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숙 3

그대 웃어요 ~29 - 기다림으로 넘기엔 험난한 산, 백여사.

드라마 그대 웃어요 ~29회. 정말 오랫만에 이 드라마를 봤어요. 뭔가 숙제같은 기분이어서 겨우겨우 봤답니다. 그런데, 4회 연속으로, 그 것도 PC로 보다보니 딴짓하면서 본 덕에 크게 집중은 못했어요. 집중한 부분은 29회의 엔딩, 현수의 '약속지켜'하며 씩 웃는 거기 정도...? 뭐, 제가 이렇습니다. 안쓴부분부터 합치려고했으나 요약능력이 완전 부족한 저는 29회를 중심으로 조금조금 떠올릴 것 같아요. 뭐, 리뷰는 총 6개 안썼으나, 4회분 못본 저로선... 4회동안 딱히 나간 진도도 없어보이지만요. 뭐, 완전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했달까...? 그대 웃어요 ~29회는, 부모의 반대에 부딪혀서 무던히도 애를 쓰는 현수와 정인이. 이제 사랑을 확인하고 그 반대에 부딪힐 준비를하는 성준이와 지수의 이야..

그대 웃어요 19회 -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드라마 그대 웃어요 19회. 되게 오랫만에 드라마 감상을 쓰는 듯한 기분이에요. 지난 18회 감상 이후로 처음 여기에 글을 올리는 것이니 오랫만이긴 오랫만이기도 하네요. 왠지, 오늘도 굳이 쓸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생존보고용으로 부랴부랴 올리는 중이라고 해야할 듯 해요. 그대 웃어요 19회는, 궁지에 몰린 두 아이가 고양이를 무는 법, 그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 및 현수의 여친소가 그려진 회였어요. 그리고, 현수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정인의 모습도 말이죠. 아직, 이들의 알콩달콩은 끝나지 않았어요. 다만, 어른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관계가 좀 경보음이 울릴 정도로 갈등이 깊어 보이긴 하지만...; 1. 위기모면 하자고 시작해서 죽자고 덤비는 듯한....? 아슬아슬 위험한 순간, 그들의 순발력으로 인해서 여..

그대 웃어요 9, 10회 - 사람을 향한 감정은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만!!!)

그대 웃어요 9,10회 오늘 어떤 분이 메일로 좀 의외면서도 별거아닌 부탁을 하셔서 바로 들어드렸더니, 의외의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겐 '에게-?'싶을 수 있지만, 저에겐 '올레~!!!' 싶은 것이라고 혼자 기뻐서 어쩔 줄 몰라하고있어요. 더불어, 어제 주문했던 녀석들도 막 도착해서 기쁨에 들떠있고 말이죠. 그런 기분으로 그대웃어요 못봤던 부분을 보긴봤는데, 딴짓하며 봐서그런지 가물가물. 대체 뭘 써야할런지-; 그대웃어요 9, 10회는... 정인-현수-정경의 묘한 삼각관계의 시작을 알리려고 하는 동시에, 한새까지 끼어서 4각라인으로 발전하려고 하고있었습니다. 게다가, 서씨네 사람만들려고 제 살 깍아낸 만복할아버지의 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잔머리 굴리는 서정길. 그리고 묘한 불륜비스므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