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 몇일 휴가. 휴가기간에도 낑낑대며 포스팅을 하다가 휴가 끝물엔 지쳐서 나몰라라. 휴가가 끝난 후에도 여전히 나몰라라, 이다. 아니, 사실은 어제 포스팅을 하다가 갑자기 일거리가 들어와서 잠시 미룬다는게 이지경. 왜냐하면 지금도 일거리를 한뭉탱이 끌어안고 밤새고 있는 지경이니 말이다. 아, 얼른 끝내고 자야하는데, 뭔가 조금 삐리한 구석이 있어서 짜증내며 조금 휴식 중. 이 휴식이 나중에는 내 목을 조이는 칼이 되어 돌아오겠지, 라며. 2. 휴가에 계곡엘 갔었는데, 아 너무 추웠다. 게다가 오후엔 비까지 내려서.. 아무튼, 성인이 되어 처음 계곡이란 곳을 가서 그런지 마냥 신나게 놀았다. 덕분에, 올 초에 삐끗했던 다리가 재발한 느낌. 아아.. 병원가기 싫어ㅠ 3. 일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들지..