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5

2011' 1월 이야기 : 드라마 및 기타 본 것들에 관한?

굉장히 오랜 만입니다. 이런저런 사정 및 새해가 되었어도 고쳐지지않는 게으름으로 인해서 이리 되었어요. 그래도 월말 정리는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고새 깜박. 사실 오늘이 31일이란 것도 방금 알았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1월에 본 드라마 및 애니 그리고 문화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 울나라 드라마 드림하이 :: KBS2TV 월화드라마 (밤 9시 55분~) 드라마 는 제가 요즘 가장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랍니다. 아이들의 연기력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들이 주는 풋풋함이랄까 꿈을 향한 열정이랄까, 그런 것이 보는 내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좀 오글거리는 감도 없잖아 있지만, 아무래도 저는 이런 풋풋한 학원물이 역시 좋은가봐요. 작년 공신도 그렇더니 드림하이도! (두 작품 다 기..

2010' 12월에 본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2010년의 마지막 달에 본 드라마 정리. 다른 때보다 조금 일찍 정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연말까지 '해야지'라고 생각해 둔 녀석들이 밀려있어서 이르게 정리하고 있어요. 작년에도 그러했고, 어차피 연말결산 겸사겸사 정리할 것인지라 그닥 할 생각이 없었는데, 12월이 어느 날 제게 찾아와 말했거든요. 나도 좀 챙겨줘봐, 라고. (고양이 뻥!) 12월에는 생각보다 드라마를 안봤어요. 물론, 이 '안봤어요'라는 말에는 '본방사수를 별로 안했어요' 라는 의미가 담겨있을 뿐 '드라마 자체를 참 안봤어요' 라는 말은 아니랍니다. 2010년을 깔끔하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죽자사자 들러붙었던 리뷰 때문에 그 녀석들 한번씩 복습했으니까; 계속 말하면 잡담만 늘어질 것 같으니, 시작합니다! [도망자 PLAN B :: ..

2010' 11월에 본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매달 생각하고 하는 말을 반복해보자면, 한 것 없이 또 하나의 달이 흘러버렸습니다. 시간은 너무 빨라요~(징징) 그리고 이제 2010년이 한달 남았습니다. 2009년의 이맘 때 즈음, 나는 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계획했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적어도 현재의 결과는 아니었다는 것만은 확실하기에 왠지 또 씁쓸합니다; 남은 한달은 기운내서 잘 마무리해보도록 새삼 다짐해보며, 11월에 본 드라마 및 기타 문화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 스캔들 :: KBS2TV :: 2010년 8월 30일~2010년 11월 2일 방송종료 :: 총 20부작] 지난 시월 드라마 정리에서 마무리 겸사 글을 썼지만, 아무래도 11월 종영 드라마이니 한번 더-! 사실, 종영 주에는 다른 드라마를 보니라 부러 ..

시크릿 가든 ~6회) 그 남자 그 여자만의, 이해의 단계?

1. 그 남자 그 여자 안하무인 재벌남과 꿋꿋한 여주인공의 러브스토리. 참 뻔하디 뻔한 설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다. 아니, 생각만큼 재미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러브스토리가 시청자의 마음을 정말 정확히 꿰뚫어보는 작가라고 생각되는 김은숙 작가의 손에서 그려졌으니 당연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매리가 정인을 향해 외친 '백마탄 싸가지' 는 주원에게 더 어울리는 말이 아닌가, 싶다. 무엇하나 빠질 것 없는 현대판 왕자님은 그에 어울리는 싸가지를 지니고 있었고 그런 그가 어느 날 어쩌다보니 만난 재투성이 아가씨에게 반하고 만다. 자신은 그게 사랑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의 거침없는 말과 행동이 사랑이라고 말하고도 있었다. 그리고 그런 그로 인해서 그녀또한 그를 마음에 담기 시작했..

근초고왕 & 시크릿 가든) 나의 주말을 고민하게 만들다!!!

원래 사용하던 컴퓨터가 이상해져서 인터넷이 안되고 있어요. 노트북엔 연결이 되는 걸 보면 인터넷 문제는 아닌 듯 한데.. 아무튼 내일 기사님 오시면 결단이 나겠죠; .. 그리하야 구석에 박혀있던 오래된 노트북을 간만에 꺼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일단 제 것도 아닌데다가 뭔가 어색어색 거려요. 포토샵도 한글버젼인데다가 애용하는 필터랑 폰트들도 없어서 이게 뭡니까, 스럽기두 하고요. 흑흑. (저쪽에서 작업하고 일루 옮기려고 했으나... USB가 없어요... 지금;) 이달 안에 리뷰 다 쓰고 끝내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루하루 미뤄지고 있네요. 오늘도 결국 패쑤; 드스 연작시리즈 전까진 꼭 끝내고 싶어요.. 현재 마음으로는! 그리고 오늘은 제 주말 밤을 행복한 고민으로 휩쌓이게 만들어주실 드라마 두 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