그래서 온 몸이 눈물이 되도록 사랑을 하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자매들은 그 남자를 사랑하고 있었답니다. 아주아주 아프게. (물론, 찾아보면 이유는 있다지만 가슴에는 와닿지 않는 걸 어쩌랴~;) 하지만, 이 어여쁜 자매들 주변에는 그 남자만 있는 것도 아니었어요. 러브라인이 그리 필요치 않아보이는 드라마지만, 굳이, 꼭, 러브라인을 그려야만 한다면... 윤검님(검프)처럼 얼른 과거에서 벗어나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눈을 뜨길 바라고 있답니다. 운명은 멀리있는 게 아니에요. 때론..

신데렐라 언니 16회) 효선이 가여운 은조, 은조가 가여운 나.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6회. 방금 찾아보고, 내일 쓰려고 했는데 오늘 이렇게 부시럭부시럭- 쓰고있는 중이랍니다. 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아까 쓴 검프리뷰가 어딘가 마음에 안들어서 마음이 찝찝해요. 그래도 삭제하고 다시쓰긴 싫고. 뭐, 나중에 그 언젠가 한번 더 몰아보게되면 그때 다시 정줄잡고 정리해보도록 하죠, 뭐. 효선이가 가엾다고 우는 은조와 그런 은조를 더 가엾게 바라보던 시청자의 한 사람인 나, 그런 신데렐라 언니 16회였답니다. 그리고 좀 가볍고 간단하게 쓸게요. 과연 될까는 여전히 모르겠지만요. (웃음) 1. 은조가 가여워하는 효선. 분명 효선의 상황은 절망적이고 또한 스물다섯의 어린 나이에 그런 감당못할 현실에 맞서야하는 이 아이가 안쓰럽고 가여운 건 사실이에요. 그러나, 은조가 가슴..

신데렐라 언니 15회) 그녀들의 사정!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5회. 리뷰 토요일에 몰아서 쓰려고했는데 보고나니 조금이라도 끄적여놔야 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쓰는 중이랍니다. 이번 주는 서변님 보내드리는 주이기에 [검사 프린세스] 본방사수 중이거든요. 아... 어제 검프보는 내내 왕창 두근두근거리며 어쩔 줄 몰랐다능...; 복수하는 신데렐라와 구박당하는 계모와 암 것도 모르는 채 제 사랑에 가슴앓이하는 언니 은조의 이야기가 그려진 신데렐라 언니 15회였답니다. 1. 복수하는 신데렐라, 효선. 강숙으로 인한 아버지의 가슴앓이를 알게된 효선의 분노는 시작되었어요. 하지만, 그 분노를 쏟아내어 그들을 자신의 눈 앞에서 사라지게 하는 것이 아닌, 곁에 두고 서서히 피를 말려 죽이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효선이 말한 그 이유로는 강숙과 대성, 그..

신데렐라 언니 13~14회) 그들의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13~14회. 너무 오래 전에 봐서 잘 기억도 안나고, 메모도 안해놓은 탓에... 그냥 안쓰고 넘길까도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좀 찝찝해서 간략하게 써보기로 했어요. 간략하게 쓰겠다고 결심했지만 가능할리가 없겠죠...; 보고나서 바로 리뷰를 썼다면 이래저래 할 말이 많았으나 이젠 그다지 기억안나는 신데렐라 언니 13~14회였답니다! 1. 은조; 대성도가와 효선을 위하여... 드디어 기훈을 향한 은조의 마음이 '은조의 입'을 통해서 표현되었어요. 은조가 여전히 기훈을 마음에 담아두고 있으리라고는 예상했지만 이렇게나 가슴아프게 절절할 줄은 몰랐던 1人! 그러나 기훈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한 것이 아닌 정우를 통해서 술김에 한 넋두리였답니다. 그 넋두리의 중요포인트는 또 정우의 입을 통해서 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