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나이트 2

영화) 스트로베리 나이트 - 인비저블 레인 : 어둠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한계

#. 이제야 봤다. 일본에서 개봉 후 언제쯤 볼 수 있을까.. 기다리다가 어느 순간 잊고 살다가 (...) 지난 토요일 아침에 알게 되었다.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는 기억이 왜 안날까? 아무튼, 알게 되었고 그날 밤을 샜음에도 불구하고 눈 반쯤 뜨고 다 봤다. 조금 보다 끊을까, 싶기도 했는데 사건의 전말이 궁금해서. 그렇다고 뒷부분만 보기엔 김샐 꺼 같기도 했고. 자고로 이런 장르는 스포없이 제대로 봐야한다는 뭐 나름의 그런 .. 사실 스토리에 대한 리뷰를 쓸 생각은 없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눈 반쯤 뜨고 봤기에. 눈을 반쯤 뜨고 봤다는 말은 동시에 눈을 반쯤은 감고 봤다는 말과 같으니 제정신으로 보진 않았다는 말이다. 스토리는 기억이 나지만 그걸 보며 느낀 감정따위는 전혀 모르겠다. 그냥 말 그대로 스..

일드) 스트로베리 나이트 :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스트로베리 나이트 (2012. 01. 10 ~ 2012. 03. 20 / 후지TV / 총 11부작+SP) 혼다 테쓰야의 소설을 드라마화한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2010년에 방영된 SP와 2012년에 방영된 본편 11부작으로,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이 드라마의 제목인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2010년에 방영된 SP의 에피소드 제목으로 연속성을 위해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타이틀로 쓰는 듯 했다. (드라마 '신참자'가 다른 SP이나 극장판에서도 '신참자'란 타이틀을 쓰는 것처럼?) 겪어서는 안될 고통스런 상처를 딛고 앞으로 나아가는 본청 수사 1과의 열정적인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는, 능력이 아닌 여자라는 편견으로 본청의 동료들에게 무시를 받기 일쑤다. 그러나, 뛰어난 추리력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